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안동권지사는 친환경 퇴비 생산 기술이전 및 마을기업 육성을 위해 농업법인 우비(대표 장세극), 농업법인 연당마을발전연구회(대표 정구호), 안동약용작물생산자협동조합(대표 이중규)105() 오후 3시 안동권지사에서 친환경 가축분 퇴비 생산기술 이전 및 생산·구매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K-water에서는 친환경 퇴비 생산을 위해 설립된 농업법인 우비에 농가형 친환경 퇴비 생산기술 이전 및 운영·관리 지원을 하게 된다.

이번에 이전하는 농가형 친환경 퇴비 생산기술은 축산농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축분 부숙화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가축분뇨에 포함된 녹조발생의 원인물질인 (P)’ 유출을 억제시켜 댐·저수지 녹조저감, 수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water 안동권지사에서는 댐·하천의 녹조 발생 문제 해결을 위해 학계와 공동으로 2019년부터 3여년 간의 연구 및 현장 적용을 통해 수질오염을 줄이면서도 퇴비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친환경 부숙 촉진제를 개발하여 친환경 퇴비 제조기술에 대한 2건의 발명 특허를 취득했으며, 2019년 환경부 정부혁신 우수사례 대상, 2020년 기재부 공공기관 혁신 우수과제 선정 등 총 3건의 정부 표창을 수상하여 친환경 퇴비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2020년에는 환경부·안동시와 공동으로 사업비 총 8억 원을 들여 안동·임하댐 상류지역에 친환경 가축분 퇴비 3,800톤을 공급하였고, 그 효과를 검증, 전국 확산하기 위한 제도 개선방안을 연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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