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올해 상반기 재정 운용에서 눈부신 성과를 보였다. 시는 1조2천7백억 원에 이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편성과 함께 신속하고 효과적인 재정 운영으로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줬다는 평을 얻고 있다.시는 미·중 무역 갈등과 지역의 경기침체가 계속됨에 따라 각종 시설비와 보조금 등 민간이전 사업비를 중심으로 6월 말까지 58.5% 집행을 목표로 신속 집행을 추진했다.그 결과 66%가 넘는 초과 달성률을 기록하며 경북도 내 시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금 5백만 원과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을 확보해 지역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재원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안동수산시장(주)는 안동시수산물도매시장 개장 3주년을 맞아 오는 11일(일)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산물 할인행사를 겸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북내륙 지역 최초로 건립된 안동시수산물도매시장의 활성화, 수산물 소비촉진과 함께 지역민의 관심과 사랑으로 연간 매출액 70억 규모로 성장한 안동수산시장(주)가 추가 할인행사를 통해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에는 연간 20% 할인하고 있는 각종 수산물을 10% 추가 할인해 판매하고, 오후 4시부터는 장학금 전달 등 기념식과 함께 축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4월 지역 업체인 ㈜제이에스엔지니어링과 수중 펌프 특허 건에 대한 ‘민·관 공동기술 개발사업을 통한 공공기반시설 제품개선 업무협약(MOU)’을 시행한 데 이어 지난 7월 29일 전용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안동시 남후 농공단지에 소재한 ㈜제이에스엔지니어링은 공단과 지속적인 기술협업을 통해 2017년 공단 환경사업소 장동준 대리가 특허 출원한 ‘수중 펌프용 타공판 및 타공판을 구비한 수중 펌프 : 특허 제10-1743024호’를 상용화했다.㈜제이에스엔지니어링은 이번 계약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안동의 신선농산물이 지난 7월 초 풍천딸기멜론수출작목반에서 대만 지역 멜론 수출을 시작으로, 7월 하순 현재 서안동농협멜론공선회와 와룡단호박작목반, 녹전단호박작목반에서 생산된 멜론과 단호박이 각각 동남아와 일본으로 본격적인 수출이 시작됐다.멜론은 8kg 상자당 18,000원으로 현재까지 115톤을 수출했으며, 단호박은 kg당 740원에서 최고 830원에 결정돼 현재까지 300톤을 수출했다.지난해에는 생장기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작황 부진과 국내가격 상승으로 멜론 134톤, 단호박 608톤을 수출했다.올해에는 적당한 강우와 작황 호조
안동시와 안동봉화축협은 30일 오전 10시 30분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안동축산물종합처리장건립 추진상황 설명회’를 개최한다. 그동안 지역 축산물 브랜드 명성이 높아짐과 동시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종합처리장 시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었다. 이에 시는 서후면 대두서리 일원에 사업비 450억 원을 투입해 1일 소 150두, 돼지 1,000두를 도축할 수 있는 최신식 안동축산물종합처리장 건립을 올해 공사를 시작해 2020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그간의 추진현황과 실시설계, 활용방안 등에 대해 안
안동시는 지난 2016년 12월 한국남부발전(주)와 소수력과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그 결실로 이번에 낙동강 기존 보에 약 2,000kW의 소수력 발전소를 설치하기로 했다.소수력발전은 지역의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해 물의 흐름과 낙차를 이용,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환경에 위해 요인 없이 물의 흐름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보(洑)를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안동시와 한국남부발전(주)에서는 하천의 치수 안정성과 환경 영향, 시설물의 유지관리, 발전수익 처리 방법에 대한 논의를 해 1
안동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 사업대상지는 임하면 금소리 안동포 마을을 포함한 6개 마을(임하면 금소리/고곡리, 임동면 중평리/사월리, 용상동, 강남동 무주무)로 이 지역을 향후 에너지 자립마을로 조성·추진할 계획이다.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동일한 지역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설치해 마을이나 개별가구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에너지 자립마을 구축 사업이다.안동시는 국비 10억2천만 원과 도
안동시는 지난 18일 경상북도,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지역산업연계 IT융합기술개발 지원사업’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IT융합기술과 중소기업 간 협업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지자체에서는 테스트베드 제공 및 지역의 전략산업에 접목해 지능화 및 고도화를 추진하는 정부 출연금 사업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2022년 6월까지 3년간 총 36억 원의 사업비로 추진하게 된다.안동시에서는 이번 협약으로 ‘영상분석 기반 지능형 재난 안전관리시스템’ 개발 및 실증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상정보에 지능형 I
안동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안동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제5회 안동시민창안대회’ 본선 발표회를 개최한다.이번 본선 발표회에는 아이디어를 제출한 19팀 가운데 1차 심사를 통과한 10팀이 참여한다. 제안한 아이디어를 발표하면 이를 심사해 최종 5개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5개팀에는 3백만 원에서 1천만 원의 아이디어 수행비와 전문 활동가의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8월부터 3개월간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시민들의 관
농협양곡(주) 안동라이스센터의 대표 쌀 브랜드 ‘안동양반쌀’이 경상북도가 선정하는 ‘2019년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에 선정됐다.‘2019년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은 도내에서 생산되는 브랜드 쌀 중 매출액이 20억 원 이상 되는 경영체를 대상으로 품위 및 품질평가, 등급표시 검사 여부 등을 외부전문 기관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안동양반쌀(품종:영호진미)은 안동시에서 추진한 고품질 브랜드 쌀 생산을 위한 지원에 힘입어 지난해에는 481 농가 582ha 전량 계약 재배해 RPC로 3,496톤을 매입했다. 종자 관리에서부터 재배,
