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인 1조 3,900억 원의 예산 규모로, 4년 연속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안동시는 지난해 각종 수상실적 등 많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현장에서 해답을 찾고 더 높이 도약하는 안동을 만들기에 주력할 방침이다.권영세 안동시장은 신년 화두로 和以能就(화이능취)를 내걸었다. ‘화합을 통해 능동적이고 진취성을 실현해 나간다.’는 뜻으로 올 한 해 새로운 변화와 도약의 시기를 맞아, 모두가 힘을 모아 전력투구해 안동 발전의 기회로 삼겠다는 취지다.특히, 올해는 안동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굵직굵직한 사업들이 완공
안동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020년부터 3년간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는 245억 원(국비 166억, 지방비 79억)이 투입된다. 임하면 오대리 일대 54ha 규모의 사과 과수원에 농업로봇과 스마트시설을 5G와 연계해 스마트농업 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노동 집약적·관행농법 위주의 노지 재배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영농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앞으로 3년간 정보통신기술(IC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을 접
안동시는 올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력산업인 제조업 및 관광 분야 기업 유치와 바이오·백신 산업 육성에 힘을 쏟아왔다. 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유수 기업의 투자유치를 민선 7기 최우선 공약과제로 삼고, 투자 마인드 함양을 위한 투자유치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하는 한편,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올 한 해 동안 식품 제조 분야 4개 기업, 관광 분야 1개 기업 등 총 5개 기업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약 700억 원대의 신규투자를 이끌어
안동시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 경북도 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19년 전통시장 활성화 평가’에서 최우수, ‘2019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지난 20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2019년도 지역경제 활성화 워크숍’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 및 최우수 기관 표창과 포상금 3백만 원,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우수 기관 표창과 포상금 1백만 원을 수상해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전통시장 활성화 평가는 경북도가 매년
안동시는 농산물 생산, 유통, 가공 활성화를 통한 명품 브랜드화로 부자 농촌을 육성한다는 목표 아래 ▷농산물 유통구조개선 및 소득안정, ▷농산물 브랜드 육성, ▷수출 안정화 및 해외 마케팅 강화, ▷과실 생산비 절감 및 품질향상, ▷채소류 생산기반 및 소득작목 육성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지난 3월 안동시는 KID 경제플랫폼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해 롱테일연합이 보유한 국내 농축산물 원물 및 가공, 유통업체 회원사(127개사)에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 유통길을 열었다. 홍보와 더불어 국내 및 해외시장 판로 확대와 안정된 생산공
안동 친환경 농산물이 서울시민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안동시는 지역의 친환경 농산물이 서울 송파구 공공급식 대상 기관에 안정적으로 공급되면서,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식자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도농 상생 공공급식 사업에 안동시가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하며 농산물을 식자재로 공급하는 주산지 지자체로 경북도 내에서 처음으로 선정됐다. 이후 5월에 안동시와 송파구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송파구 어린이집, 복지시설 등 공공급식 시설에 안동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게 됐다. 농산물 공급업체는
