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아래 사랑 이야기,‘안동 월영야행’개최

안동시는 726()부터 84()까지 안동축제관광재단 주관으로 2019년 안동 문화재야행(월영야행)을 개최한다.

올해는 여름철 관광객들의 기호에 맞춰 월영교 일대를 중심으로 안동댐의 수자원과 연계한 물 관련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물안개길’, ‘수상 테라스’, ‘물총 싸움존’, ‘물놀이존까지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 관광객의 흥미를 끌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추억을 관광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2018 월영야행(자료사진)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월영야행의 메인 프로그램인 야간프로그램은 다채로운 구성으로 준비돼 있다.

달빛 아래 사랑 이야기 남들도 우리처럼 사랑할까요?’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야행은 세부적으로 8() - 야경(夜景·밤에 보는 풍경), 야로(夜路·밤에 걷는 거리), 야사(夜史·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 야화(夜畵·밤에 보는 그림), 야설(夜說·밤에 감상하는 공연), 야식(夜食·밤에 즐기는 음식), 야숙(夜宿·문화재에서의 하룻밤), 야시(夜市·밤에 열리는 장시) 8개의 소주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자료사진

또한 관광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행사기간 중 금, , 일 오후 7시부터 밤 1130분까지 민속박물관 주차장~세계물포럼기념관~유교랜드 구간을 20분 간격으로 2대의 무료 셔틀버스를 순환 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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