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으로 새단장한 양조장에서 주민 작품전시회 연다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도시재생뉴딜 주민제안 공모사업, 생기발랄! 오순도순! 영양만들기 프로젝트에 참여한 주민들의 작품 전시회를 1125() 11:00~16:00까지 영양양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3차 작품전시회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주민제안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기획공모인 양조장 공간조성사업과 일반공모 사업팀 등 총 8개 사업에 참가한 주민들이 제작한 작품 및 공간조성작품을 전시하고 공유하는 자리이다.

영양군은 올해 도시재생뉴딜 주민제안 공모사업, 생기발랄! 오순도순! 영양만들기 프로젝트~을 총 3분기에 걸쳐 실시했으며, 주민들이 제안한 총 29개의 사업이 선정되어 진행되었다. 그 마무리인 이번 사업에서는 기획공모인 양조장 공간조성에 캔아트교육 천아트교육 퀼트&자수공방, 천연염색체험 주민참여 양조장공간조성 목공교실 및 양조장공간조성 등의 사업팀이 참여했다.

캔아트팀은 양조장 보존품을 재활용한 인테리어소품 및 업사이클링 작품을, 천아트팀은 양조장 카페공간에 커튼을, 퀼트&자수공방팀은 양조장 좌식공간의 쿠션과 앞치마, 티매트 등을 제작했다. 천연염색체험팀은 청년창업공간의 방석과 앞치마, 식매트 등을, 주민참여 양조장 공간조성팀은 청년창업공간 테이블과 의자를, 목공교실 및 양조장 공간조성팀은 야외 공간에 벤치와 협탁, 솟대 등 인테리어 소품 등을 제작해 설치했다. 이 외 도시재생영상기록팀은 영양군 도시재생 거점시설 및 주민참여사업 등이 포함된 영양군 도시재생사업 영상을 제작했고, 전시회 때 일부를 상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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