장기적인 경기침체, 일본의 수출 규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동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글로벌 바이오·백신산업의 중심도시 구축 및 중소기업 지원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발 빠르게 대응해 바이오·백신산업 육성을 목표로 2005년부터 바이오·백신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초석을 세우고 현재도 기틀을 다져나가고 있다. ▲ 글로벌 백신 클러스터 구축을 향한 비상글로벌 백신 클러스터라는 원대한 목표를 향한 비상도 7년 전부터 시작해 고공비행의 순간도 멀지 않았다. 2012년 SK바이오사이
안동시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규제 자유 특구 박람회’에 2020년 제3차 규제 자유 특구 지정 예비후보 자격으로 참가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지자체별로 예비특구계획서를 제시하고 관련 기업의 추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상북도는 안동을 중심으로 한 ‘경북 헴프(Hemp)산업화 규제 자유 특구’와 ‘벨로 모빌 공유서비스 규제 자유 특구’ 계획서를 제출하고 홍보를 위한 부스를 마련했다. 경상북도와 안동시에서 마련한 기업 상담 부스에는 세계 Hemp(대마) 시장
안동시가 ‘안동사랑 상품권’을 다음 달 2일부터 본격적으로 판매·유통한다고 밝혔다. 안동사랑 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촉진과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로 지역경제 활성화, 골목상권 보호·육성, 지역공동체 유대강화를 위해 발행하는 것으로서 시는 지난 9월에 조례를 제정하고, 판매대행점 지정, 가맹점 모집, 관리시스템 도입 등 유통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왔다.시는 한국조폐공사를 통해 50억 원의 상품권을 발행했으며, 5천원권, 1만원권, 3만원권 3종류로 유통된다. 상품권 구매 및 환전은 농협은행, 신한은행, 대구은행, 지역 농·축협, 새마을
생강은 눈, 피부질환, 면역력 등의 다양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탄수화물, 섬유질, 비타민 등 안토시아닌 색소(폴리페놀 화합물 중에서 flavonoid계 색소)가 일반 포도보다 10배 정도 높다. 또한, 노화 방지 숙취 해소, 변비 해소, 성인병 예방, 다이어트 효과, 대장암 예방(세라핀 성분) 등에도 효과가 있어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현재 일차적인 원물 생산에 집중되어 있는 생강을 안동시농업기술센터와 경북특산물영농조합법인(대표 김진억)이 협력해 새로운 제품을 개발했다. 찐 생강을 이용한 생강 분말 제품으로, 기존의
안동시의 지역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버 안동장터(www.andongjang.com)’가 고객감사 특별 할인 이벤트를 11월 20일부터 12월 13일까지 진행한다.그동안 사이버 안동장터를 애용해준 고객에게 감사의 의미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신규회원 할인 쿠폰 증정, 5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최대 10%(최대 30만 원) 할인 쿠폰 발행, 입점업체의 자율적인 할인, 덤 행사 등을 실시해 고객에게 안동의 명품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살 기회를 제공한다.‘사이버 안동장터’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110여 가지 농·특산물을 산지가로
안동시는 와룡면 이하2리 마을 31세대에 LPG를 공급할 소형저장탱크와 배관 설치 공사를 마무리하고, 20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이하2리 마을을 시작으로 올해 계획했던 서후면 이송천리 본 마을과 일직면 망호3리 마을의 사업 준공은 12월 초순경 가질 예정이다.올해 사업의 첫 준공식을 가진 이하2리 마을은 주민부담 3천 2백만 원을 포함, 총공사비 3억 2천만 원을 투입해 2톤 규모의 소형저장탱크 설치와 지하 배관 1,366m를 매설했다. 가스 공급과 안전관리는 지역 업체에 맡겨 지역주민 31세대에 LPG가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안동시가 후원하는 ‘국내 대마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가 11월 2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 자유한국당 임이자 의원, 정의당 윤소하 의원 의원실에서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대마산업협회가 주관한다. 