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 재위기간 동안 영국의 상징으로서 구심점 역할을 해온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96세로 서거했다. 세계가 슬픔에 빠졌고, 특별한 인연이 깊은 이곳 안동에서도 깊은 애도의 분위기가 물결을 이루고 있다. 여왕이 방문했던 안동 하회마을에는 서애 류성룡 선생의 종택 ‘충효당’ 앞에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 추도 단상이 설치된다. 서거 이후 열흘간 시민 등 방문객들이 애도하고 조문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엘리자베스 여왕이 하회마을 찾았을 당시, 맨발로 충효당 마루를 오르는 모습, 73세 생일상을 받는 장면, 봉정사에서 돌탑에 돌을 얹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후원하는 제9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다가오는 9월 21일(수)부터 23일(금)까지 사흘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유교적 가치에서 현대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문가치를 모색하기 위해 2014년부터 개최된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들의 만남을 통해 이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인문가치를 모색·실천하고자 다양한 주제를 다루어왔다. 올해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이라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9월 2일(금) 안동의 경북도립노인전문요양병원을 방문,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병원 의료진, 돌봄 인력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주)에서 개발한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스카이코비원’초도물량 출하가 완료됨에 따라 9월 2일 SK바이오사이언스(주) 안동 L 하우스에서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기념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이철우 경북도지사, 정춘숙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강기윤 의원, 김형동 의원을 비롯한 정부 및 국회 인사들과 SK디스커버리 최창원 부회장,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 등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개발한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6월 29일 품목허가를 받고
안동지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이자 가장 한국적인 콘텐츠인 유교문화를 핵심으로 한국인의 삶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유교정신을 배우고 선현들의 지혜가 투영된 전통문화를 다채로운 테마를 통해 향유 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문화관광거점이 31일 안동에 문을 열었다.안동 도산면 일원에 조성된 세계유교선비공원은 유교문화 국제관광거점으로, 안동국제컨벤션센터와 세계유교박물관, 선비순례길로 이뤄져 있다. 안동국제컨벤션센터는 연면적 2만8,430㎡, 지하2~지상2층의 규모로 세계유교문화포럼을 비롯해 대규모 국제회의, 전시회, 이벤트 등을 개최할 수 있는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관광거점도시사업의 하나로 하회 선유줄불놀이 상설시연을 8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기간 중 총 17회 하회마을 만송정 일원에서 진행한다. 화려한 전통 불꽃놀이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로 하회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매력적인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세계유산축전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8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일정에 따라 총 17회 상시 행사로 진행된다. ※ 하회선유줄불놀이 행사일시 장소- 일 시 : 행사 일정별
대구경북신공항의 밑그림이 공개됐다. 국방부와 대구시는 18일 ‘대구경북신공항 기본계획’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기본계획에는 활주로 위치와 방향, 주요 군 부대시설 및 배치계획, 총사업비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기본계획에 따르면, 대구경북신공항은 2030년 개항을 목표로 2025년에 착공, 11.4조원을 투입해 약 16.9㎢(511만평)의 면적에 2744m 활주로 2본과 약 700여동의 군부대 시설이 건설된다. 군위·의성 공동합의문의 내용을 충실히 반영해 민간공항 터미널과 공항진입로, 군 영외관사는 군위에, 군부대 정문과 영내 주거·
울진에서 열린 2022 추계 전국 중등축구대회 저학년 결승에서 안동중이 경기동탄유나이티드U15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대한축구협회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79개팀(고학년 43팀, 저학년 36팀) 1천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전국 최대 규모의 중등축구대회이고 8월 5일부터 18일까지 연호생활체육공원 등 6개 구장에서 진행되었다.안동중은 조 1위로 예선을 통과해 경기FC동탄과 중동중, 경기TMGFCU15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김태우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지승현 감독이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며 기쁨
한국국학진흥원은 안동 도산권역에 산재해있는 유교문화를 대상으로 ‘Funny 선비스토리’ 체험관광상품을 운영한다. 9월 2일(금)부터 시작되는 체험관광은 조선시대 도산권역에 거주했던 유학자들의 삶을 스토리텔링하여 관광객들에게 소개하는 상품이다. 이번 체험관광은 안동시의 ‘글로벌 유교체험 관광상품 개발·운영사업’의 일환으로 도산권역 유교문화를 소재로 체험관광상품을 개발·활용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올해는 ‘지속가능한 공존’이라는 주제 아래 인간과 자연과의 공존, 성별과 연령 등을 초월한 사람과의 공존, 인간과 동물과의 공존 등 유교에
안동 중앙고 역도부가 안동 역도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지난 7월 16일부터 26일까지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2 아시아주니어 유소년 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안동중앙고 남지용 선수(3학년)가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 김요한 선수(1학년)가 은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먼저 남자 주니어 +109kg급에 출전한 3학년 남지용선수는 인상 159kg으로 동메달, 용상 212kg 금메달, 합계 371kg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남자 유소년 67kg급에 출전한 1학년 김요한 선수는 용상 146kg을 들어 올려 은메달
