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정부의 숭고한 자주독립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고자 안동시 임하면에 위치한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11일 광복회 경상북도지부 주관으로 제105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이 개최된다.행사는 추모벽 참배, 대한민국 임시 헌장 선포문 낭독, 기념사 및 축사, 대한민국 임시정부 성립 축하가 제창,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된다.항일독립운동의 위대한 유산인 대한민국임시정부가 만들어져 잃은 나라를 되찾고 오늘에 이르러 자유롭고 행복한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105년이 흘렀다.대한민국임시정부는 1919년 3.1운동 직후 일제에 빼앗긴 국권을 되찾
안동 하회마을에서 4월 6일 ‘청명, 화사한 벚꽃과 함께’ 행사를 개최한다.청명은 24절기의 하나로 이날은 ‘청명에는 부지깽이를 꽂아도 싹이 난다’라는 속담처럼 날씨가 좋아, 농사와 같은 생업 활동하기 수월한 날이라 하여 ‘손 없는 날’이라고도 한다.이번 행사는 오후 2시 30분부터 7시까지 벚꽃길 버스킹공연을 시작으로 전통혼례, 장승 퍼포먼스, 하회별신굿탈놀이, 음식 나눔, 인문토크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경북도는 이달 1일부터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과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임신·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여성에게는 난소기능검사(AMH, 일명 ‘난소나이검사’)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 등 최대 13만원, 남성에게는 정액검사(정자 정밀형태 검사) 비용 최대 5만원을 제공한다.검사 신청 방법은 주소지 관할
경상북도는 남부지방산림청, (특)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경북지회와 공동주최로‘2024년 산불예방을 위한 대형산불 사진전’을 안동시 풍천면에 있는 맑은누리파크 타워 전망대에서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개최한다.이번 사진전은 야외 활동 증가와 본격적인 영농 준비로 산불 발생 위험이 큰 청명·한식일을 앞두고, 도내 발생한 대형산불의 사진 전시를 통해, 도민의 산불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생활 속 안전 문화 정착과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사진전에는 산림을 집어삼킨 거센 불길, 한순간에 잿더미로 변한 삶의 터전, 화마와 밤샘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자연산 곰보버섯의 인공 재배를 위해 우수 균주 선발과 하우스 재배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서양에서 고급 요리 재료로 사용되는 곰보버섯은 우리나라의 송이처럼 채취체험 또는 사냥대회가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 버섯으로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높은 가격(10만원/100g)에 전량 수입해 사용하고 있다.곰보버섯은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항산화 성분과 철분 함량이 높으며, 저지방이고 섬유질을 함유하고 있어 체내 담즙산을 흡수하고 콜레스테롤 형성을 억제한다.특히, 최근에는 항
이달 1일부터 과수 농가는 냉해 피해 예방을 위해 사용하던 열풍방상팬(노지용 난방기)의 원료로 일반 경유 대신 면세유를 사용할 수 있게됐다.이는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2월 14일 영주 현장을 방문한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에게 농가들이 열풍방상팬 설치 증가로 경영비에 부담이 늘어 어려움을 겪자, 면세유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특별히 건의해 반영된 결과이다.이에 따라 농가에서는 개정된 특례 규정에 의해 지역농협에 농기계를 등록 후 면세유를 이용할 수 있다.이번 조치로 농가 경영비가 ha당 연간 45만6천원 정도 절감되어 농가에 큰 보탬
안동시 와룡초등학교가 특색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발전과 꿈을 키우고 있다.와룡초등학교는 일반 학교에서는 접하기 힘든 승마 프로그램을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체육 교과 시간 및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운영하여 학생들의 꿈과 끼를 신장시키고 있다.이 수업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3월부터 11월까지 주변 승마장에서 진행되며, 학년 당 10회씩의 수업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학생들은 승마인증제도에 도전하여 자신의 승마 능력을 향상시키고 검증할 계획이다.이번 학교체육 승마수업의 운영은 학생들에게 특색 있는 스포츠 체험
청송군은 지난 4월 1일(월) 청송군 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번 결의대회는 청렴 실천 다짐을 통해 공직 내부의 반부패·청렴 분위기를 대내외로 표명함으로써 공직자들이 스스로 자정을 통한 청렴을 실천하겠다는 것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군정을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반부패·청렴 결의문에는 ▲법과 원칙 준수 및 공정한 직무 수행 ▲금품·향응 수수금지 ▲부당한 지시 및 청탁 근절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등의 내용을 담았으며 결의문 낭독을 통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윤경
군은 지난해부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복지포인트를 종사자 1인당 연 20만원 지원하기 시작하였고, 올해에는 지원 대상을 사회복지시설(단체)종사자 중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로 확대하였으며, 복지포인트도 연 30만원으로 확대하여 경상북도 내 최고 수준으로 지원하게 된다.청송군은 그 동안 사회복지사들에게 보수교육비, 지역사회활성화사업 등을 지원하여 처우개선에 앞장서 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단체)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 등의 종사자들의 권익 증진과 처우개선을 통하여 복지 대상자에 대한 서비스가 질
안동시는 2일 오전10시 청소년수련관 남측 낙동강 둔치 다목적 광장에서 남부지방산림청 및 안동시산림조합과 함께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인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열었다.이번에 나눠준 나무는 유실수, 관상수, 경제수 등 29종 3만7천여 본으로 올해는 특별히 안동무궁화 500본과 퇴계 이황 선생의 선비정신의 상징인 매화 4,000본도 함께 배부했다.
