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에서 자매도시공연으로 ‘이천거북놀이’, ‘관노가면극’, ‘송파산대놀이’이 진행되고, 초청공연으로 동춘서커스, 밀양백중놀이, 대접돌리기, 진주검무, 민속널뛰기 등이 열리며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셋째 날 민속판 광장에서 제11회 경상북도 화전놀이대회가 열렸다.경상북도 화전놀이대회는 경북에 거주하는 여성 및 단체(5명 1팀)를 대상으로 다양한 꽃을 이용한 화전 경연을 벌여 우리 전통을 되살리고 여성들의 숨겨진 솜씨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4일 모디684(구.기차역) 앞 민속판 무대에서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의 본격 시작을 알리는 서제가 개최됐다.1997년 제10회 안동민속축제 때부터 열린 이날 서제에서는 지역의 유림들이 참여해 축제가 무탈하고 성황리에 진행되도록 토지신께 강신례, 참신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사신례, 예필 순으로 고유제를 올렸다.
안동 구시장 토요 풍물시장이 22일 첫 선을 보이며 지역 상권 활성화의 기대치를 한껏 끌어올렸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함께 제공되면서 오랜만에 붐비는 발걸음으로 활기가 돌았다. 구시장 토요 풍물시장은 올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시장 내 제비원 상가 부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안동포타운 내 8,000㎡ 규모의 드넓은 공원에 심긴 약 5만 송이의 튤립이 다채로운 색깔로 들판을 수놓으며 상춘객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주말 ‘안동포타운 튤립 축제’를 찾은 관광 인파가 7,700여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튤립 축제는 다누림협동조합 주관으로 4월 8일부터 16일까지 기간 중 토, 일요일마다(10시 ~ 17시) 개최되고 있다.
전국적으로 온화한 날씨에 올해 벚꽃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4~5일 빨라져 이르면 이달 말경 안동 낙동강변에서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동 곳곳에 약 7,593본(전체 가로수의 약 23%)의 벚꽃이 식재되어 있다. 모두 제주도가 원산인 왕벚나무로 산벚보다 꽃이 크고 백색과 홍색이 어우러져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청송은 따사로운 햇볕에 겨우내 얼었던 대지가 녹으면서 새봄을 알리는 하얀 매화와 홍매화, 산수유 꽃들로 봄 내음이 가득하다.
영양군 영양읍 무창리 산62번지 일원에서 3일 오후 2시 11분 경 산불이 발생, 이를 진화하기 위해 지휘차 1대, 진화차 1대,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인력 271명과 2대의 산불진화헬기를 투입해 진화 중이다.
안동시는 납세자의 날 맞아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납세 의식 고취를 통한 자주 재원 확충을 위해 지방세 성실납세자 300명을 추첨하여 5만 원 상당의 안동사랑 상품권을 지급했다. 당첨자 명단은 안동시 누리집(홈페이지) 시정소식 고시·공고란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