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도민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신념으로 취약한 의료 현안을 타개하기 위해 올해 총 924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집행한다.도는 지난해 병상수 대비 의사 인력의 절대적 부족, 필수 의료에 대한 낮은 접근성, 의료전달체계의 불안정성 등을 해소하고 도민이 마음 놓고 찾아갈 수 있는 지방의료원을 만들기 위해 인근지역의 상급종합병원, 의사회, 3개 지방의료원 등 13개 기관으로 구성한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 강화 추진단을 전국 최초로 출범시키고 경북형 공공보건의료 협력 거버넌스의 첫발을 내디뎠다.올해는 강력한 공공보건의료 협력을 이
경상북도는 23일 도청 화백당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의용소방대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이날 임명된 의용소방대장 82명은 그간 각종 재난 현장 지원 및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헌신의 지도력을 바탕으로 대원들의 신망을 얻어 지역 소방 행정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앞으로 이들은 2024년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임기 3년 동안 도내 각 지역에서 화재진압 보조, 안전관리, 긴급구호, 자원봉사, 생활안전 구조활동 및 화재 예방 홍보 등 다
경상북도는 23일 도교육청 웅비관에서 경상북도교육청, 9개 시·군과 함께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 인재 양성에서 정주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교육발전특구 유형은 기초지자체장과 교육감이 협력하는 1유형, 광역시와 교육감이 협력하는 2유형, 2개 이상 시군과 도-교육감이 협력하는 3유형이 있다.도는 9개 시·군의 실정에 맞게 △ K-인문교육과 지역산업과 연계한 안동·예천 상생모델 △ 포항시 첨단과학
경상북도는 23일 ‘2024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유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11월 전국기능경기대회 개최 신청을 했고 그 결과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로부터 확정을 최종 통보받았다.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올 8월 24일부터 8월 30일까지 7일간 도내 구미, 안동 등 4개 시(市) 7개 경기장에서, 전국 17개 시도 선수, 지도 교사, 대회 관계자 등 1만 8천여 명이 참가해 산업용 드론 제어 등 총 50개 직종에서 최고 수준의 기능을 선보인다.경북도는 1977년, 1993년, 2008년 대회 이후 16년
경상북도의회는 현장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청취하기 위해 1월17, 18일에 경북개발공사와 경북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하여 ‘열린의회 찾아가는 입법지원활동’을 펼쳤다.열린의회 찾아가는 입법지원활동은 정책지원관들이 경상북도 출자·출연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중점 사업추진 현황과 2024년 사업계획 전반을 점검하고, 각 기관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종합하여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제도다.정책지원관들응 17일 경상북도개발공사를 찾아 부서별 실무자들로부터 노동이사제 도입, 신재생에너지 사업, 직원 자기계발 학습지원,
경북도는 맨발걷기길 조성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경상북도 맨발路道(Road)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경상북도 맨발路道(Road) 프로젝트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맨발 걷기를 생활체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하여 도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신규 시책으로 맨발걷기길 인프라 확대, 범도민 맨발 걷기 확산으로 나누어 추진한다.먼저, 맨발걷기길 인프라 확대를 위한 맨발걷기길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신규 조성은 개소당 4억원으로 김천시, 안동시, 영주시에 지원하며 개보수는 개소당 1.2억원으로 구미시, 청송군에 지원한
재앙적 수준인 저출생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중앙정부 중심의 저출생 대책을 지방정부 중심으로 대수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8일(목) 경북도청에서 ‘저출생과의 전쟁’을 주제로 2024년도 업무보고가 진행된 자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그동안 중앙정부 중심의 저출생 대책은 수도권 중심, 백화점식 정책들로 저출생의 근본원인인 지나친 경쟁사회를 극복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고 “지방정부 중심으로 저출생 대책을 마련하는 정책구조로 전환하는 대수술을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가차원의 저출생 대책, 무늬만 저출생 대책그간 정부는
경상북도는 18일 소상공인 사회안정망 강화를 위해 경상북도와 근로복지공단, 경제진흥원이 1인사업자에게 사회보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고용보험 및 산재보험에 가입하고 있거나 신규로 가입하고자하는 경상북도 소재 1인 사업자는 1월부터 고용보험과 산재보험료를 각각 최대 40%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는 정부의 고용보험료 지원 확대 정책과 병행하여 소상공인들의 안정적 경영환경 조성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정부보다 선재적으로 시행하는 산재보험료 40%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에
◆ 승진 : 144명▷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파견 이은정(행정5급)▷동북아시아사무국 파견 윤성욱(행정5급)▷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장 김중규(수의5급)▷축산기술연구소 사업과장 배동록(수의5급)▷토속어류산업화센터소장 정환철(해양수산5급)▷도시재생과 김동열(시설5급)▷경상북도의회 전출 권순호(시설5급)▷정보통신과 김정오(방송통신5급)▷안전정책과 정무경(행정5급의결(전문사무관))▷재난관리과 김윤희(행정5급의결)▷자치행정과 홍상현(행정5급의결)▷메타버스혁신과 서기덕(행정5급의결(전문사무관))▷경제정책노동과 장도환(행
경상북도는 중앙정부가 홍보하는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을 경북의 실정에 맞게 기획한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를 17일 예천군을 시작으로 그 여정을 출발했다. 각종 재난·재해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국민을 위로하고 서로가 격려하는 국가적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행정안전부에서는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을 추진하여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역 특성에 맞춘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로 기획하여 설 연휴 전까지 도내 22개 시군에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 및 나눔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이날 지난해 수해로 큰 피해를 입었던