권기창 안동시장이 한국 관광도시를 대표해 7월 1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3회 아시안 리더십 콘퍼런스(ALC)의 한 세션인 지속가능한 관광포럼에 참가했다.‘뉴노멀 시대: 대전환의 열쇠를 찾아서’를 주제로 7월 13~14일 개최된 제13회 아시안 리더십 콘퍼런스(ALC)는 외교·국방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리더들이 참가해 현대 사회가 직면한 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국제행사이다.권 시장은 ‘지속가능한 관광포럼’에서 에두아르도 샌탠더 유럽여행위원회 대표이사 겸 세계경제포럼 지속가능관광 글로벌미래협의회 공동의장, 엘레나 쿤투라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주 개최지 구미시를 비롯한 도내 12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다. 안동시에서는 역도, 롤러, 레슬링, 카누 4개 종목이 개최되어 1,300여명이 안동을 방문할 예정이다.역도, 롤러 종목이 안동대학교 체육관 및 롤러경기장에서 열리고 레슬링은 한국생명과학고 체육관에서, 카누는 낙동강 임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카누는 낙동강 둔치에 임시 경기장을 설치, 진행하여 시민들에게 수상스포츠의 역동성을 선보일 예정이다.안동시 참가선수단은 축구, 테니스, 롤러 등 9개 종목 58명의 선수
제41회 전국 남녀 종별 스케이트보드 대회가 이달 28일 오후 2시 안동시 청소년수련관 부지 내 익스트림파크(X-Game)에서 개최된다.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경북롤러스포츠연맹, 안동시롤러스포츠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익스트림파크(X-Game)가 완공되고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회로, 스케이트보드를 즐기는 동호인 등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안동시 익스트림파크는 전국에서 보기 드문 콘크리트재질의 보울(blow)파크로 지자체 최초 해외의 기술력을 도입하여 지난해 완공했다. 그동안 마땅한 X-Game시설이 없어 대회 개최도 어려웠
경북도는 지난 2020년 4월 24일부터 4월 26일까지 발생한 안동 산불피해지 복구를 위해 3년에 걸쳐(2021년~2023년) 1078ha에 161억원 예산을 투입, 경관림, 내화수림대, 경제림, 밀원수 및 특용수를 조림하며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으로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도는 산불피해지의 세밀하고 체계적인 복구를 위해 지역주민·자문위원 등 의견을 수렴해 산불피해지 복구사업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했다.산림의 종 다양성과 건강성 확보를 위해 침엽수와 활엽수를 섞은 혼효림 조성, 주요 시설물이나 대형 산불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내화수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17일 오후3시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북 일원에서 20일까지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경북도는 이번 개회식에서 ‘열린 마음으로 희망을! 도전하는 마음으로 미래를!’이란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함을 표현하는데 중점을 둬 120분간 감동과 화합의 무대를 선보였다.전국 최초 장애인 연주단인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의 아름다운 선율이 대회의 시작을 알렸으며, 공식행사는 개식통고,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환영사, 대회기 게양, 주제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의 매력이 세계 속에 널리 알려질 전망이다. 오는 17일, 프랑스 대표적 통신사인 AFP, TBS동경방송, NNA Japan, 중국 인민일보, 베트남뉴스에이전시, 카자흐스탄 Karbar24 등 총 6개국 11개 매체 20여 명이 안동을 찾는다. KTX-이음 고속열차를 타고 청량리를 출발해 안동에 도착, 안동 문화를 탐방한다.안동은 한국 전통문화가 살아 숨쉬는 곳이자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독립운동의 성지이다. 특히, 임청각은 일생을 독립운동에 헌신한 국무령 이상룡의 생가이자 노블레스 오블
안동시는 이달 14일~15일 양일간 독일에서 한국관광공사와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이 주최하는 2022 Korea Festival X K-Pop Flex 행사에 참여한다.2022 Korea Festival X K-Pop Flex에서는 K-Pop 등 한류 열풍에 맞추어 독일 Deutsche Bank Park 야외축구장에서 한국문화 및 관광홍보를 위해 K-Pop 콘서트, 한류체험관, 참가기업 홍보관, 한국음식 판매존과 K-Pop 스타 연계를 통한 다양한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2020년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안동시는 이번 행사에 참가해 가장
제28회 도산별과대전이 5월 14일(토) 10시부터 도산서원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안동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관, 조선시대 지방 대과 시험인 도산별과의 의미를 되새기고 재현하기 위해 1994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28회째를 맞이한다.도산별과재현, 도산별과대전, ‘나도 선비’ 가족체험 등의 행사가 열리며 재현 행사는 고유제, 치제문 봉안, 어제 개시, 취타대 공연, 과거급제행렬이 이루어진다. ‘도산별과대전’은 사전접수 한 전국의 한시 동호인 200여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대마산업총괄지원단(이하 지원단)이 헴프 부산물을 활용한 2건의 특허권 「헴프 줄기 추출물을 포함하는 항당뇨용 조성물」과 「헴프 뿌리 추출물을 포함하는 항당뇨용 조성물」을 취득했다.‘헴프(Hemp)’는 환각 물질인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 함유량이 0.3% 이하인 산업용 대마를 지칭한다. 국내에서는 마약류로 구분되는 대마초와 산업용 대마인 헴프를 구분하지 않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대마를 규제하고 있다. 다만 껍질을 벗긴 종자(種子), 뿌리 및 성숙한 대마초의 줄기와 그 제품은 예외로
경북도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MOWCAP) 사무국 유치에 성공했다. MOWCAP은 국내 세계기록유산 2건(유교책판, 국채보상운동기록물)과 아·태기록유산 2건(한국의 편액, 만인소)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이 그간 세계기록유산 사업에 활발히 참여·기여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해 사무국 유치 의사를 타진해왔고, 최근 이를 수용함으로써 비로소 성사됐다.MOWCAP는 세계기록유산의 5개 지역위원회(아시아·태평양, 아프리카, 유럽·북미, 중동, 남미·카리브해 지역) 가운데 하나이며, 아·태지역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