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태화동,평화동,안기동)이 대표 발의한 ‘안동시 공동주택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45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 조례는 공동주택관리법 제85조제1항에 근거하여 지역의 노후아파트의 환경 정비가 꼭 필요한 자발적 정비 수요를 대응지원하기 위해 시설정비사업을 민간자본사업보조로 추진한다.이 조례는 사업을 신청하는 아파트 주민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자부담 비율을 아파트 규모(세대수)에 따라 총사업비의 최소 20%에서 최대 30%로 고려했다. 기존에는 아파트 단지별 평균 3천만 원을 지원하였던
안동시의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석. 이하 조사특위)가 100일간의 조사 활동을 마무리 했다. 안동시 시설관리공단은 올해 무기계약직 122명의 일반적 전환, 직원 승진 인사의 불공정, 통상임금 소송 관련 갈등, 경영평가 하락 등 다양한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안동시의회는 지난 9월11일 공단 경영진 사퇴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조사특위를 발족시켜 김호석 의원, 김상진 의원, 김새롬 의원을 조사위원으로 임명했다.조사특위는 9월 11일부터 12월18일까지 참고인조사, 증인 출석 조사, 공단 현지 조사 등 9차례 조사 활동
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2월 19일 오후4시30분 안동 CM파크 호텔에서 2023년 하반기 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 본회의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오탁 한국노총경북지역본부 의장,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장, 김규석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등 지역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위원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신규 위원으로 윤수경 경북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이현조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위촉했으며, 지역 노사민정의 협력과 발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성원과 기대를 모았다. 중대재해처
이철우 도지사는 19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23년 성과와 24년 도정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 지사는 “지방시대를 열어야 한다는 간절함으로 올한해 경북도정을 이끌어 왔다”면서 23년 경북도정을 “산업화를 이끈 50년을 넘어, 지방화를 이끌 출발점을 만든 한해”라 평가하고, 전국최다 국가전략산업특화단지, 축구장 800개 크기의 전국최다 신규국가산단 확보, 사상최대인 14조 2천억원의 투자유치 달성과 농업대전환 실험의 성공 등을 주요성과로 소개했다.◆ 국가전략산업 특화단지, 신규국가산단 전국 최다! 전국 최
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는 19일 오후 2시 제245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3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에 따른 시정 142건, 촉구 183건, 건의 296건 등 총 621건의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와 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4년도 예산안은 수정 가결하였으며, 조례안과 일반 안건 중 41건은 원안 가결하고, 3건은 수정 가결했다. 안동시 경관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의
2024년 상반기 레지던트 모집에서 빅5 중 한 곳인 세브란스병원의 소아청소년과 전공의가 단 한명도 지원하지 않는 등 소아 진료체계 위기감이 감돌고 있는 가운데 안동병원이 인구 및 출산율 감소 등 지방 소멸에 대응하고 청년 인구 유입 및 정주여건 개선의 일환으로 2024년 1월 1일부터 응급실 전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3명을 추가 채용하고 24시간 365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를 시작한다. 안동병원은 소아응급, 소아심장, 소아호흡기, 소아소화기, 소아알러지 등 특화된 전문 의료진과 권역응급의료센터 내 소아병상 3병상, 41개의
청송군은 최근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23년 각종 농업시책평가에서 「과수산업육성 시책평가」 “대상”, 「산지유통 시책평가」 “최우수상”, 「식량시책평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11월 농정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여 경북 최고의 농업정책을 펼치고 있음을 증명했다. 과수산업육성시책 평가는 과수생산분야 예산확보 및 과수산업 육성노력, 지자체 관심도 등으로 평가했고, 산지유통시책 평가는 농산물 산지유통 활성화 및 마케팅조직 역량 등이며, 식량시책 평가는 쌀 적정생산 대책 추진 등을 평가했다. 청송군은 미래형과원 조성 묘목비 지
(사)세계탈문화예술연맹은 최근 보츠와나 카사네에서 열린 제18차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유네스코가 인정하는 국제비정부기구(NGO)로 재승인 됐다고 밝혔다. 정부간위원회는 자문기구의 사업 내용을 검토해 4년마다 재인가 여부를 결정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 전 세계 자문기구 91곳 가운데 80곳이 재승인 되었다.이 중 한국에 소재한 NGO기구는 세계탈문화술연맹, 한국문화재단, 세계무술연맹, 무형문화연구원 총 4개가 있으며, 특히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은 2014년 비정부기구(NGO)로 인가받은 뒤 무형유산 보호 전승을
안동시 고향사랑 기부금 누적액이 4억 원을 돌파한 데에 이어 2주 만에 1억 원이 더 늘어난 5억 원을 넘어섰다. 최근 연말정산을 준비하고 있는 직장인들의 관심과 기부가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고향사랑 기부제가 10만 원 이하는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돌려주기 때문이다.이러한 혜택을 홍보하기 위해, 시는 최근 서울 송파구 등 7개의 자매도시를 찾아가 자매도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며 집중 홍보활동을 펼친 바 있다.한편, 안동시 모금액은 제도 시행 전 한국지방세연구원에서 예
안동시가 2023년 경상북도 채소·특작분야 시책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경상북도의 시책평가 첫해인 2018년 우수상을 시작으로 2019년 우수상, 2020년에 최우수상, 2021년 대상을 수상하고 올해 2023년에 우수상을 수상하며 채소 특작분야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올해 채소·특작분야에는 73.7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밭작물공동체지원사업(국비 보조사업) 등 여러 시책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미래지향적 첨단농업을 실천하고자 국비 공모를 통한 스마트농업 관련사업의 추진과 마늘·양파 의무자조금 가입지원, 채소생산
