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3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영양군과 국립안동대학교, 영양 내 3개 고등학교 및 17개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영양군 K-food U시티’(이하 영양 U시티)를 조성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오도창 영양군수와 김동기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과장, 임우택 국립안동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최병국 영양고등학교장, 김옥순 영양여자고등학교장, 신호빈 수비고등학교장을 비롯한 이동훈 발효공방1991 대표, 손병근 SPC삼립 전무이사 등 50여명이 참여했다.주요내용으로 경북형 K-U시티 정책 방향, 안동대학교 식품공학과 영양
남부지방산림청은 오는 3.18부터 3.27일까지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경남·북지역 선단지와 시군구 경계지역을 중심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인위적 확산 방지를 위해 목재생산업체, 조경업체, 화목농가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단속반은 소나무 취급업체의 소나무류 생산·유통에 대한 관련 자료를 확인하고 화목사용농가의 소나무류를 무단 이동하여 땔감으로 사용하는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에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특별법’에 따라 최고 1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경상북도의회는 12일 의대정원 확대 지지 및 의사들의 진료현장 복귀를 촉구했다.도의회는 의료수요가 점차 증대하고 있는 반면에 의대정원은 2006년 이래로 확대되지 못하고 있어 필수의료와 지방의료체계가 붕괴될 위기에 처했고, 필수의료와 지방의료체계의 붕괴를 막기 위해서는 반드시 의대정원을 확대하여 의료 인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필수의료와 지방의료체계를 공고히 하여 국민의 건강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의대정원을 확대하고 지역대학교 의과대학 신설과 의대정원 확대에 반발하여 진료를 거부하고 의료현장을 떠난 의사와 의사단체의 즉각적인 진료현장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이 12일 북부해바라기센터, 안동경찰서, 경찰특공대 등 안동지역에 위치한 주요 치안현장을 방문해 유공직원을 표창하고 ‘경청과 응답’을 통해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북부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피해자 지원을 위해 지난 ’2006년 개소하였으며, 센터장 등 16명이 교대로 24시간 근무하고 있다. 김 청장은 근무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범죄피해자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해바라기센터가 피해자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길 당부했다.이어, 안동경찰서를 방문하여 상해치사 피의자를 신속하게 검거하여 도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영태)은 12일 한국임우연합 회장단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남부지방산림청과 한국임우연합, 남부임우회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산림사업장의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 방안과 산림사업 발전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특히 벌목작업 등 산림사업 재해예방 방안, 봄철 소각산불 저감을 위한 효율적인 예방대책,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 마련 등 산림사업 발전방향에 대하여 자유로운 토의시간을 가졌다.한국임우연합은 산림분야 퇴직자들이 중심이 된 단체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및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산림환
경상북도는 최근 공모를 거쳐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에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11일자로 임명했다.영양 출신인 김재수 대표이사는 경북대학교(경제학과) 졸업 후 농림축산식품부 제1차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을 지냈다.김재수 대표이사는 취임식에서 도민과 지역 문화예술인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고 경북의 우수한 문화와 역사를 바탕으로 다양하고 모두가 즐기는 문화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숙취해소엔 헛개라는 공식을 깨트린 산돌배가 주원료인 신제품‘숙취탈출 달리GO’가 경상북도 특허 기술로 탄생했다.이번에 개발된 ‘숙취탈출 달리GO’는 MZ세대를 겨냥해 만든 상큼한 맛의 젤리 제품이다.핵심 원료인 산돌배 특허 조성물은 전임상시험에서 탁월한 숙취 해소 효과를 나타내 헛개나무가 주원료인 기존 숙취 해소 제품 시장에서 새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제품 출시는 2023년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임산식약용버섯연구센터와 친환경 식물 기반 가공식품 기업 ㈜채밍의 ‘산돌배 알코올성 지방간 개선’ 특허 기술이전에 따른 상용화의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ProWein 2024에 (사)안동소주협회 7개 업체가 참가해 한국 처음으로 공동 홍보관을 운영했다.이번 박람회는 최근 세계 주류시장의 가파른 성장과 한류 붐에 힘입어 750년 역사의 대한민국 대표 식문화 유산인 안동소주의 우수성 홍보와 해외 주류시장 공략을 위해 나섰다.올해 30년째를 맞이하는 ProWein 2024는 세계 최대 B2B 주류 전문 박람회로 17개 전시관에 61개국 5,764개 사가 참가하는 전시회다.특히, 세계적인 증류주 인기를 반영하여 올해 처음 마련
경상북도는 신재생에너지의 확대 보급을 통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어업인의 농외소득 증대를 위해 ‘2024년도 햇살에너지농사 융자지원계획’을 공고했다.햇살에너지농사 지원사업은 경상북도가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에너지사업육성기금’을 조성해 태양광 발전사업 시설자금을 융자해 주는 사업이다.햇살에너지농사는 축사를 비롯한 농어촌 건축물, 유휴부지 등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전기를 생산ㆍ판매해 농외소득을 창출하고, 탄소중립 실현에도 효과가 있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다.사업은 낮은 대출금리와 안정적인 농외소득 창출 효과가 검증되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작물의 병해충 등 주요 문제점에 대한 민원 진단과 대처방안 사례를 모은‘농업현장 문제해결! 2023 농작물 병해충 민원 진단 사례’를 제작, 지난 11일 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 관계기관, 농업인들에게 배포했다.경북농업기술원이 2023년 도내 농업인들로부터 농업 현장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농작물 병해충 진단 의뢰 민원 171건을 분석했다.그 결과 8월에 41건으로 가장 많은 분석 의뢰가 접수됐고, 다음으로 7월(18건), 6월(17건) 순으로 나타났다.접수된 병해충 의심 시료 분석 결과 곰팡이
