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에서 전국(장애인)체전 밝힐 성화 출발
안동에서는 안동시장, 안동시의회 의장, 안동교육장 및 각계각층의 시민대표 참여

경상북도는 4일 오전10시 도청에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와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이하 장애인체전) 성화 봉송 출발식을 개최했다.

102회 전국체육대회는 10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구미에서 개최된다.

성화 봉송 출발식은 안전한 성화 봉송을 기원하는 구미무을농악보존회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성화 전달, 성화 합화, 최초 주자들의 성화 봉송 순으로 진행됐다.

성화는 지난 개천절에 민족의 영산인 강화 마니산 참성단(전국체전)과 구미 금오산(장애인체전)에서 각각 채화된 불꽃으로 체전 개최지역을 돌면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도청을 출발한 성화는 강화 구간을 포함해 102개 구간, 1013km, 776명의 주자들에 의해 봉송되며 전국체전은 8일에, 장애인 체전은 20일에 구미시민운동장 성화대에 점화된다.

권영세 안동시장 환영사
축하공연
성화채화

경북도청에서 출발식을 시작으로 안동에서는 환영식을 거쳐 오전 1135분 권영세 안동시장, 김호석 안동시의회 의장, 김동욱 안동교육장, 2018장애인아시안게임 탁구 동메달리스트 신미경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시민대표가 함께 강변 육사로 일대(탈춤공원~청소년수련관)까지 봉송, 이후 의성군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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