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자녀44명에게 1인당 150만원씩 장학금 전달

안동 서안동농협(조합장 박영동)이 조합원 가족의 농촌가계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지난 17일 오후 2시 서안동농협 고추유통센터 3층 회의실에서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조합원 자녀 대학생 44명에게 1인당 150만원씩 총 6,600만원이며, 대상자는 국내 대학 2,3,4학년에 재학 중인 조합원 자녀들로 이전학기 평점 2.0 이상, 신용, 보험, 경제사업, 출자금 등 학업 성적과 우리 농협사업 이용 실적을 계량화 하여 공정하게 평가, 졸업예정자 우선 순으로 선발했다.

서안동농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은 ‘2007년 조합원 자녀 114명에게 50만원씩 총 57백만원 전달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9588십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으며, 수혜학생은 총 882명에 달한다.

서안동농협 박영동 조합장은 장학금을 수여받은 장학생들은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로 성장해 주기 바란다.”,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워지는 농촌 환경을 함께 극복하기 위하여 내실 있는 조합경영을 통해 조합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환원사업을 실시하여 농협이 조합원에게 신뢰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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