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서정적인 목소리와 발라드로 대한민국 대표 싱어송 라이터이자 전 국민이 사랑하는노래하는 철학자’, ‘노래하는 시인’, 영원한 서른두 살의 청년 가수 김광석을 만나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16일 저녁 7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되는 가을 포크 콘서트 김광석과 친구들은 세상을 떠난 뒤에도 사람들의 삶 속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 숨 쉬고 있는 가수 김광석을 추억하는 공연으로 맑고 아름다운 사랑을 노래하는 포크 가수 한동준’, 섬세한 미성의 음색과 서정적인 멜로디로 포크음악 붐을 일으킨 싱어송 라이터 박학기’, 1990년대 젊은이들의 꿈과 일상을 대변하는 소박한 서정미로 큰 사랑을 받은 동물원이 출연한다.

가수 김광석과 소탈하고 인간미 넘치는 삶을 함께한 한동준, 박학기, 동물원의 목소리를 통해 다시 만나보는 공연으로 관람객의 다양한 삶 속에서 살아 숨 쉬는 그를 다시 만나 볼 수 있는 포크 콘서트이다.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한,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자 진행되는가을 포크 콘서트 김광석과 친구들을 통해 일상의 피로감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가을 포크 콘서트 김광석과 친구들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되며 관람료는 R5만 원, S3만 원, A1만 원으로 자세한 내용은 전화 840-3600번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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