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학급당 학생수 낮추어 학습여건 개선 촉구
사립 정교사 확충을 통해 교육여건 개선 방안 제시
초등 방과후 돌봄 신청자 100%수용 촉구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권광택(안동, 국민의힘) 도의원은 119()부터 1122()까지 본청, 지역교육지원청(11개 기관) 및 직속기관(5)에 대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다양한 정책질의를 통해 시책운영의 불합리한 점을 언급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하며 마무리 했다.

이날 마지막 종합감사 때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과 22일부터 전면등교에 따른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밀집도를 줄이는 방안으로 학급당 학생수를 낮추어야 하는데, 경북의 경우 학년별 학급당 학생수의 경우 초 30, 26, 고등학교는 22~24명 기준으로 대부분 과밀지역으로 학급당 학생수를 낮추어 학생들이 질 높은 수업을 할 수 있도록 학습여건 개선에 대한 대책을 요청했다.

또한 사립학교 기간제 교사 비율에 대한 대책 마련도 요구했다. 현재 사립학교 기간제 교사 정원율의 경우 사립은 30.85%(전국평균 28.1%), 공립은 11.6%(전국평균 8.4%)로 전국 평균 보다 사립 기간제교사가 높게 나타남에 따라 고용불안 등으로 교육에만 전념이 쉽지 않을 수 있고, 사립학교의 정교사 확충을 통해 기간제 교사 비율을 점차적으로 줄여서 교육여건 개선 필요성과 대안을 제시하고, 영양사의 비율이 높은 사립학교에 영양교사 채용 비율을 높일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어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은 저 출산 문제와 직결되는 문제로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방과 후 돌봄이 내실 있게 운영이 되어야 하는데 교육현장에서는 교실부족 문제 등으로 초등 방과후 돌봄 운영이 어려움이 있어 교육공간을 확보 할 수 있는 방안으로 모듈러 교실 설치를 제안촉구 했다.

한편, 14일간 감가기간 중 본청 외 16개 기관에 대한 감사실시 내용은 그린스마트미래학교 교육수요자의 의견수렴 방안”,“다문화 학생 적응 방안”,“작은학교 살리기 내실 있는 대책 마련”,“스마트기기 보급 활용도 제고 방안”,“통학차량 안전 및 요소수 공급 대책등에 대한에 대한 질문도 있었다.

권 도의원은 “2021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면서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여 학부모 학생들의 직접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과 정책 대안을 제시하여 교육행정에 적극 반영하여 시정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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