경북권 최초의 디지털 스포츠 테마파크(이하 놀팍)가 6개월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4월 5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이번에 문을 여는 ‘놀팍’은 안동의 대표적 콘텐츠 중 하나인 의병을 소재로 헬스케어시스템까지 갖춘 첨단 시설로, 안동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큰 호응이 기대되고 있다.의병 소재로 구축된 ‘놀팍’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총 20종의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각각의 콘텐츠를 이용하면서 획득하는 점수에 따라 1~5개의 별을 받고 20종의 모든 콘텐츠 이용 후 획득한 별의 개수로 순위가 정해지는 랭킹시스템으로
안동시는 사회보장급여 대상자 중 공적자료가 변경된 2,849건에 대해 공정한 자격관리와 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상반기 정기 확인조사를 4월 1일부터 6월 28일까지 3개월간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가족관계 등록 및 세대원 정보 등 인적 변동사항과 사회보험 등 20여 개 공공기관의 공적 변동자료와 예금 잔액, 대출금액 등 140여 개 금융기관의 금융 변동자료를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으로 입수해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차상위계층 등 총 13개 분야의 사회보장급여 대상자에 대한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대상자 관리에 있
우리나라는 국민 4명 중 1명 이상이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반려인 1,500만 명 시대’를 맞이하며 동물복지, 반려동물 보험 등 관련 분야에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이러한 추세에 맞춰 영양군은 21년부터 반려동물 기반사업을 준비해 22년 유기동물보호소 설치, 23년 ‘제1회 반려동물 체험 프로그램 행사 개최’, 경북 최초의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등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특히 경북 최초의 영양군 반려동물 놀이터는 대형견 놀이터(298㎡)와 중소형견 놀이터(300㎡)를 구분해 동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으며 향후 동물
경북도는 신속한 누수 탐지와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수도계량기를 원격 검침 시스템으로 교체하는 ‘지방상수도 원격검침스시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지금까지는 검침원이 세대를 일일이 방문해 맨눈으로 사용량 확인 후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수용가들이 흩어져 있어 검침에 시간이 소요되거나 거주자 부재 시 다시 방문해야 하는 등의 문제가 있었고, 검침원으로 속인 범죄 발생도 우려됐다.이에 경북도는 5년간(2024~2028년) 110억원을 투입해 22개 시군 3만6,000개소를 교체하는 ‘지방상수도 원격검침스시템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향후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미혼남녀 만남 기회를 대폭 늘리는 ‘미혼남녀 만남 주선 패키지 사업’을 추진한다.우리나라 출생아의 97% 정도가 혼인 관계에서 태어나는 만큼 저출생 문제 해결의 첫 단추는 만남과 결혼을 돕는 일이라는 것이다. 경상북도의 혼인 건수는 2013년 1만 5,421건에서 2023년 8,128건으로 10년 만에 47.3% 감소했다. 같은 기간 출생아 수 또한 2만 2206명에서 1만 200명으로 54.1% 감소해 결혼이 출산과 직결되는 선행지표임을 알 수 있다.경북은 결혼 적령기 청년인구 밀집도가 낮고 민간
안동소방서(서장 김난희)는 지난 1일 주택 화재로부터 이웃 주민을 구하고 초기에 화재를 진압해 큰 피해를 방지한 한용태(남·70) 씨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지난 3월 15일 오후 안동시 풍산읍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현장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고추 모종을 심고 있던 한 씨는 타는 냄새와 연기를 발견하고 하던 일을 멈춘 채 현장으로 달려갔다.현장에 도착한 한 씨는 먼저 집안에 누군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방문을 열었으며, 당시 연기로 가득 찬 방안에 거동이 불편한 이웃 A씨(남·80대)가 누워 있는 것을 발견 A씨를 안고
이재환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이 4월 1일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신임 이재환 이사장은 안동 출신으로 안동고등학교, 안동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현대그룹 입사 후 현대자동차 감사팀장, 현대건설 인사실장, 현대엔지니어링 경영지원본부장, 현대제철 전기로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36년간의 현대그룹에 근무하면서 제조업, 건설업, 제철산업, 해외주재원 등 다양하고 폭넓은 업무 경험과 조직운영 및 경영 전반에 대한 통찰력이 높게 평가받아 임원추천위원회의 공정한 절차와 안동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됐다.한편,
안동시가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개최한 ‘2024 안동평생학습 & 청소년어울림축제’에 1만 5천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안동에서 꿈꾸는 인생사계’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개막식 및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선포식 △청소년 락 페스티벌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 △평생학습체험·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