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8일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 주관으로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장애인 단체 및 기관에서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축하공연에 이어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와 장애인을 위해 노력하는 봉사자 등 모두 16명에게 표창과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날 오도창 영양군수는 “매년 장애인의 날을 정해 기념하는 것은 장애인의 자립의지를 북돋우고,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차별 없이 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데 의미가 있다. 이 자리를 빌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함께하는 사회를 앞당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