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오는 11월 15일까지 ‘1사 1담당 기업도우미’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사 1담당 기업도우미’는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직접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 활동에 장애가 되는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이다. 2007년부터 12년째 운영해오고 있는 ‘1사 1담당 기업도우미’ 제도는 최근 3년간(2016~2018년) 184건의 고충을 해결하는 등 현장 소통을 강화하며, 기업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대상 기업은 중소기업 운전자
안동시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안동체육관에서 전국 중소기업인들의 이업종(異業種) 간 상생적 융합을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2019 중소기업 융합대전’을 개최한다.‘2019 중소기업 융합대전’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중소기업융합중앙회(회장 강승구)와 (사)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회장 김대용)가 주관한다. 일본의 경제보복과 날로 치열해지는 기업 간 경쟁 속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교류와 협력에 기반한 중소기업의 개방형 혁신성장을 이끌고, 기업 간 자발적 협업문화를 확산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충청북도 영동군에서 열린 제6회 한국와인 대상에 출품한 264청포도 와인 ‘264드라이 화이트(2018)’가 ‘실버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내 최고 소믈리에(와인 전문가)들이 와인의 라벨을 가린 상태에서 평가는 블라인드 테이스팅으로 진행됐다. 264청포도 와인 대표는 고품질 와인 생산을 위해 영천 와인학교 기초과정과 심화 과정을 이수했고, 와인 제조 기술 컨설팅을 받으며 고품질 와인 생산에 힘써왔다. 또한 안동시 도산면에서 재배하는 청포도‘청수’를 재료로 최고의 맛과 향을 내기 위해 4여 년의 연구
안동시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사)지역사회적경제허브센터 2층 교육장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주도할 예비 사회적기업인 양성을 위한 ‘2019년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지난 5월 상반기 교육을 한 차례 실시했으며,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아카데미는 15일부터 16일까지는 교육이 진행되고 17일에는 전문가들의 컨설팅으로 이뤄진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사회적경제의 이해, △사회적 기업가 특강, △사회적기업의 핵심가치와 소셜미션, △사회적기업의 제도 이해와 신청서류 작성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관련 컨설팅
안동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로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기 위해 공공건물 9개소에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을 통해 지자체의 에너지 수급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정부에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이 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포함해 총 1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올해 태양광 발전 설비가 설치되는 공공건물은 천연색소산업화센터(200kW), 용상2정수장(45kW)을 비롯해 용상동(40kW), 와룡면(30kW), 임동면(25kW), 서후면(
안동시는 오는 10일 오후 2시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 공용주차장(풍산읍 매곡리 1116번지)에서 지역발전의 염원을 담은 ‘경북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 기공식을 개최한다.경북바이오 2차 산업단지는 풍산읍 매곡리 일원에 52만8천㎡ 규모로 2022년까지 843억 원을 투입해 조성할 계획이다. 백신, 바이오, 음식료품, 비금속광물, 일반 제조업체가 입주할 수 있으며, 산업 집적화를 통해 600여개 일자리와 1천억 원의 경제유발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한, 지역 청년들에게 폭넓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해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1일 북후면에서 ‘2019년 과수 시범사업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올 한해 과수 산업의 대외 경쟁력 강화와 사과 대체 작목 개발에 목표를 두고 16개 분야 43개소 사업장에서 추진한 시범사업의 시범요인과 성과를 평가했다.그중에서도 ‘사과 생육 조절을 통한 품질고급화시범사업’의 성과를 중점으로 다뤘다. 북후면 도촌리 사과원에서 시행된 이번 평가회에서는 ‘감홍’품종재배 시 문제가 되는 동녹과 고두병 발생을 현저하게 감소시킨 시범사업의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사업의 효과를 직접 보면서 큰 관심을
안동시농업기술센터와 안동팜핏(대표 김기현)이 국산 한약재를 활용한 ‘구강 청결제’를 개발했다. 의약 원료로만 사용되고 있는 국산 한약재의 잠재적 가치를 발굴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4월부터 제품개발에 들어가 올 4월에 시제품을 완성했다. 한국을 비롯한 이웃 나라 중국, 일본은 빠른 산업화로 인해서 황사, 미세먼지 등으로 심각한 대기오염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오염에 대한 인체 치료 및 질병 예방을 위한 구강 청결제 관련 산업이 성장하고 있는 추세로 이에 발맞추어 제품개발을 추진하게 됐다.농림축산식품부
