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공예문화전시관 권혜영 특선, 정백금 입선

안동공예문화전시관 내 안동공예사업협동조합의 권혜영(지와사랑)과 정백금(마리컨츄리)경상북도에서 주최,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안동시가 후원하는 52회 경상북도 산업디자인 전람회에서 안동한지, 양반탈을 재해석한 디자인의 공예품으로 특선과 입선을 수상했다.

특선 권혜영 작 우아하고 아름답게

특선을 수상한 권혜영<지와사랑> 작가의 우아하고 아름답게는 우리 떡살의 소박하고 은은한 문양을 의미와 상징성을 담아 현대적인 감각으로 만든 장신구이다. 한지연사를 주재료로 하여 꽃, 기하, 태극문양등을 점이나 선, 색채로 형상화하여 촘촘히 채워나가는 기법으로 장수와 부귀, 다산을 기원하고 요란스럽지 않은 화려함을 아름답고 실용성 있게 표현한 작품이다.

입선 정백금 작 생활속 숄더백 앞치마&쇼핑백

입선을 수상한 정백금<마리컨츄리> 작가의 생활 속 숄더백 앞치마&쇼핑백은 모딜니아니의 영감으로 긴 얼굴에 위트 있는 양반탈로 재해석 창작하여 핸드메이드 감성 부여. 훈민정음 해례본과 안동하회탈을 콜라보레이션 하여 천연소재인 면과 안동 특산물인 안동포 교사지를 활용한 생활소품 (숄더백, 앞치마, 쇼핑백)으로 만든 작품이다.

52회 경상북도 산업디자인 전람회는 지난 1130()~121() 접수를 받았고 수상작은 129()~12() 10:00~18:00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갤러리35에서 전시한다.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진행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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