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국내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향유하기 위한 ‘2020세계유산 축전-한국의 서원 개막식’이 7월 3일 세계유산 도산서원에서 개최됐다.도산서원에서 열린 기념식 식전공연에서는 퇴계 이황 선생의 이야기를 담은 상황 무대극인 ‘인류의 스승 퇴계선생’이 공연됐고 경축음악회에서는 도산 12곡 합창과 판소리, 가야금 등의 국악과 소프라노, 바리톤, 첼로, 바이올린 등 서양음악이 한데 어우러진 음악의 판타지가 펼쳐졌다.축전 기념식에서는 ‘온고지신의 향기 날리고’를
한국국학진흥원은 세계기록유산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7월 7일 오전 10시 세계기록유산 전시체험관을 개관한다. 세계기록유산 전시체험관은 진흥원이 소장한 세계기록유산을 최적의 상태로 보관하고 관람객에게 쾌적한 전시관람 환경을 제공하고자 만든 시설물로 문화재청과 경상북도, 안동시의 재원으로 2019년 12월 완공했다.전시체험관은 지하 1층에 현판 전문 수장고, 지상 1층에는 유교책판을 관람할 수 있는 개방형 수장고, 지상 2층에는 현판을 관람하는 개방형 수장고와 진흥원이 보유한 세계기록유산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한국국학진흥원
경상북도는‘제50회 경상북도 공예품대전’에 출품된 입상작품 44점에 대한 전시회를 2일부터 안동문화예술의회관에서 개최한다.올해 50회를 맞는 경상북도 공예품대전은 우리 전통문화의 맥을 잇고 지역 공예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경상북도와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이 주최·주관해 오고 있다.전시되는 작품은 지난 6월 23일부터 이틀간 총 70점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공예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10명의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 1점(300만원), 금상 1점(150만원), 은상 3점(100만원), 동상 4점(50만원), 특선 11점, 입
안동아트페스티벌‘경북북부색소폰앙상블의 열린음악회’가 오는 30일 저녁 7시 30분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유튜브와 및 페이스북을 통해 무관중 라이브 중계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색소폰 오케스트라로 다양한 장르의 선곡과 이색적인 협연으로 관람객들에게 폭넓은 음악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클래식, 팝, 대중까지 다양한 장르를 구성한 융·복합적인 공연을 펼친다. 경북북부색소폰앙상블은 2006년 창단돼 안동을 중심으로 경북북부지역 지역민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단체이며, 다양한 봉사활동과 공연을 통해 시민들과 음악으로 소통하고 있다.
2020 뮤지컬 ‘원이엄마’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의 공연계에 활력을 불어놓고자 무관중 라이브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뮤지컬 ‘원이엄마’는 안동지역의 실제 이야기를 탄탄한 스토리와 치밀한 연출력을 통해 지역에서 유명한 웰-메이드 공연으로 성장을 했고 제10회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 어워즈에서 특별상을 받았을 만큼 다양한 문화예술 계층의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안동의 실제 역사이기도 한 해당 작품은 보편적이지만 가장 특수한 안동의 역사를 대표하는 사랑 이야기로서 시대정신이 사라지고 소실되는 요즘의 현실에 시간과
사)한국생활음악협회안동지부의 '우리들의 옛이야기' 공연이 오는 27일 저녁 7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무관중 생중계 공연으로 진행된다. 지속적인 예술 활동 장려 및 생활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2020 안동아트페스티벌은 지역의 공연·전시 단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안동지역의 예술단체 및 예술인들이 진행하는 예술축제이다.이번 공연에서는 1960년대 후반 안동지역의 겨울나기를 소재로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만담과 겨울 노래들을 생활음악밴드, 통기타, 민요, 그룹사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
안동시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7월 가볼 만한 곳’에 안동의 월영교와 낙동강 음악분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매달 테마별로 지역 명소를 선정해 발표한다. 7월 테마는 ‘야간여행’으로 안동시의 월영교와 낙동강 음악분수 등 전국의 야간여행 명소 6곳을 선정했다. 관광공사는 “안동은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도시”이며 “전통미가 아름다운 야경을 가진 월영교와 역동적인 낙동강 음악분수가 현대미가 두드러진 야경을 선보인다”고 추천 배경을 밝혔다. 월영교는 길이 387m, 너비 3.6m를 가진 국내에서 가장 긴 목책 인도교로 원이
문화재청(청장 정재숙)과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안동시에 소재하고 있는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41호 안동 봉항사 대웅전을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 제2068호로 25일 지정했다. 이번에 보물로 지정되는 ‘안동 봉황사 대웅전’은 건립 시기가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으나, 사찰 내 각종 편액(扁額)과 불상 대좌의 묵서, 그 밖에 근래 발견된 사적비와 중수기 등을 종합해 보면 17세기 후반 무렵 중건된 것으로 추정된다. 대웅전은 삼존불을 봉안한 정면 5칸의 대형 불전으로 팔작지붕을 하고 있다. 조선 후기의 3칸 불전에 맞배집이 유행하던 것에
안동시와 안동축제관광재단은 오는 6월 25일(목) 오후 2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문화도시를 배운다’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 내용은 법정 문화도시 정책적 이해를 위한 전문가 발제와 함께 타 지역 사례 발표 초청, 지역문화특화, 포스트 코로나와 문화도시에 관한 전문가 및 시민 좌담회로 진행된다. 포럼은 2개 섹션으로 나누어 열린다. 이번 포럼의 제1부는 ‘문화도시를 배우다’이다. 임정혁 안동축제관광재단 문화도시TF팀장의 진행으로 개회를 해 ▲추미경 문화다움 대표의 ‘문화도시 정책 흐름과 실천적 의미’, ▲차재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오는 24일 저녁 7시 30분 백조홀에서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 ‘새라온 유람(流覽)콘서트 민요 夜, 선율을 그리다’를 진행한다.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다중 이용시설의 예방 및 관리 대응 절차를 철저히 이행할 계획이다. 이번 콘서트는 전통민요와 퓨전국악의 만남으로 진행되는 국악 크로스오버 콘서트로 각 지역을 대표하는 민요를 소재로 스토리가 있는 무대 연출과 신명나는 연주로 전통악기의 가락과 흥을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진행한다. 새라온은 새롭고 즐겁다는 의미의 순수 우리말로‘새라’와‘라온’을
지역의 자생적 활동력을 가진 민간 예술단체에 전문 공연장 및 갤러리 시설을 제공해 예술 활동 활성화 유도와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되는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 ‘코스모스색소폰오케스트라 앙상블의 밤’이 오는 20일 저녁 7시부터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무관중 생중계 공연으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코로나19로 지친 경북지역 시·군민의 몸과 마음의 음악을 통해 활기찬 기운을 북돋우기 위해 클래식, 국악, 가요 등의 색소폰오케스트라의 특성을 나타내는 복합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한다. 코스모스색소폰오
안동시와 글로벌 채널 히스토리가 공동 제작한 4부작 다큐멘터리 ‘트래블 다이어리: 안동, 더 헤리티지 시티(Travel Diary: Andong, The Heritage City)’가 오는 20일부터 국내·외에서 방영된다. 국내에서는 20일(토) 오전 11시에 첫 방송을 시작으로 21일(일), 27(토), 28(일)에 방영되며, 일본은 같은 날 저녁 8시 30분에 첫 방송이 준비돼 있다. 이후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17개국에서 7월 19일(일)에 방영할 예정이다.‘트래블 다이어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