송이버섯이 제철을 맞았다. 지난 17일 안동시산림조합의 송이버섯 입찰장(용상동 476-11)이 문을 열면서 출하가 시작됐다. 올해는 여름 폭염을 이겨내 향이 짙고 우수한 품질의 안동 송이가 출하될 전망이다.송이버섯 생산량은 생육환경(땅속 온도, 토양수분)에 크게 좌우되는 품목으로 지난해 생산량이 소폭 증가하긴 했지만, 최근 6~7년간 이상 고온과 가뭄으로 송이버섯 생산량이 적어 맛보기가 쉽지 않았다. 올해는 송이의 생장에 적합한 기후가 계속됐으며, 앞으로 기후가 뒷받침된다면 송이 생산량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송이 채취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6월부터 7월까지 양봉 농가(풍산읍 이문환 외 5명)에 장원벌 300마리를 보급했다. 장원벌의 안정적인 유입과 분봉 방지를 위해 장원벌 사양 관리 기술교육을 실시했다.장원벌 확대보급 시범사업으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총 24농가에 장원벌 1,200마리가 보급됐으며, 대체로 일반봉군보다 밀봉량, 화분 채집량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는 아까시 개화 시기에 비가 오지 않아 화밀분비와 밀봉 상태가 양호했고, 지난해 장원벌을 보급한 농가를 대상으로 작황 조사를 한 결과 일반 벌 채밀량은 28.3kg/군에
안동시가 정부 에너지 정책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올해 사업을 마무리 중에 있다.시는 올해 5억7천만 원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과 다목적 태양열 시스템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먼저, 개인 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을 설치해주는 신재생에너지 주택 지원사업에 2억2천만 원을 투입해 88가구에 설치를 완료했다. 시민의 만족도가 높아 추경에 확보한 1억 원의 예산으로 대기수요자 30여 가구에 추가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2008년 시작한 신재생에너지 주택 지원사업으로 지난해까지 태양광 271가구, 태
‘청년이 서야 나라가 산다!’라는 말이 있다. 이는 청년이 나라의 미래이며 희망이기 때문일 것이다. 농촌의 고령화, 인구감소라는 전국적인 현상 앞에서 ‘청년농업인이 서야 농업·농촌이 산다.’라는 각오로 추진해온 안동시의 청년농업인육성 정책이 보람 있는 성과로 결실을 맺기 시작하고 있다.안동시는 젊고 유능한 농업 인재 확보를 위해 후계 농업경영인, 농업계고 졸업생, 40세 미만 청년 창업농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5년간만 하더라도 56명의 후계 농업경영인이 농업으로 인생 1·2막
안동시는 청년들의 농업 분야 신규인력 유입촉진과 성공적인 영농정착 동기부여로 젊은 인력의 농촌진입 활성화 촉진을 위한 경북형 청년농부 일자리 사업인 ‘월급 받는 청년 농부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미취업청년들을 대상으로 6차 산업을 경영하고 있는 농업법인들과 매칭해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농업법인에는 인력 및 인건비 지원으로 경영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시에서는 월급 받는 청년농부제 1기, 2기 모집에서 청년 4명을 선발해 현재 2개 농업법인과 4명의 청년이 매칭됐다. 선발된 청년들은 안동시 소재 농업법
전국 최대 사과 주산지인 안동시 과실 전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가 가동되면서 안동 농민의 효자품목인 안동사과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올해는 이른 추석으로 여름 사과의 품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나 동안동농협, 대구경북능금농협 APC에서 보유한 최신 선별기 및 포장 시스템이 있어 안동사과는 걱정이 없다고 한다.엄선된 품질관리와 위생처리를 거친 맛 좋고 예쁜 사과로 추석 선물을 만들어 소비자는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사과를 등급별 분류·판매해 오히려 우수한 안동사과의 산지유통 경쟁력을 높일 기회가 되고 있다.특히, 동안동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여성 농업인이 농촌의 중요한 인적 자원으로 자리하고 있는 가운데, 안동시가 여성 농업인의 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여성 농업인의 출산과 가사부담, 영농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출산 농가 영농도우미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매년 현실에 맞게 도우미 지급단가를 높이는 등 상대적으로 낙후된 농촌 지역 거주의 한계를 보완하고 있다. 지역 내 농촌보육정보센터, 여성농업인센터에서는 영유아 보육, 초·중등 학생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등학생 자녀 학자금 지원 등을
안동시는 9월 3일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에 자리한 안동포타운에서 ‘2019년 안동포 품평회’ 심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호 안동포짜기의 전통계승과 직조자의 사기진작을 위해 준비됐으며, 안동포 8새와 9새 2개 부문으로 나눠 직조자의 섬세함을 뽐내는 기회를 마련했다. 출품작은 안동시민을 대상으로 공모했으며, 주 생산지인 임하면 금소1리, 금소2리, 고곡리, 서후면 저전리에서는 자체 심사를 거쳐 각 새수별 2필씩 출품했다. 올해는 안동포짜기 기능보유자인 우복인 선생께서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안동포조합과 안동포
안동시는 북후면 산약 테마공원에 자리한 ‘스페이스 마(Space-Ma)’ 공간에 마를 테마로 한 카페와 체험장을 마련하고 오는 9월 2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 안동은 전국 마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로 산약(안동마)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우리나라 최초의 농촌 코워킹(공유 사무실) 공간인 ‘스페이스 마’를 세웠다. ‘스페이스 마’에는 요리체험 교실을 운영하는 ‘키친 마’, 마 음료 및 마 파니니, 마 피자 등 브런치 메뉴를 판매하는 ‘카페 마’, 지역 농민이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판매하는 로컬푸드 판매
안동시는 지역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오는 9월 4일(수) 오후 2시 안동체육관에서 ‘2019년 안동권역 취·창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취·창업의 기회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안동시, 고용노동부 안동지청,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북북부사무소가 공동 주최, ㈜지에스씨넷 주관, 안동대학교, 안동과학대학교, 가톨릭상지대학교, 경북도립대학교, 경북하이텍고등학교,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 안동상공회의소가 후원한다.박람회에는 오케이에프 등 30여 개 지역 업체가 참여해 현장 면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