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벽지·오지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를 위해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시는 행복택시를 6월 1일부터 와룡면, 임하면, 녹전면 등 3개면 19개 마을에 추가로 확대운행 한다고 밝혔다.행복택시는 지난 2017년부터 도입된 제도로 그동안 7개 읍면 52개 마을에서 운행 중이었다. 이번 확대 운영으로 총 10개면 71개 마을에서 운행을 하게 된다. 주민들은 본인 부담 1,000원으로 부담 없이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어 나들이 때마다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 왔다는 평가를 받으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다. 특히 이번에
안동시는 민원의 공정하고 적법한 처리와 합리적 해결 방안을 모색해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민원조정위원회 운영 활성화에 나섰다.민원조정위원회는 장기 미해결 민원, 반복 및 다수인 관련 민원에 대한 해소·방지 대책 수립, 거부처분에 대한 이의신청 등을 주요 심의 사항으로 다양한 민원 안건을 심의한다. 시는 민원조정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해 민원조정위원회 관련 규칙을 전면 개정한 바 있다. 상위법령과 현 실정에 맞는 개정을 통해 운영의 적법성과 효율성을 높였다.위원회 구성 시 민원 관련 외부 전문가를 다수 위촉해 더욱 객관적이
안동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청소년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연극 ‘유령친구’를 준비했다.6월 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고 극단 민예에서 주최하는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순회처 공연이다.
안동시가 여성 친화적인 지역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할 ‘여성 친화 도시 시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한다.모집기한은 5월 30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양성평등 정책 및 도시환경 개선사업에 관심이 있거나 여성 친화 도시 조성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안동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40명으로, 활동 기간은 2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안동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ajummajin@korea.kr), 팩스(054-840-6168) 또는 여성가족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안동시보건소에서는 최근 기온상승과 이상기온으로 진드기 등이 개체 수가 급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및 모기 매개 감염병 사전 차단을 위해 방문객이 많은 6개소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했다.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한 곳은 호반나들이길, 천등산 입구, 도청 내 천년 숲, 계명산자연휴양림, 단호샌드파크, 하아그린파크 등 6곳이다. 자동분사기를 사용해 해충기피제를 얼굴과 목을 제외한 겉옷과 신발 등에 10초 정도 분사하면 해충의 접근을 차단해 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등 모기, 진드기 매개 질환을 예
안동시민과 함께하는 ‘강바람음악회’가 오는 5월 25일부터 7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부터 9시 30분까지 낙동강변 다목적 광장에서 개최된다.안동시가 후원하고 안동색소폰오케스트라(대표 권용희)가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여름철 더위를 벗어나 낙동강변을 찾는 시민에게 음악과 함께하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안동색소폰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연주와 함께 지역 가수들이 출연해 흥을 더할 예정이다. 안동색소폰오케스트라는 음악을 사랑하는 지역민들이 2010년 창단해 연간 30회 이상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있으며, 2013년부터
안동시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13개 기관 1,200여 명이 참여하는 ‘2019 을지 태극 연습’을 실시한다. 전국적으로는 4천여 개 기관에서 48만여 명이 참여한다. 을지태극연습은 전쟁이나 대규모 재난으로 국가 안보가 위협받는 상황을 가정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시행하는 비상대비훈련으로 1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는 국가 위기 대응 연습으로 범국가적 대형복합재난 위기관리 역량 강화, 2부는 전시전환대비 연습을 통한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적으로 실시한다.안동시는 20일 준비상황을 종
때 이른 무더위에 안동시는 기존에 설치된 그늘막 운영을 시작하고, 교통섬이나 인구 밀집 지역 등 폭염 저감 효과가 큰 지역을 신규 발굴해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우선 기존 설치된 그늘막에 대해 점검을 마친 후 5월 20일부터 운영을 시작했고, 담당 공무원과 지역 자율방재단을 책임 지정해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유동인구가 많고 그늘이 부족해 시민이 더위에 장시간 노출될 가능성이 큰 지역에 자체 예산 및 특별교부세를 활용해 그늘막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기후에 따라 자동 개폐가 가능한 스마트 그늘막을 시범 도입하고, 시민들의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여름철 음식물 관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가운데 안동시보건소가 식중동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식중독이란 흔히 상한 음식을 먹게 되거나, 오염이 된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복통을 동반한 구토와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을 말한다. 특히 음식이 상하기 쉬운 여름철 식중독 예방은 단순히 식사뿐만이 아닌 일생 생활에서도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안동시보건소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식중독 예방법을 당부하고 나섰다.손은 40초 이상 세정제(비누 등)를 사용해 손가락, 손등, 손톱까지 문질러서 깨끗이
안동시는 지적측량을 했으나 지적공부 정리신청을 하지 않은 토지에 대한 ‘지적측량성과 일제 정리 사업’을 추진한다. 건축, 토지개발행위 등의 각종 인·허가나 매매 등에 의한 소유권 이전을 위해 등록전환, 분할측량 등을 실시하고 측량성과도가 발급되면 토지이동 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60일 이내에 토지소유자가 직접 지적공부 정리 신청을 해야 한다. 그러나 절차·방법을 알지 못하거나, 측량만 완료하면 지적공부가 정리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신청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사유로 정리되지 않은 지적공부는 173건에 이르며, 측량에 소요된