안동시가 민선8기 MZ세대 공무원과 공감소통 간부회의를 12월 18일 개최했다. 기존 부서장이 주간업무 등을 보고하는 자리인 확대간부회의에 지난 9월에 MZ세대 9급 공무원이 참석한 데 이어 이날 8급 공무원들이 참석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지난번 회의와 달리 단순히 주간업무만 보고하는 형식에 그치지 않고 부서별 현안 사항을 통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이날 보고자로 나선 주무관들은 안동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타 부서의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으며, 업무 현안 방향의 개선을 건의하기도 했다.주요 현안 사항은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의료기관 508곳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2년(5차)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의료법인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사장 강신홍)이 최우수 1등급을 받았다. 안동병원은 종합점수 97.3점을 받아 전체 평균 91.8점, 상급종합병원 96.4점, 종합병원 91.2점을 상회하는 결과를 획득했다.우리나라의 결핵 신환자는 2011년 이후 꾸준히 감소 추세에 있지만 여전히 OECD 국가 중 발생률 1위, 사망률 3위로 높은 수준이며 사회경제적으로 큰 부담을 초래하고 있다. 안동의료재단 강신홍 이사장은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환
안동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산시성 시안시 대표단이 18일과 19일 양일간 안동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체결한‘안동시↔시안시 인문·문화·관광 분야 MOU’에 관한 실질적인 교류사업과 우호 교류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안동을 찾은 시안시 대표단은 시안시 외사판공실 부주임 리샤오옌을 비롯한 물문국 부국장, 시안찬바생태구관리위원회 부주임, 교육국 및 외사판공실 처장 등이다.시안시는 산시성의 성도로 면적 10,108㎢ 인구 1,316만 명이며, 중국 일대일로 거점도시, 병마용 등 많은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국제
안동댐 세계물포럼기념센터에서 18일 ‘2023년도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졸업식이 열렸다.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은 읍·면 단위에 거주하는 비문해자들을 위해 2014년부터 문해교사를 파견해 한글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안동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지사장 구인도),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박종주) 주관으로 10년째 운영하고 있다. 2014년 첫해 3개 면 45명의 교육생으로 시작한 한글배달교실은 해마다 확대되어 지금까지 1,99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특히 올해는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안동시 찾아가는 디지털 새싹교실’
시립 안동하나어린이집 이전 신축 준공식이 18일 용상동 시립 안동하나어린이집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김현수 하나은행 영남영업본부 대표를 비롯한 지역 보육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안동시는 지난 2021년 하나금융그룹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같은 해 7월 하나금융그룹과 신축비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으며 2022년 12월 착공해 올해 11월 준공했다. 이로써 안동하나어린이집은 40년 된 노후시설을 벗어나 넓고 쾌적한 신축 어린이집에서 보다 나은 공공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는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전익조), 광진기업(대표 이동시)와 지난 15일 유학생 유입 확대 및 지역-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유학생 유입을 확대하고, 지역·대학 동반성장을 위해 각 기관이 상호 협력하고, 공동 발전을 위한 필요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학생 졸업 후 지역 우수 기업 채용 협조 △유학생 진로 및 취업 프로그램 지원 △산관학 협력 및 교류(프로젝트 공동 참여 등) 포함해 기타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사업을 적극적
경상북도의회 김대일 의원(국민의힘, 안동3)은 제343회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근현대문화유산은 개항기 전후부터 현재에 이르는 동안 형성된 문화유산 중 역사적·예술적·학술적 가치가 인정되어 특별히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것을 말하고, 오늘날 근대역사, 근대문화관광 등에 대한 국내외 관광객들의 수요에 대응한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김대일 의원은 “현행 등록문화재 제도는 50년이 지나지 않은 현대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장치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가치가
영양군은 12월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사고 위험이 높은 도로 주변 3개 마을 150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 사용법 및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마을회관 주변에서 실시한다. 영양지역은 지금까지 타 시군과 달리 교통사고율은 낮은 편이었지만 농촌 특성상 고령화와 교통량 증가에 따른 위험성 증가로 도로 횡단 및 보행 수레나 전동휠체어 이동, 도로주행 농기계 운행 시에 안전을 위협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이번 교육은 농기계의 안전 사용 및 동절기 관리 방법, 교통사고 위험사례 등을 중심으로 지도하며 농업용 차량이나 트랙터, 경운
권기창 안동시장이 ‘이 시대 한국을 빛낸 청렴인 대상’을 수상했다.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과 UN국제부패방지의 날 기념 조직위원회는 16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제10회 UN국제부패방지의 날' 기념식을 열고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25명의 사회 각계 인사를 '이 시대 한국을 빛낸 청렴인'으로 선정, 시상했다.청렴인 대상은 투명하고 공정한 정치·행정·사회문화 확립을 통해 국가와 정치발전에 기여한 정치인·공직자 등에게 주는 상이다. 매년 세계 반부패의 날(12월 9일)을 기념해 전국시민사회 300여 단체와 협의해 청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