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 숙박ㆍ체험 할인지원 및 SNS이벤트 실시
농촌에서 관광과 힐링으로 치유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소규모 가족단위 비대면 관광여행지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경북 농촌체험휴양마을이 핫 플레이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MZ세대에 촌()캉스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제대로 된 시골감성을 느끼기 위해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인적이 드문 호젓한 곳에서 조용하게 힐링과 체험을 즐기는 것이 유행인 지금, 경북 농촌이 인기가 있는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북도내에 운영 중인 126개소 농촌체험휴양마을은 테마별계절별체험별 특징을 살린 농촌관광 여행지로 전통, 웰빙, 캠핑 등 각기 다른 콘텐츠와 다양한 활동이 어우러진 경북의 농촌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경북도는 올해 6월부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12월까지 농촌관광시설의 체험과 숙박비를 50% 할인 지원하고 있다.

농촌관광시설을 방문한 후 경북농촌체험 SNS인증 이벤트에 참여해 후기를 남기면 경북 농특산품 쇼핑몰 사이소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 1만원 또는 3만원이 발급되는 이벤트를 함께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농촌체험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군별 농촌관광 협의체 구축 및 관광 상품 개발과 홍보를 하고 있으며, 기업연계 농촌힐링워크 사업을 통해 기업의 직원 및 가족들을 농촌으로 유도하는 등 도농교류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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