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녹색당 당원과 안동시민 100여명은 지난 10일 경북 봉화군 석포면 영풍석포제련소 현장을 방문했다.전국 각지에서 모인 녹색당 당원들은 영풍석포제련소를 1시간 가량 머무르며 현장을 둘러봤다. 1공장 앞에선 영풍제련소 공대위 임덕자 집행위원장의 현장설명을 들은 후, 최근 드러난 물환경보전법 위반을 비롯해 배출측정치 조작 등 영풍석포제련소의 각종 불법행위를 규탄하는 등 영풍석포제련소를 궁극적으로 폐쇄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녹색당 관계자는 "1시간 정도 머물렀는데도 목이 따가울 정도이다. 영상으로 본 것보다 훨씬 심각하다"고
2019 신(新)웅부전 ‘고등어 찜닭에 빠진 날’이 연일 만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폭염의 날씨에도 매 공연마다 좌석이 모두 매진되는 등 지난 23일부터 주말 공연까지 누적 관람객이 1,5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이달 23일부터 내달 4일까지 총 12회 안동댐 월영교 앞 물문화관 광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안동 대표 먹거리인 ‘고등어’와 ‘찜닭’을 소재로 전통시장에서 벌어지는 이웃 간 해프닝을 시대적 풍자와 함께 유쾌하게 그린 가족뮤지컬이다.특히 올해 공연은 한층 높아진 작품성과 출연배우들의 물 오른 연기력까지 더해져,
‘안동권씨 안동종친회 복회 한마음 대회’가 13일 오전 10시 안동 탈춤공연장에서 열린다.안동권씨복회추진위원회(위원장 권충근)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안동권씨 종친과 입적 가족 등 3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 행사는 그동안 중단됐던 안동권씨 복회를 되살려 종친 간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고, 어르신들에게 여흥을 제공해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행사는 개회선언, 내빈소개, 시조묘 소망배, 경과보고, 종시낭독, 격려사, 안동권씨노래합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행사 참석자들에겐 음식과 기념품이 제공되며, 경
김광림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안동·3선)이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지방자치TV 주최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의정대상 지방자치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의정대상은 지방자치 발전과 국가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이 있는 의원을 대상으로 주는 상이다.‘2020 경제대전환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김 의원은 국회 내 대표적 경제·예산·정책통으로, 정치보단 정책 중심의 의정활동을 11년째 펼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 의원은 지난해 같은 시상식에서 ‘2018 대한민국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
안동행복신용협동조합(이하 안동행복신협)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어부바 멘토링’ 사업을 지난달부터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안동행복신협의 ‘어부바 멘토링’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나눔 사업으로, 안동YMCA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올해 3년째 진행 중이다.안동행복신협 직원들로 이뤄진 멘토 10여명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내 초등학생 멘티 25명과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기며 교류·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경제멘토링, 화폐만들기, 경제골든벨 등 어린 학생들이
안동대학교는 19일 학내 국제교류관에서 제8대 권순태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권 총장은 이날 “오늘날 대한민국은 새로운 대학혁명을 요구하고 있다"며 "따라서 전국 어느 대학보다 효과 있는 방법으로 학생 역량 강화에 매진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교육 혁신과 자율 경영으로 앞으로 2030년까지 안동대를 최고 수준인 미래형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메카로 만드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취임사에 이어 권 총장은 대학원장을 비롯한 교무처장, 학생처장, 기획처장 등 대학을 함께 이끌어갈 보직자를 직접 소개하기도
안동 경안여중 2학년 양수민 학생은 지난 14일 경북 김천에서 열린 ‘제47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100m 허들 종목에서 2위를 차지했다. 경상북도육상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대·일반부 280여개 팀 2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양수민 학생은 “평소 훈련한 것처럼 최선을 다해 달렸다”며 “다음 대회에선 꼭 1등을 따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태화·평화·안기)이 지난 13일 서울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서울매일신문 주최로 열린 ‘2019 대한민국 바른 지도자상 시상식’에서 의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사진)손 의원은 그동안 꾸준한 정책 연구와 활발한 입법 활동 등을 펼치며 시정질문을 통해 합리적 대안을 제시해 온 점 등을 인정받았다.특히 길안천지키기 운동과 안동댐 상류 환경오염 대책 촉구 결의 등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모범적 의정활동으로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했다고도 평가받았다.손 의원은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안동시민께서 주신 상이라 생각한다”라며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이 4일 오후 경북 안동시를 찾았다. 윤 차관은 이날 오전 예천군 호명면에서 열린 경북지방합동청사 기공식 참석 후 안동시 신세동 벽화마을과 지난 2월 개소한 청년 괴짜방 등을 방문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윤 차관과 일정을 함께 하며 각종 지역 현안에 대한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윤 차관은 도시재생사업의 모범적인 사례로 손꼽히는 신세동 벽화마을에서 다누림 협동조합 관계자, 마을 할머니들과 함께 그림애 게스트 하우스 마당에 둘러앉아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다누림 협동조합은 지난해 7월 행안부
