주연 등 12명 선발, 오는 10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공연무대 올라

안동시는 오는 93() 오후 1시부터 청춘 음악극 그 시절 그 노래출연진 선정을 위한 공개오디션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지하연습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실버세대의 문화 활동에 대한 자긍심 함양과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청춘 음악극을 기획했으며,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이번 공개오디션은 청춘 음악극무대에 오를 실버 스타 선발을 위한 자리로, 지역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실버세대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주연 등 12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어르신들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보여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 합격자는 1개월 이상 연습을 거쳐, 오는 108일 오후 5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청춘 음악극 공연 무대에 직접 올라 일제강점기 시절부터 70년대를 아우르는 대한민국의 아픔과 성장의 역사를 지역예술단과 함께 음악과 무용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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