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시민의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를 상설 진행하고 있다.3월의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는 ‘모음 발레단의 봄날의 발레’로 27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백조홀에서 진행된다.이번 공연을 진행하는 모음 발레단은 ‘개개인의 몸과 마음이 한데 모임’을 의미하며, 모두가 춤출 권리를 마음껏 누리는 세상을 만들고 춤과 감동이 동시에 전해지는 관객과의 소통을 중점으로 둔 발레공연을 지향하는 발레단이다.이번 ‘모음 발레단의 봄날의 발레’ 공연은 낭만 발레
퇴계 이황 선생의 유덕(遺德)을 기리고 추모(追慕)하는 도산서원 춘계향사가 오는 3월 24일(음력 2. 15.) 오전 11시에 도산서원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서원 내 상덕사에서 봉행 된다.이번 춘계향사에는 김원 前 서울시립대 부총장이 초헌관(도집례)을 맡아 예를 올린다.도산서원의 향사는 매년 봄·가을 음력 2월과 8월의 중정일(음력 두번째 정일(丁日))에 서원 내 상덕사(尙德祠·보물 제211호)에서 치러진다. 상덕사는 퇴계 선생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사당으로 주향위는 퇴계 이황이고 종향위는 제자인 월천 조목이다.서원은 학문과 도덕을
북안동농협협동조합이 북후면에 거주하는 농협 조합원을 대상으로 3월 20일부터 21일까지 산약과 고추 재배기술 영농교육을 실시했다.북안동농협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영농교육은, 약 80명의 조합원이 모인 자리에서 20일에는 생물자원연구소 전수경 강사의 산약 재배기술 교육이 이뤄졌고, 21일에는 농업기술센터 강병욱 주무관의 고추 재배기술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산약은 ‘산속에 나는 장어’라고 불릴 정도로 비장을 튼튼하게 하고 기력을 증진시켜 주는 자양강장제로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좋다고 알려져 있다. 북후면은 ‘마의 고장’
경상북도는 1월 9일 의성군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설정된 방역대 이동제한 조치가 3월 22일 전면 해제됐다고 밝혔다.발생농장에 대한 살처분 및 세척·소독 등 절차가 완료된 날로부터 28일 이상 경과하였고, 방역대 내 농가 10호에 대한 정밀검사와 발생농장 환경검사에서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이뤄진 조치다.이에 따라 경북도 조류인플루엔자 위기 경보도 “주의”단계로 조정되어 가금의 정기검사 주기가 완화되고 육계와 토종닭은 정밀검사와 이동승인서 없이 도축장 출하가 가능해졌고 육계·육용오리 출하
4·10 총선 후보 등록이 21일 시작됐다.안동·예천지역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상우 후보와 국민의힘 김형동 후보는 이날 오전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 찾아 후보 등록을 마쳤다.선관위는 22일 오후 6시까지 후보 등록을 받는다. 후보자 정보는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차량 유세, 선거 벽보 부착 등을 할 수 있는 공식 선거운동은 투표일 13일 전인 오는 28일부터 시작할 수 있다.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4년도 세계 물의 날 유공기관 평가에서 안동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경북도는 매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수질개선과 물 관리 정책에 기여한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물 관리, 물산업 육성, 상하수도 개선 등 4개 분야 14개 항목에 대해 종합평가를 시행하고 있다.안동시는 △탈춤공원과 강변도로 등 물이 스며들지 않는 도심지에 LID(저영향개발, Low Impact Development)기법을 적용해 빗물 침투 및 저류 능력 회복 △식물화분, 투수 블록 설치 등 물순환 선도사업
청송군은 21일 군민과 소통으로 하나 되는 청송군을 만들기 위해 90여 명의 청송군 공직자를 ‘나도 청송 홍보맨’으로 위촉하고 홍보 활성화를 위한 다짐대회 및 교육을 가졌다.군은 공직자들에게 SNS를 통한 홍보의 필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로 군민과 공감하는 소통행정을 실현하기 위하여 실과원소 각 팀 90여 명의 ‘나도 청송 홍보맨’을 선발했다.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직자로 이루어진 ‘나도 청송 홍보맨’은 홍보가 필요한 군정소식 등을 홍보 부서로 직접 요청함으로써 정보의 누락 없이 군민과 소통하
안동시는 21일 안동시청 전정에서 ‘찾아가는 이동세탁차량’ 전달식을 가졌다.이동세탁차량은 2023년 6월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동세탁차량지원 배분사업 공모를 통해 안동시자원봉사센터가 선정돼 전달받은 것으로, 3.5t 트럭에 세탁기(25kg) 2대, 건조기(20kg) 2대로 구성된 특수차량이다.이 차량은 관내 오지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취약가구를 우선 대상으로 주 5회 운영될 예정이며, 세탁기가 없는 가정에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정에서 하기 어려운 대형이불세탁서비스도 지원한다. 세탁기와 건조기는 1대당 1가구의 세탁물만
국립안동대학교 통합대학 교명 선정 시민대상 설명회가 21일 오후2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이번 설명회는 새로운 통합대학 교명 선정과 관련해 지역민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안동대학교는 공공형 경북 거점 통합대학으로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학생의 삶과 미래를 함께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교명 공모전 및 외부 컨설팅 용역 등을 시행해 교명 선호도 조사를 2회 실시했고 최종 선호도 조사를 오는 25일까지 마칠 예정이다.국립안동대 정태주 총장은 “통합대학 교명 선정을 시작으로 지역적 한계를 넘어 전국 위상을 확보하고 세계적 대학으로
2020년부터 추진된 경상북도 공공의료의 미래인 국립안동대학교 의대 설립이 좌초의 위기에 빠졌다.경북은 지금 인구 1천명 당 전체 의사 수 1.27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시를 제외하고 최하위에 머물러 의료공백은 심각한 수준이다.의사 인력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과 광역 단위의 대도시에 집중돼 있어 의료서비스의 지역 격차가 너무나 심각하다.특히, 경북 북부지역 주민들은 낙후되고 열악한 의료현실에 절망하고 있다.이런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의대가 없는 국립대에 공공목적 의대를 신설해 의사 수 및 3차 의료기관