대마 소재개발의 중요성(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함정엽 박사), 대마 성분 의약품 관련 해외 주요국의 법제 동향과 시사점(한국법제연구원 왕승혜 부연구위원), 산업용 대마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방안(한국대마산업협회장 노중균 대표)의 발제를 시작으로 ‘의료용 대마 확대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미래 신성장 곤충산업을 육성하고 그 발전기반을 마련해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과 농업경쟁력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우리나라도 메뚜기, 흰점박이꽃무지유충(굼벵이), 갈색거저리유충, 누에번데기, 장수풍뎅이유충, 귀뚜라미, 백강잠이 7종이 식품으로 등록돼 있다.곤충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부각되면서 많은 농가가 곤충산업에 뛰어들고 있으며, 올해 농림수산식품부가 발표한 ‘곤충산업실태조사보고’에 따르면 전국에 약 2,318곳으로 계속 증가추세에 있다.안동시에서 지난 2017년부터 식·약용 곤충산업 기반구축을 위해 추진한
안동시는 오는 15일까지 2020년도 신규 마을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은 주민 일자리 제공, 취약계층 돌봄, 지역 소득 창출 등 지역공동체가 중심이 돼 지역 문제를 해결할 목적으로 설립하는 기업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심사해 지정한다. 시에 신청하면 경북도에서는 심사를 거쳐 도내 약 10개소 정도의 신규 마을기업을 행정안전부로 추천한다. 행안부에서는 최종 심사를 해 전국에 100개소 정도의 신규 마을기업을 지정할 예정이다. 신규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개소당 5천만 원의 사업비(총사업비의 20% 이상 자부담)와 경영컨설팅, 판로
안동시와 대구경북능금농협은 지난 8일 풍산읍 노리에 있는 능금농협 안동농산물처리장에서 2019년산 만생종 안동사과 대만 수출을 위한 첫 상차식을 가졌다.수출업체인 경북통상을 통해 13톤(35백만원), 15kg, 880상자를 수출한다. 11월 12일에도 13톤을 수출할 계획이며, 11월 중순 이후부터는 수출물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12월 말까지 모두 130톤 정도를 수출할 계획이다.특히, 올해부터는 대만 현지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세척 사과를 7대3 비중으로 더 많이 수출할 계획이다.대만은 사과를 비롯한 안동농산물의 최
안동시는 IoT(사물인터넷) 기술이 접목된 초승달 모양의 전동레저보트 ‘문보트(Moon Boat)’가 10월 31일 열린 G-FAIR KOREA 2019(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 G-FAIR Award 레저부문에서 최우수제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문보트’는 경북콘텐츠진흥원의 1인 창조기업으로 입주해 있는 문보트(대표 박성아)가 개발한 상품으로 안동시의 2019 월영야행, 경기도 전국해양스포츠제전 2019 등의 행사에서 시범 운영하며 주목을 받았다.‘문보트’는 리모컨을 통해 16만 색상 중 원하는 빛깔의 달빛으로 선택할 수 있고
안동시 풍산읍 노리에 있는 명품 안동소주(대표 윤종림)가 10월 30일 오전 10시 참조은 안동소주 16.9%(360㎖) 20피트 두 컨테이너 분량을 괌과 사이판으로 수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하는 참조은 안동소주는 알코올 도수가 높은 전통 안동소주의 대중화를 위해 내놓은 도수가 낮은 안동소주이다. 국내 전통주 업계 최초로 증류식 소주의 알코올도수를 낮춰 온 명품안동소주는 이미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왔다. 괌과 사이판은 월평균 관광객 수가 수십만 명으로 한국인 관광객 수도 계속 증가 추세를 보여 주류시장도 그만큼 커지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풍산읍 안교리에서 농업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벼농사 분야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쌀 품질 고급화 및 생력화재배 생산단지’, ‘지역 특화 고품질 찰벼 재배단지’, ‘조생종 벼 특화 재배 단지’ 등의 140ha 면적에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또한, 정부 보급 종 채종단지 200ha와 인근 필지 300ha에 종자 감염 시 큰 문제가 발생하는 키다리병 예방 방제를 실시했고, 벼 멸구류 상습 발생지역인 남후, 풍산, 풍천 지역 600ha 벼
안동시가 올해 과잉생산과 가격하락에 따른 양파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6월 산지 폐기 지원과 7월 1인1망 팔아주기에 이어 이번에는 수출증대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지난 10월 21일부터 현재까지 서안동농협에서 대만에 안동양파 300톤을 수출했으며, 11월 중순까지 600톤을 수출할 계획이다. 남안동농협에서도 10월 25일 대만에 24톤 수출을 시작으로 11월 중순까지 모두 240톤을 수출할 예정이다. 수출단가는 20kg 1망에 8,500원으로 결정됐으며, 지역 수출전문업체인 해뜨메농산을 통해 수출한다.올해 안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