경상북도는 16일 영덕군 소재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축이 확인되어 긴급 방역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해당농장은 482두 사육규모의 농장으로, 산발적인 폐사가 발생한다고 신고되어 동물위생시험소에서 19두를 검사한 결과 12두가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경북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신고가 접수된 즉시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이동제한, 일시이동중지 명령,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다.일시이동중지 명령 기간은‘24.1.16. 20:00 ~ 1.18. 20:00(48시간)까지며, 대구광역시·경
경상북도는 도내 양돈 농가의 모돈 도축출하 문제 해결을 위해서 안동축산물공판장(부지면적 49,391㎡, 건축면적 10,715㎡, 추가 증설 3,579㎡)모돈 도축시설 증축 예산 국비 5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올 4월부터 대구시 도축장이 운영을 중단함에 따라 도내 모돈 도축장이 절대 부족한 상황에서 양돈 농가의 경제적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되었으나, 이번 국비 확보로 안동축산물공판장에 총사업비 168억원을 투입하여 일일 모돈 200두 도축이 가능한 대규모 도축시설과 경매·육가공시설을 구축하게 됐다.경북도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에
경북도민들의 이웃사랑 정신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경북 이웃돕기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1월 15일 기준 100도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 12월 1일 경북도청 앞마당에서 「경북 희망 2024 나눔캠페인」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시작으로 한 달 반 만에 이룬 성과다.국내외 경기 악화가 지속되어 경북도 목표인 164억 6천만원을 조기에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어려울수록 더 힘을 모으는 경북도민의 정신이 빛을 발하여 1월 15일 기준 100.1도인 164억 7천만원을 모을 수 있게 되었다.특히, 이번 경북 성금은 기업
경상북도는 빈틈없는 농업안전망 구축으로 성공적인 농업대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금년도 신규사업으로 총사업비 75억원을 투입해 농기계 종합보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기계종합보험 신규 지원에 따라 기존의 농작물재해보험, 농업인안전보험과 함께 3대 농업안전망이 구축됨으로써 각종 재해사고 시 농업인들에게 ‘든든한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농기계 종합보험은 농기계 사고 시 충분한 경제적 손실을 보상하고 일상으로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 시행하는 정책으로 ’96년부터 가입 보험료의 일부(50%)를 국비로 지원해 오고 있다. 경북도는 올해
경상북도는 올해 팬데믹 이후 건강, 식량, 기후 문제 등에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받는 바이오·헬스 분야 산업의 미래를 위한 기반 조성과 기틀을 다지는 데 박차를 가한다. 정부 국정과제에 「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이 포함되고 미국과 바이오 경제 활성화 협약을 맺었으며, 지난해 3월 ‘국가 첨단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하며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미래차, 바이오, 로봇 등 6개 분야에 2026년까지 총 550조원 투자 유도 계획을 발표하는 등 바이오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이에 발
경상북도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코자 2024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대폭 확대하여 전년 55,634개 대비 8,752개(16%) 증가한 64,386개의 노인일자리를 창출·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형(공익활동) 49,712개, 사회서비스형 9,219개, 시장형 3,341개, 취업알선형 2,114개의 유형별 노인일자리에 전년 예산 대비 644억원이 증가한 2,688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올해는 보건복지부 및 도내 22개 시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공동으로 추진하며, 노인일자리의 양적 증가와 더불어 좀 더
경북도는 지난 10일 도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고 2024~2025년 2년간 경상북도를 대표할 지정축제 14개(최우수 축제 2, 우수 축제 6, 유망 축제 6)를 선정했다.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최우수 축제는 △청송사과축제(10.30.~11.3.)△봉화은어축제(7.27.~8.4.) 가 선정됐다.우수 축제로는 △구미 라면축제(11월 중) △영천 보현산별빛축제(10월 중) △영덕 대게축제(2.29.~3.3.) △영양 산나물축제(5.9.~5.12.) △성주 참외&생명문화축제(5.16.~5.19.) △울릉 오징어축제(8월 중)가 각각 선
경상북도기능경기위원회(위원장 이철우)는 오는 1월 15일(월)부터 1월 26일(금) 까지 12일간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 참가원서를 접수한다.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숙련기술인들을 발굴·표창함으로써 숙련기술인의 사기진작과 기능수준의 향상 및 지역 내 기술·기능개발 촉진을 위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다.금년도에는 4월 1일(월)부터 4월 5일(금)까지 5일간 구미시 등 6개시·군에서 폴리메카닉스 등 50개 직종을 대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참가자격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또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여 입상한 사실이 없는 경상북도
2024년 올해 경상북도는 장애인 복지정책 목표를 지역사회에서 자립하여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초점을 두고, 2024년은 지난해 대비 305억원(8%)을 증액, 3,816억원을 편성해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강화, 유형별 일자리 제공, 장애인 건강권 지원 등 다양한 정책 추진으로 ‘맞춤복지, 체감복지, 현장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먼저, 활동지원과 돌봄 분야와 관련해서 ▲일상생활 유지 및 가족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한 돌봄서비스를 확대한다.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단가를 인상하고 대상자를 확대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장애인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적, 정신적 운동까지 모두 포함해서 할 수 있는 방법을 다 찾아내야 한다. 민간 투자 활성화, 시군과 함께 중앙부처 예산 확보 등 모든 부분에서 총체적으로 대응해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초저출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국가의 운명이 달려있다면서 모든 정책을 초저출산 대책에 대응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라고 9일 간부회의에서 지시했다.이날 이 지사는 “지금 상황은 ‘초저출산과의 전쟁 선포’라는 말밖에는 다른 더 좋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국가적 위기상황”이라며,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