국립안동대학교 안동영어마을은 지난 18일 2024학년도 안동영어마을 정규프로그램을 실시했다.안동영어마을은 안동시 관내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2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15년간 다양한 수업 개발을 통해 원어민과 함께하는 유익하고 재미있는 몰입형 수업을 제공했다.2024년부터 쿠킹, 코딩에 대한 심화 수업을 준비했으며 Creator 크로마키 활용 수업도 새롭게 시작했다. 이를 통해 좀 더 현장감 있고 참여자의 눈높이에 맞는 수업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한편 안동영어마을은 2009년부터 안동시의 재정지원, 안동교육지원청
영양군치매안심센터는 20일 오후 2시 석보면 화매권역센터에서 마을주민과 유관기관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보듬마을조성 주민설명회 및 교육을 실시했다.치매보듬마을은 지역사회 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관심과 돌봄으로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치매보듬마을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한데 이를 위해 마을주민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운영하며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프로그램 △치매안심프로그램 △치매안전망구축 △환경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안동시가 ‘2024년도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수요자와 지역특성을 반영한 신규 장애인 복지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2022년부터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매년 공모형식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독거장애인 정서 지지체계 구축 “마음on 가족easy”」를 주제로 공모사업에 선정된 안동시는, 장애인종합복지관·가족센터와 함께 민관협력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4월부터 10월까지 총 7개
안동시는 20일 안동시청 융합실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국내육성 신품종 사과 ‘감로’의 지역특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권기창 시장을 비롯해 김명수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안동시는 인근 사과 재배지인 청송(시나노골드), 문경(감홍), 예천(피크닉) 등에 비해 대표적인 품종 브랜드가 없어 안동시만의 특화품종 브랜드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향기가 매력적인, 국내 육성 신품종 사과 ‘감로’를 안동 지역특화품종으로 육성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추진하
안동시 풍천면은 20일 구미강서로타리클럽과 풍천면 광덕1리 마을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구미강서로타리클럽은 구미지역 국제로타리 3630지구 소속으로, 2005년 창립해 현재 4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모범적인 클럽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협약은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하나 수리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구미강서로타리클럽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풍천면 광덕1리 마을을 대상으로 기부금 4백만 원을 지정기탁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저출생 극복을 가로막는 규제개선을 위해 21일 규제개선 총괄부처인 국무조정실을 방문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범정부 규제정비반 가동 △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 협의 절차 개선 등 12개 과제에 대해 과감한 규제개선을 건의했다.이날 건의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핵심 분야인 돌봄, 주거, 일·생활 균형, 기금·성금 등에서의 규제개선이 주를 이뤘다.돌봄 분야에서는 △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 협의 절차 개선 △아이돌보미 장애인 의무 고용 대상 제외 △공동주택단지 내 돌봄 시설 동의 규정 완화가 건의됐다.주거 분야는
경상북도는 올해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57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사업을 추진한다.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사업은 정상 가동이 가능한 노후 경유차 폐차 시 보조금을 지원해 조기 폐차를 장려하는 사업이다.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한 자동차가 유발하는 미세먼지 등의 대기오염물질을 저감시키기 위해 추진한다.지원 대상은 자동차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와 2009.8.31.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 트럭)와 2004년 이전 배출
청송군은 20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윤경희 청송군수와 최진규 경북북부제1교도소장 외 3개소(직업훈련교도소, 제2교도소, 제3교도소)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송군-경북북부교도소간 지방상수도 용수공급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는 30년 이상 노후화된 진보정수장을 개량(신축)하고 국가중요시설(경북북부교도소)에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청송군이 환경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지난 해 12월 15일 청송군 수도정비 기본계획에 진보정수장 증설 및 개량사업(420억), 청송~진보 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190억)을 포함· 환경부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