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및 제74주년 광복절 기념행사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과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9일 오전 10시부터 1부 특별기획전 개막(기억할 역사, 이어갈 3.1정신), 2부 추모벽 독립유공자 추가새김 제막식, 3부 소장유물 제1회 기증·기탁자의 날, 4부 한·중 국제학술회의(항일투쟁기, 만주지역과 경북인)를 진행한다.

1부 특별기획전 개막은 오전 10시부터 기념관 의열관(석주홀)에서 열린다. “기억할 역사, 이어갈 3.1정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3.1운동과 파리장서의거를 펼친 경북인들의 활약상을 알리고, 역사적 의의를 되새긴다. 특별기획전은 202022()까지 계속된다.

2부 관내 추모벽에서 2017년부터 20193.1절까지 독립유공자로 포상을 받은 102분에 대한 추가새김 제막행사로 진행된다. 기념관 추모벽은 안동독립운동기념관 시절 나라 위해 살다간 안동 독립운동가 1000으로 세워졌다. 이어 2017년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으로 다시 문을 열면서 기존 추모벽 반대쪽에 경북 사람들 광야에 서다로 대구·경북출신 독립유공자 이름을 새겼다. 이번에 102분의 독립유공자를 추가새김으로써 추모벽에는 기존 2,157분에서 총 2,259분으로 증가했다. 1030분부터 진행되는 이번 제막식에는 추가 새김 된 후손을 모셔 추모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로 마련될 예정이다.

3부 소장유물 제1회 기증·기탁자의 날 행사는 1120분부터 기념관 왕산관(대강당)에서 진행된다. 기념관이 처음 문을 연 2007년부터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으로 재개관 후인 2018년까지 약 12년간 소중한 유물을 기증·기탁해 주신 43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한 행사다.

4부 기념관 정기 학술회의인 한·중 국제학술회의는 항일투쟁기, 만주지역과 경북인이라는 주제로 오후 1시부터 기념관 왕산관(대강당)에서 진행된다. 기념관이 주최·주관하고, 경상북도·안동시·국가보훈처 경북북부보훈지청·광복회 경상북도지부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한·중 국제학술회의는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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