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다가오는 19일 19시 30분에 '170년 전통' 의 유럽 최정상 오케스트라인 프랑스 국립스트라스부르 필하모닉 내한공연을 웅부홀에서 진행한다. 5년만의 내한 공연은 16일부터 20일까지 경북 안동과 서울, 경기도 성남, 경남 진주 등지에서 펼쳐진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국립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은 18세의 나이로 모국인 우즈베키스탄 국립 오케스트라 상임 지휘자의 자리에 오르고 2010년 21세의 나이에 구스타프 말러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한 천재 지휘자로 알려진 아지즈 쇼하키모프가 지휘봉을 잡는다. 협연
제20회 세계문학상 소설부문 '대상'에 최성달 작가의 단편 '주아숙아'가 선정됐다.세계문학상 심사위원회는 소설 단편 '주아 숙아'는 "법과 제도라는 미명 아래 타 생명체에 가한 무자비한 대량 살상과 폭력의 허구성을 짜임새 있는 문장과 유려한 필치로 고발한 수작이라며 대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2007년 시세계에 '들풀'외 3편의 시가 당선되어 시인으로 등단한 최성달 작가는 이듬해인 2008년에는 장편희곡 '철학자 궁예'로 매월당 문학상 희곡상을 받았다. 그리고 2019년에는 '선비 절에 가다'로 제17회 문학세계문학상 희곡 대상을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오는 9일부터 29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갤러리에서 기획전시‘한 시간에 보는 서양미술사展’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5세기 원시미술부터 바로크, 로코코, 신고전주의, 낭만주의, 인상주의와 후기 인상주의를 거쳐 20세기 현대미술에 이르기까지의 서양 미술 발전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회에서는 조화와 균형을 보여주는 16세기 르네상스 미술의 대표작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시시각각으로 기묘하게 변화하는 빛과 색채의 순간적인 현상을 보여주는 인상주의 클로드 모네의 ‘해돋이’, 현실
소천권태호음악관에서는 12월 10일 오후5시 강당에서 제2회 소천권태호음악관 나리어머니합창단 공연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음악·사랑·이야기를 주제로 30여 명의 나리어머니합창단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함께 피아노 4중주, 오카리나 연주의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올해로 두 번째 개최되는 나리어머니합창단 정기 공연에서는 평소 우리가 즐겨 부르고 들을 수 있는 가곡과 소천권태호선생이 애창하셨던 봄나들이 등 동요를 재편곡하여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했다.공연 관람료는 전석초대(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소천권태호음악관 홈페이지(http://www.s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한국문화테마파크(안동시 도산면 월천길 301)에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산성마을의 크리스마스’ 체험 프로그램을 12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11:00~19:00) 운영한다. 3대문화권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이번 프로그램은 ‘16세기 산성마을로 시간여행을 떠나 즐기는 크리스마스’라는 테마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선보인다.‘산성마을의 크리스마스’에서는 크리스마스 소품을 직접 만들 수 있는 △키즈체험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존(실내), △게릴라 공연과 이벤트 등
‘한국문화테마파크’ 공연장에서 70~80년대 안동역을 배경으로 펼치는 트로트 뮤지컬 “안동역에서”가 막을 올렸다.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후원하고 미래문화재단 극단 I&C가 제작을 맡은 스테이션 로맨스 음악극 ‘안동역에서’는 한국문화테마파크 전통극 극장에서 12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100분간 진행된다.‘안동역에서’는 안동이 고향인 남자의 추억과 첫사랑에 대한 아련한 기억을 뮤지컬로 풀어냈다. 이번 작품은 예전 안동역을 둘러싼 주변의 역사와 모습들, 향수를 자극하는 추억의 음악들로 젊은 세대에겐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가족 음악극 오헨리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오는 10일 오후 3시와 7시 웅부홀에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진행하는 ‘2022년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공동 제작한 작품이다.‘가족 음악극 오헨리의 크리스마스 선물’은 배리어 프리 사업으로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들의 생활에 지장이되는 물리적, 제도적, 심리적, 장벽을 허물어 모두가 함께 어울려 살기 좋은 사회를 지향하는 무장애 활성화 정책에 맞추어 장애인 관객 개발 및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저녁 시간 공연 관람이 어려운 지역민을 위해 오전 시간에 다양하고 특색있는 브런치 콘서트를 매월 둘째 수요일에 진행한다.이번 12월 브런치 콘서트는 남성 3인의 로맨틱 클래식 아티스트가 들려주는 클래식 음악 속 사랑이야기‘세 남자의 겨울 러브레터’로 7일 오전 11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한다. 훌륭한 재능과 깊은 음악적 성찰을 지닌 바이올리니스트 윤동환, 선이 굵은 연주로 세계 무대를 휩쓸고 있는 피아니스트 박상욱, 따뜻한 음색과 풍부한 울림으로 관객의 마음을 녹이는 첼리스트 이호찬이 남성만이 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고 재)논산관광재단 후원으로 진행하는 2022 문화예술교육축제에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교육사업 ‘예당 음악감상실 WITH살롱’이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사업의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례 공유 및 이론적 가치 공유를 위한 행사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올해 2팀이 참가했다.체험형 교육사업 ‘나는 fun한 미술가’는 드로잉 기초를 실력 있는 강사에게 배울 수 있는 수업으로 전국의 57개팀이 참가하였으며 전당은 격려상을 수상했다.감상형 교육사업 ‘예당음악감상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진행하는 11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문화예술교육축제가 12월 3일과 4일 양일간 열린다. 문화예술교육축제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진행하는 11개 교육 프로그램 강사 및 단원 350여 명이 참여한다.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11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생애주기에 맞춘 문화예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강사 일자리 창출로 안정적 창작 활동의 여건을 마련하며 지역 예술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의 예술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정기 발표회를 통해 단원, 수강생들이 모두 모여
한국의 탈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해 12월 3일과 4일 양일간 하회마을에서 한국의 탈춤 한마당 공연이 펼쳐진다.전국 각 지방의 특성을 담아 언어와 춤으로 표현·전승된 ‘한국의 탈춤’의 유네스코 등재를 기념하고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관광객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우선, 3일 오후 3시 만송정 숲에서는 하회별신굿탈놀이가 펼쳐진다. 하회마을 강변길을 따라 신명과 흥이 넘치는 길놀이 공연을 진행하고 부용대 절경과 울창하게 펼쳐진 만송정 소나무 숲을 배경으로 별신굿 한판을 벌일 예정이다. 4일에는 하회별신굿탈놀이 전
쌍자음안동시 일직면 권 복 향 쌍자음자 차자 보라꼬 하는 우리 선상님경상도 할매한태 식은 죽 먹기다꼬무신 끄내끼 쪼가리무꾸짠지 배차짠지 곤지짠지 경상도 할매 밥상에날매동 쌍자음자 저거끼리 춤춘다우얄꼬 천지삐까리다우리 선상님 웃니라꼬 싸레들었다 위 시는 안동시 일직면에서 한글배달교실을 다니는 86세 권복향 할머니의 이야기이다. 한글배달교실에서 글자를 배우는 모습을 재미난 사투리로 표현하고 있다.안동시는 11월 30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개소와 안동시 3개소에서 ‘어머니의 시간’이라는 제목으로 문해 시화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