유행은 돌고 돈다는 말이 있다. 촌스럽게 여겨지던 청청 패션이 다시 유행하고, 점포의 이름조차 OO식당·OO상회·OO당(堂) 등 옛날식 상호로 바뀌는 추세다.최근 젊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옛 물건을 새롭게 해석해 즐기는 ‘뉴트로(Newtro)’가 인기를 끌고 있다.뉴트로는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신조어로,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경향을 말한다. 중장년층에게는 경험했던 옛 것에 대한 그리움을, 젊은 세대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옛것에 대한 낯섦과 신선함을 선사한다.최근 외식업계에도 ‘뉴트로’ 열풍이 불고 있다. 어릴 적
안동성소병원(이사장 이원형)은 29일 병원 신관 8층 회의실에서 (사)청송사과협회과 상호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양측은 이번 협약으로 성소병원의 발전과 청송사과협회의 우애 증진 및 상호 발전에 대해 함께 논의하기로 약속했다.김종흥 안동성소병원장은 “지역 기업이 우리 농산물을 제값에 구매하는 것이 농민들의 의욕을 높이는 일”이라며 “지역 농특산물을 구매하는 풍토 조성을 위해 성소병원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태환) 사학과 석사과정에 재학중인 조우제 학생이 지난 17일 한신대에서 개최한 ‘2019년 인문콘텐츠학회 춘계정기학술대회’에서 포스터발표 우수상을 수상했다.조 군은 템플스테이의 성장을 개인의 내면적 만족감이라는 취향의 문제로 보지 않고, 관광 패러다임의 변화와 종교문화의 관광 상품화라는 측면에서 이와 같은 현상이 한국사회에 보여주는 사회문화적 함의에 대해 분석했다. 또한, 문화산업화의 측면에서 템플스테이의 성장과 동일화된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으며, 프랑크푸르트학파의 문화산업화 개념을 적용시켜 좋은 평을 받았다
안동 풍산초등학교는 2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7회 통일교육주간 개막식 및 평화·통일교육 컨퍼런스’ 개막식에서 통일교육 연구학교 유공교사 통일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유공교사 표창을 받은 풍산초 설은이 교사는 평화통일 교육업무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설 교사는 “풍산초 모든 교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통해 더욱 값진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풍산초는 지난 2017년부터 2년 동안 경상북도교육청지정 통일교육 연구학교로 지정돼 학생들의 통일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강아지똥’을 통해 죽음과 삶의 문제를 이야기 한 동화작가 권정생. 그는 궁핍한 생활로 얻은 폐결핵과 늑막염으로 평생 병마와 싸우다 동화를 써 모은 인세 10억 원을 북한 어린이들을 돕는데 써달라며 유언한 뒤 2007년 별세했다. 스스로는 ‘가난한 종지기’로 한 평생을 살았지만, 세상에 민들레 꽃씨를 뿌리 듯 아름다운 동화 100여 편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성자(聖子)이다. 올해로 벌써 선생의 귀천 12주기를 맞는다.17일 안동 일직면 권정생 동화나라에서 권정생 선생의 귀천 12주기를 기리는 ‘추모의 정’ 행사가 열렸다. 다수의 문
안동시 풍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정국)는 ‘어게인 1980 구담강변프리마켓’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홍보부스를 설치해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집중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협의체는 이날 복지 대상자 발굴을 위한 안내 전단지 및 복지서비스 안내 홍보물 배부해 주민들에게 복지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는 경우 풍천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도록 안내했다.발굴된 대상자에게는 긴급지원, 서비스연계, 사례관리 지원 안내 등 공적 지원 및 민간 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5급 승진환경관리과장 직무대리 문중인(지방환경주사)
폴란드 카누 국가대표 기술단이 2020년 도쿄올림픽 카누종목 베이스캠프 장소를 물색하기 위해 30일 안동을 방문했다.기술단은 헤드 코치인 토마스 크리크(Tomasz Kryk·49)와 카누 전문가, 팀 닥터 등 3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안동에 도착해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해 박태춘 경북도의원, 체육회 관계자들의 환대를 받은 후 안동카누훈련센터를 방문해 폴란드 국가대표팀의 훈련여건을 둘러보고 베이스캠프를 구축하기에 적합한지 여부를 살펴봤다.앞서 지난 3월 말 폴란드 카누국가대표팀은 2020년 도쿄올림픽 전 폴란드 카누선수들의 전지훈련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태환)는 30일 오후 4시 사회과학대학 4층 글로벌세미나실에서 ‘제7회 최고경영자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수상자는 40여 년간 자동차 부품 산업에서 기술혁신과 창의경영을 모토로 삼보모터스(주)를 선도기업으로 성장 발전시킨 이재하 대표이사가 선정됐다.이 대표는 기업과 내부고객 그리고 외부고객이 삼위일체가 되어 올바른 기업문화를 꽃피우겠다는 삼보(三補)정신과 고품질의 자동차 핵심부품을 생산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추구하겠다는 모터스(Motors Top R&D System)의 창업의지를 가지고 전기자동차 및 친환경
안동시 퇴직 공무원들이 지역 내 독거노인들을 돌보는 봉사도우미로 나선다.안동시청 퇴직공무원들로 구성된 안동상록평생동행봉사단(회장 김영휘)은 지난 19일 안동시보건소에서 ‘노노(老老)케어 돌봄서비스 교육 및 발대식’을 갖고, 안동지역 독거노인을 돌보는 자원봉사에 나서기로 약속했다.이들 봉사단은 거동이 불편하고 연고가 없는 안동지역 독거노인 5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1회 안부전화와 자택방문, 말벗도우미 등의 자원봉사를 펼칠 예정이다.‘안동상록평생동행봉사단’은 기존 단체인 ‘안동상록봉사단’ 내에서 치매 예방을 위한 전문 자원봉사를 신청한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상출)은 안동복주요양병원(이사장 이윤환)과 보훈가족과 따뜻한 나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달부터 지역의 고령 독거 유공자 23명에게 반찬 후원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안동복주요양병원 소속 영양사들이 영양 식단표에 따라 만든 맛있는 반찬을 보훈섬김이들이 해당 유공자들에게 직접 전달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복주요양병원은 이밖에도 국가유공자 및 유족 간병비 할인,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후원 등 유공자 및 보훈가족들의 안락한 노후생활을 위해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경북북부보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