안동 풍천딸기멜론수출작목반에서 생산된 머스크멜론이 오는 7월 5일 11시 풍천면 기산2리 마을회관 앞마당에서 올해 첫 상차를 시작으로 동남아 수출 길에 오른다.수출물량은 8㎏ 상자 2,400개, 가격은 상자당 16,000원으로 책정돼 총 19.2톤에 3천840만 원의 물량을 수출할 예정이다.안동 머스크멜론은 공 모양으로 과실이 크고 달며 향기가 좋아 대만, 홍콩, 싱가폴 등 주로 동남아지역 소비자들이 선호한다. 풍천딸기멜론수출작목반과 서안동농협멜론공선회 등 2개 수출단지에서는 매년 300톤 이상의 멜론을 수출하고 있다.7월 중순경에
생강 진액과 표고버섯도 안동시 특산품 지정 상표인 ‘안동인의 미소’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안동시는 지난 27일 안동시 특산품 지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생강 진액과 표고버섯을 지역 특산품으로 지정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안동 생강은 전국 생산량의 27%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지역 생강을 활용한 생강 진액 제품이 연이어 출시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안동 표고버섯은 일교차가 큰 기후 여건 덕분에 과육이 단단하고 향과 맛이 좋고, 혈관 기능개선과 면역력 향상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안동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
안동시는 26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투자기업인 ㈜한국산삼코리아(대표 이상철), 농업회사법인(주) 헬스포유(대표 신상경), 산내들식품(대표 길병헌) 등 3개 기업과 총 345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안동시에 따르면, ㈜한국산삼코리아는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 내 20,724㎡ 부지에 약 205억 원을 투자해 55명의 지역인력을 고용하고, 2020년까지 숙취해소 음료 등 음료 제조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농업회사법인(주) 헬스포유는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 8,806㎡ 부지에 약 70억 원을 투자해 2020년까지 콩나물,
안동시가 ‘2019년도 경상북도 수출정책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21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19 수출촉진대회’에서 시상금 2백만 원과 상 사업비 2천만 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안동시에는 경북도 내에서 가장 많은 17개소의 수출단지가 지정돼 있다. 지난해에는 사과와 멜론 등 신선농산물 8개 품목과 김치와 산약제품 등 6개 품목의 가공식품을 17개국에 5,621천불을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수출물류비 지원 외에 수출장려금을 수출업체와 농가에 지원하는 등 다양한
안동시는 기업하기 좋은 안동 건설을 위해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에 4억 원의 사업비로 대대적인 기반시설 정비에 나섰다.산업단지 1개소는 신규 조성 중으로 보상이 진행되고 있다. 기 조성된 농공단지와 산업단지는 총면적 180만㎡에 입주기업은 120여 개 업체, 근로자는 약 2,000여 명이 종사하고 있다.주차장이 없는 풍산농공단지에는 7천만 원의 사업비로 차량 25대 주차가 가능한 748㎡의 주차장을 상반기 내에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근로자의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와 더불어 입주기업의 생산 활동
안동시가 (예비)사회적 기업에 사업개발비를 지원한다. 지난 3월 경북도에서 공모한 ‘2019년 사회적경제 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참여기업 심사 결과 안동시에서는 13개 신청기업 중 한국그린자원(주) 등 12개 기업이 선정돼 3억4백만 원(국비 213, 도비 27, 시비 64)의 사업개발비를 확보했다.사업개발비는 (예비)사회적기업의 브랜드(로고), 기술개발 비용, 시장 진입 및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마케팅, 제품의 성능 및 품질 개선 비용 등으로 활용된다.
안동시는 기후변화에 대비하는 저탄소 녹색 생활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탄소포인트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탄소포인트제란 가정과 상업(건물), 아파트 단지 등에서 사용하는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을 절감해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른 포인트를 부여,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이다.탄소포인트제는 참여 시점으로부터 과거 2년간의 월평균 전기사용량을 반기별 비교해 ▲ 5% 이상 10% 미만 감축인 경우 5천 포인트를 포인트당 2원으로 환산해 1만 원을 지급, ▲ 10% 이상 감축인 경우 연간 최대 4만 원의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권석순)은 이달 5일부터 고객과의 소통강화를 위한 ‘스킨십데이’를 각 사업장별로 운영한다고 밝혔다.모든 사업장에선 이용객들에게 무료로 차를 대접하고, 사업장 특성별 불편사항 등을 설문으로 묻는 행사도 병행 추진한다.‘스킨십데이’는 5일 단호샌드파크캠핑장, 9일 안동볼링장, 14일 학가산온천, 15일 청소년수련관, 내달 27일 계명산휴양림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공단은 하회마을, 봉정사, 도산서원 등 안동의 주요 관광지를 알리는 홍보 행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권석순 공단 이사장은 “고객의 작은
착한가격업소란 동일품목을 취급하는 다른 업소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요금 관련 업소다.신청자격은 타 업소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야 하며, 최근 2년간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거나, 지방세 등 체납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는 제외된다.시에 따르면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착한가격업소’ 표지판을 부착하고, 업소 홍보, 환경개선, 소모품 지원, 경영안정 자금 우선 추천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현재 안동시에는 28개소의 착한 가격 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