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임산부, 영유아 영양문제 등 건강증진 도모

안동시 보건소에서는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빈혈, 성장부진, 영양불량 등)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 관리 능력을 배양하여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영양플러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안동시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영유아로서 기준중위소득 80% (4인가구 월 4,097천 원) 이하의 소득가정이면서, 빈혈·성장부진·영양불량 등 영양 위험요인을 한 가지 이상 보유해야 한다.

신청 접수는 민원인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전화 예약 접수(수시) 후 보건소 영양플러스실을 방문하여 신체계측·빈혈검사 등을 실시하여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영양플러스실 840-5929, 5957)

선정된 대상자는 매월 온라인 영양교육 및 상담과 보충식품패키지 지원을 통해 맞춤형 영양 개선의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안동시보건소는 2021년에 373명의 임산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한 결과, 영양개선으로 228명을 졸업시키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145명은 유지 관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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