안동시는 올해부터 세계기록유산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안동시는 경상북도 북부지역 유교 문화권의 중심지로서 수많은 기록유산을 보유하고 있다.이를 기반으로 2015년 ‘유교책판’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이어, 2016년 ‘한국의 편액’, 2018년‘만인의 청원, 만인소’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 목록에 등재시켰다.한편, 지난해 6월 안동국학진흥원 내‘한국 세계기록유산 지식센터(KMOW KC)’를 개소해 지속적인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 및 세계기록유산의 가치를 공유하고 홍보하기 위한 일들은
안동 하회마을에 수천만 원 들여 설치한 ‘섶다리’가 설치 보름 만에 철거될 위기다.안동시는 지난 14일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차남 앤드루 왕자의 하회마을 방문을 기념해 예산 9천만원을 들여 만송정과 옥연정사를 잇는 123m 짜리 섶다리를 설치했다.최근 앤드루 왕자의 방문 소식이 알려지면서 하회마을 섶다리를 밟기 위한 관광객의 수가 급증하고 있는 데 반해, 안동시는 섶다리를 이달 26일 급히 철거한다는 계획이다.유지·보수비가 많이 들고, 다리를 건너는 관광객들의 안전상 문제 등이 그 이유다.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지역사회와
안동시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으로 최근 신고가 급증해 민원 빈발지역인 다중이용시설 등에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행위 근절을 위해 홍보·지도를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 주차로 적발된 건수가 2017년도 645건, 2018년 803건, 2019년 5월 현재 464건으로 신고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집중 홍보와 지도에 나설 계획이다. 단속에 적발된 차량에 대해서 ‘주차 가능’ 표지를 부착하지 않았거나 보행에 장애가 있는 사람이 탑승하지 않았을 경우에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
안동시는 보호수의 생육환경을 점검해 생장불량목과 고사우려목에 대한 외과수술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보호수를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는 5천2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임하면 임하리 외 8개소의 회화나무, 느티나무, 은행나무에 대한 고사지 제거, 외과수술, 병해충방제, 지지대 설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3~4월에 걸쳐 소나무 보호수인 풍천면 하회리 710번지 외 15개소를 대상으로 1천4백만 원을 들여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나무주사 및 전정, 상처 치료 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현재 시가
안동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지원 중인 학교 밖 청소년들이 4월 13일에 시행한 ‘2019년 제1회 고졸 검정고시’에서 최종합격 또는 부분 합격을 하는 성과를 거뒀다.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고 안동시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학습을 위한 1대1 맞춤형 학습지도를 해 왔으며, 이번 검정고시에 지원한 30명 중 27명이 합격해 90%의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이번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들은 대학 진학 및 취업 등 원하는 분야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부분 합격자들과 불합격 청소년들은 8월
안동시는 저소득층 및 실업자들에게 공공부문 일자리 제공을 위한 ‘2019년 하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5월 20일부터 31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두 사업 모두 임금은 시간당 8,350원이며, 출근일에는 부대비가 1일 5,000원이 별도로 지급된다. 정보화 추진, 문화재 주변 정비, 낙동강 수변 환경정비, 마을 가꾸기 등 총 43개 사업장에 70여 명이 참여하게 된다.공공근로사업은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간 실시되며, 40여 명을
안동시가 평생학습 지역 특색 사업으로 시행하는 국학아카데미에서는 오는 5월 21일(화) 오후 2시 안동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국학아카데미 명사초청 열린 강연을 개최한다.이번 강연은 ‘안동의 역사와 문화, 어떻게 읽을 것인가?’라는 주제로 천진기 국립전주박물관장을 초청해 진행한다. 천진기 관장은 안동 출신으로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문화재연구소 연구원 및 국립민속박물관장을 거쳐 현재 국립전주박물관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번 강연은 시민들에게 안동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디자인하는 방법에 대해 알리고, 안동문화를 새롭게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
안동시는 6월부터 타는 쓰레기와 타지 않는 쓰레기를 분리해 배출해야한다. 이는 쓰레기 배출방법을 매립에서 소각으로 변경함에 따른 조치다. ‘타는 쓰레기’는 기존 흰색 종량제 봉투 또는 분홍색 타는 쓰레기용 종량제 봉투에 넣어 배출하고, ‘타지 않는 쓰레기’는 타지 않는 쓰레기용 종량제 마대에 넣어 배출해야 한다. 타지 않는 쓰레기는 도자기, 깨진 유리, 조개류 껍데기, 뼈다귀, 고양이 배변 모래 등이다.분홍색 타는 쓰레기용 종량제 봉투와 타지 않는 쓰레기용 종량제 마대는 기존 종량제 봉투 판매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종량제 마대는
안동시는 ‘힐링 스페이스 오늘도 여기’로 2019년 마을 공방육성 사업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돼 2억(국비 1억, 시비 1억)을 확보했다.마을 공방은 빈집과 같은 유휴 공간을 개선해 주민들에게 문화 예술 향유 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전국에 45개소가 조성돼 운영 중이다. 올해 마을 공방 육성사업은 전국 23개 신청 자치단체 중 7개소가 신규 선정됐다. 선정된 7개소 중 사회적경제형 마을 공방 사업으로는 안동시가 유일하다.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거점을 마련하는 사회적경제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된 이번 마
안동시 수상동 소재 민속주 안동소주(회장 김연박)에서 2008년에 이어 또 다시 1천만 원의 장학성금을 맡겼다.(재)안동시장학회(이사장 권영세, 김원)에 따르면 지난 16일 민속주 안동소주 김연박 회장과 부인 배경화 여사가 안동시장실을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환담을 했다고 밝혔다.현재 민속주 안동소주는 경북 무형문화재와 전통식품 명인으로 지정된 기능보유자 조옥화에 의해 재현되고 있으며, 이것을 다시 며느리 배경화(안동소주 기능후보자)와 아들 김연박(안동소주박물관장)에게 전승해 그 맥을 계승하고 있다.조옥화 여사는 자칫 단절될 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