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행복신협(이사장 권영호)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13일 안동시에 난방용품을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침구류 27채와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어부바박스 50박스로, 안동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하여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국복권판매인협회 안동·영주 지회(회장 김포제)는 지난 6일 태화동 저소득 계층 3가구에 연탄 1000장(7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기부받은 연탄은 가구당 300-400장씩 지역 내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 3가구에 지회 회원들이 참여해 직접 연탄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안동시가 2023년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10월 23일부터 11월 24일까지 부족한 농가 일손을 보태고자 시청 및 유관기관, 봉사단체, 우호교류도시 등을 중심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매년 실시되는 농촌일손돕기는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부족이 심화되어, 농가의 적기영농 추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사과, 생강을 비롯한 각종 농산물을 수확하는 등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농작업을 주로 지원한다. 특히 독거·장애·고령·부녀농가 등 일시적·사회적 취약 농가는 물론 귀농·창농, 영세농 등 무상으로 인력지원이 필요한 농가들을 우선
한국 인문정신의 본향 안동에서 펼쳐진 ‘제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한 ‘제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진행됐다.이번 포럼에는 10년간의 포럼 역사를 기록한 전시와 함께 총 30개 세션을 구성, 18개국 169명의 연사가 참여해 인간다움을 성찰하고 인문가치의 실현방안을 논의했다. 제10대 유네스코 사무총장 ‘이리나 보코바’의 기조연설로 시작한 개회 첫날에는 많은 학생과 시민이 참여
안동시가 추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추계 작업복 기부 운동이 헌 옷 재활용을 통해 환경도 지키고, 외국인 계절근로자와의 교류의 정도 쌓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기부는 법무부의 입국 외국인 계절근로자 체류기간 연장 조치 시행(23.6.30.)에 발맞춰 진행됐다. 당초 상반기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경우 9월초 체류기간 종료로 가을~초겨울 작업복 준비 없이 입국한 계절근로자가 대부분이었다. 이에 안동시는 계절근로자들의 동복 구입 부담을 경감하고자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착용 가능하지만 입지 않는 옷’을 자율기부하는
제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27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인간다움, 우리는 누구인가’를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대통령 축하 메시지와 함께 국내·외 석학과 문화예술 및 과학 등 다방면의 전문가, 학생, 일반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하여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개회식 기조강연에는 제10대 유네스코 사무총장 ‘이리나 보코바(Irina Georgieva Bokova)’가 연단에 섰다. ‘교육과 문화로 꽃피는 인문가치’를 주제로 오늘날 세계가 직면한 중요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폭넓은 지식의 확장과 통합이 요구된다
안동시는 안동시재향군인회(회장 박현순)와 함께 제대군인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향군회원 간 화합의 장으로 제71주년 재향군인의 날 행사를 26일 안동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김경도 안동시의회 부의장, 이용수 경북북부보훈지청장, 안동시의회 의원 및 재향군인회 회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올해 재향군인의 날은 71주년을 맞아 안보의식을 확립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재향군인회 유공자 시상과 안보결의문 낭독, 향군가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 행사에선 군가부르기 대회
안동시는 26일 월영교, 구시장, 신시장 일대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의 사전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안동시, 안동경찰서, 성폭력상담소, 가정폭력상담소 4개 기관이 3개 조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진행했다.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검검하고, 불법촬영 금지 홍보 스티커 부착 및 홍보물품 배부 등의 캠페인을 추진했다.안동시는 상시 불법촬영 시민안전감시단을 구성하여 운영 중이며, 연중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기 대여사업을 추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분기별 1회 이상 공중화장실 불
안동시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사랑’퍼포먼스를 펼쳤다.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안동시 공직자들이 시청 전정 앞에서 독도 사랑 티셔츠를 입고 ‘독도는 우리땅’을 소리높여 외치고 태극기를 흔들며 독도수호와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겼다.이에 앞서, 18일부터 25일까지 독도사랑 주간을 운영하며 독도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렸다. ‘독도의 날’은 고종황제가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안동시 관계자는 “독도 사랑 티셔츠 입기 운동에 적극적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결별하고 단독노조를 설립하여 독자노선을 걷고 있는 안동시공무원노동조합(이하 안공노, 위원장 유철환)이 1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상급노조단체(민주노총,전국공무원노동조합) 탈퇴와 관련하여 이들이 벌인 탈퇴저지 횡포에 대해 증언했다. 지난 12일 안공노는 원주시공무원노동조합, 소방통합노조준비위원회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반(反)민주노총 전공노 연대 출범을 공표하였고, 후속행보로 17일 국회 상임위원회인 환경노동위원회(이하 환노위)에 나서 상급노조단체의 개별노조 탈퇴저지 횡포에 대한 생
지난해 12월 개정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당 현수막이 주요 교차로 횡단보도 등 특정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무분별하게 설치돼 도시미관 저해는 물론 운전자의 교통 시야를 가리면서 시민들이 안전사고에 노출되는 등 여러 부작용이 제기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는 안동시뿐만 아니라 정당 현수막 규제 완화 이후 전국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현상으로, 전국시도지사협의회는 지난 7월 27일 전국 17개 시·도지사 전원의 동의하에 정부의 옥외광고물법 정당 현수막 관련 조항 폐지를 촉구하는 공동결의문을 발표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