경상북도는 2024년을‘새마을운동 대전환 원년’으로 삼고 새마을세계화사업을 국가변혁프로젝트로 대전환하고, 국내 새마을운동을 청년세대로 계승·발전 위한 다양한 신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간다.□ 새마을세계화 사업, ‘국가변혁프로젝트’로 대전환경상북도는 2005년 아시아 자매결연 지역(베트남, 인도네시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6개국 77개 마을에 ‘새마을 시범 마을’을 조성하며 가난 극복의 경험을 세계와 공유해 왔다.도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 18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는 정부가 주도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국가 단위 거버넌스를 구축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과수의 발아시기가 사과의 경우 평년 대비 9~10일 빠를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사과 등 과수 농가에서는 3월 기상 상황을 예의 주시해 이른 개화에 따른 저온 피해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사과(군위 기준) 만개기(꽃이 활짝 피는 시기)가 홍로 4월 15일, 후지 4월 18일로 예측돼 평년 대비 8~10일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배(상주 기준) 만개기는 평년 대비 5~7일 빠른 4월 14일~16일 ▲복숭아(청도 기준)도 평년보다 7~9일 빠른 4월 2일~4일로 예측된다. 주요 과수는 개화기 전·후 최저기온
경상북도가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방도사업의 재정집행률 70% 달성을 목표로 지역의 우수한 인력·장비·자재 사용을 적극 추진한다.도는 8일 상원~청하간 도로건설 현장(포항시 북구 흥해읍 소재)에서 지방도 건설사업 20지구에 대한 예산 신속집행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관련 공무원, 현장소장, 감리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지방도사업의 상반기 재정집행률 제고를 위한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지방도사업은 20개 지구에 총사업비 1조 1,242억원이 투입되는 도내 주요 SOC사업으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8일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등 경북 북부 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안동병원을 찾아 현장의 어려움을 살폈다.이번 현장 점검은 의대 정원 증원에 따른 의료계 집단행동이 2주 이상 지속되면서 현장을 지키는 인력들의 피로가 누적되는 가운데, 진료 상황을 살피고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이 지사는 응급실 운영 상황 확인을 시작으로 환자들이 있는 병동을 방문해 환자와 보호자를 위로하고 쾌유를 빌었다.응급실에 들른 이 지사는 의료진에게 “지금 이 상황을 지키는 여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저출생과 전쟁 전략구상이라는 뼈대 완성 후 2주 만에 실행계획까지 마련하는 유례없는 속도를 내고 있다.도는 7일 오전9시 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재로 ‘저출생과 전쟁 과제별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핵심은 조기 추경, 조기 시행, 조기 체감 등 속도감 있는 정책 집행이다.이날 보고회는 실과에서 마련한 4대 분야 72개 실행계획 보고에 이어 조기 추경 등 재원 확보, 시범사업 우선 추진 등 정책이 현장에서 빠르게 시행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중점 논의 되었다.특히, 온종일 완전 돌봄 분야의
경상북도는 6일 오후2시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저 출생 극복과 도와 22개 시·군 업무 협력 체계 활성화를 위한 ‘2024 온종일 완전 돌봄 정책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지난 1월 이철우 도지사가 저 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이후, 저출생 극복 타개책을 마련하고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시군과 논의하고 현장 이야기를 듣기 위해 마련했다.경북도는 올해 저 출생 극복을 위한 역점시책으로 경북형 공동체 돌봄 모델인 ‘우리동네 돌봄마을’을 5개 시군에서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장기적으로 브랜드화 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5개 시·군에서 운영하
경상북도는 도와 22개 시·군이 저 출생과 전쟁에 힘을 합쳐 총력 대응한다.경상북도는 6일 오전10시 영상회의실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저 출생 극복을 위한 22개 시·군 부시장·부군수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북도가 지난달 20일 저 출생과 전쟁을 공식 선포하고 저 출생과 전쟁 전략구상을 발표한 후, 부서별로 세부 실행 과제를 구체화하는 상황에서 시·군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속도감 있는 추진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에는 경북도와 시·군의 핵심 역점 시책들을 소개하고, 신속한 정책 실행과 조기 재원 확보, 도
경상북도는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천원의 아침밥 지원은 대학생이 1,000원을 내면 정부가 2,000원, 도(시군)가 1,000원, 그리고 나머지는 대학이 추가 부담하는 사업이다.올해부터는 정부 지원 금액이 지난해 1,000원에서 두 배 오른 2,000원으로 올라 대학 부담이 낮아져 양질의 식단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지원 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된 △경북도립대, △경일대, △구미대, △금오공과대, △대구카톨릭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는 기능 성분 고함유 의료용 헴프 생산을 위한 스마트팜 재배 기술 개발 연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헴프는 환각 성분인 THC(tetrahydrocannabinol)가 0.3% 이하인 대마로 산업·의료용으로 이용되며 기능 성분 칸나비디올(cannabidiol, CBD)이 뇌전증 특효약으로 알려지면서 세계 시장 규모가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안동 등 8개 지역에 헴프 규제자유특구를 조성해 헴프 재배, 원료의약품 제조·수출 등의 실증사업을 수행하고 있다.특히, 의료용 헴프는 미수정된 암꽃을 이용하
경상북도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신임 사장에 김남일 전 포항시 부시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으로 2027년 2월 27일까지 사장직을 수행한다.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2번에 걸친 공모 끝에 경북도는 지난 2일 김남일 전 포항시 부시장을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고 지난 22일 개최된 경상북도의회 인사청문위원회에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됨에 따라 28일 사장으로 최종 임명했다.도 관계자는 지난 30여 년간 중앙과 경상북도에서 문화관광체육, 환경해양산림, 경제통상, 투자유치 등 다양한 공직 경험을 가진 김남일 사장이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