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드론 산업의 육성과 체계적인 기반조성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우창하·김상진 의원이 공동 발의한 ‘안동시 드론 활용의 촉진 및 기반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1일 안동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이 조례는 드론 산업 기반조성을 비롯해 드론 산업의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목적에서 제정됐다. 조례에 따라 안동시는 드론 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할 수 있다.특히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한 학계·연구기관·산업체 등과 협력해 전문 인력양성, 전시회·경진대회 개최, 연구개발
올바른 부모가 되고자 교육을 받으려는 안동시민을 재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손광영 의원(대표발의자)을 비롯한 임태섭·김경도·권남희·조달흠 의원 등 5명이 공동 발의한 ‘안동시 부모교육 지원 조례안’이 지난 21일 안동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이 조례는 가정교육 주체인 부모가 올바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안동시 차원에서 필요한 교육을 지원해야 한다는 이유에서 제정됐다. 조례에 따라 안동시는 부서별, 관련 기관 등에서 개별적으로 이뤄지는 부모교육을 교육협력체계와 종합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조례에서 규정한
안동시의회 이재갑(와룡·길안·임동·예안·도산·녹전)의원이 21일 열린 제23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2022년 지방선거 선거구 획정을 공론화하자고 제안했다.이 의원은 “내년 지방선거 선거구 획정은 밀실에서 결정하는 것이 아닌 시민들에게 모든 정보를 공개하는 가장 타당하고 합리적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그러면서 “자율성이 보장되는 제도 속에서 주민참여가 보장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선, 공정하고 투명한 지방선거 선거구 획정이 그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 의원은 “국가는 개
안동시의회 김백현(풍산·풍천·일직·남후) 의원이 21일 열린 제23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청정지역에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 결사반대’란 주제로 정책제안을 했다.김 의원은 “청정지역인 풍산읍 신양리가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으로 오염될 위기에 처해있다”라며 “의료폐기물 소각 시 발생되는 오염물질로 인근지역 농산물이 가치 하락과 생산력 감소를 넘어 주민 생존권까지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라 밝혔다.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달 안동시 풍산읍 신양리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건립에 관한 사업계획서가 대구지방환경청 측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정책연구회(회장 권남희)는 21일 의회청사 2층 회의실에서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계획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용역은 스포츠 마케팅을 활용한 안동시의 경제적 수익모델을 발굴하고, 이후 관련 조례의 제·개정 등 정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10월부터 진행됐다.연구용역을 맡은 사단법인 참길 연구팀은 이날 최종보고에서 국내·외 스포츠마케팅 사례 분석을 통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비롯해 안동시 스포츠지원센터 설치 방안 등을 소개했다.연구팀은 “안동시의 스포츠 산업이 지역사회에 안착하기 위해
경상북도의회 권광택(안동, 국민의힘)도의원이 21일(화) 대한민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제11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원들의 우수한 의정활동을 전파하여 의정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지방의회 발전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광역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권 의원은 제11대 경상북도의회 의원으로서 사회활동 및 교육분야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정원문화산업 발전, 3대문화권 활성화,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및 문화활동과 관련한 행정재산 사용료 감면 등 입법활동을 이어오
안동시의회(의장 김호석)는 21일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30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11월25일부터 12월2일까지 진행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선 시정 48건, 촉구 197건, 건의 226건 등의 결과를 도출했다.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76억7천595만2천원을 감액,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1천20만원을 감액해 수정 가결했다.이번 정례회에 상정된 의원발의 조례안 4건 중 △부모교육 지원 조례안(손광영, 임태섭, 김경도, 권남희, 조달흠), △안동시 드론
경상북도의회는 21일 ‘지역대표성 강화와 도·농간 균형발전을 위한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 방식 개선 촉구 건의안’을 제327회 정례회 본회에서 채택, 국회 및 각 중앙부처에 건의했다. 건의안은 2018년 헌법재판소의 시·도의회의원 지역구 선거구 인구편차 기준을 4 : 1에서 3 : 1로 결정함에 따라, 내년 제8회 동시지방선거부터 이 기준이 적용됨으로써 경북을 비롯한 농어촌 지역의 의석수 감소와 도·농간의 불균형 심화 등을 우려해 제안했다. 김하수 행정보건복지위원장은 “인구비례의 원칙을 보다 엄격히 적용한 이번 선거구 획정방식은 도·
경상북도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1년 지방의회 청렴도 측정결과 17개 시·도 중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아 2013년부터 발표한 청렴도 측정에서 경상북도의회가 역대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이번 평가는 경북도의회와 관련 있는 직무관련 공직자, 경제·사회단체 및 전문가를 비롯하여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측정한 결과로, 의정활동에 대한 부패인식과 부패활동에 대한 평가로 2020년 4등급에서 2등급으로 개선되었으며, 의회운영에 대한 예산 및 부패통제에 대한 평가는 2020년과 동일한 2등급을 받았으며, 부패관련 감점요인이 발생하지 않아
앞으로 법정 소음허용기준을 위반해 도로에서 차량을 운행할 경우, 경찰의 현장 단속 대상으로 규정하고 ‘난폭운전’에 상응하는 벌칙을 받도록 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이 추진된다.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안동·예천)은 일부 운전자가 배기장치 등을 불법으로 개조하여 도로에서 굉음을 발생시켜 다른 운전자 또는 보행자에게 불안을 조성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로교통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5일 밝혔다.현행 제도는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라, 자동차의 배기소음을 100데시벨 내외로 규정하고 있을 뿐, 굉음을 내는 불법개조 차량을 도로에서 운행했을 시
안동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임태섭)는 이달 14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의 일정으로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2022년도 예산을 심사한다.2022년도 안동시 예산안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포함해 총 1조 3,100억 원으로, 2021년 본예산 대비 55억 원(4.38%) 증가했다.앞서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각 상임위별 예비심사에서 문화복지위원회 14억8천200만 원, 경제도시위원회 56억1천700만 원을 삭감했다.임태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현안의 우선순위에 따라 민생안정과 경제회복에 주안점을 두고 예산심사
이종열 경상북도의회 의원(영양,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조례안’이 13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환경위원회에서 심사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는 경상북도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산림문화를 융성시키고 산림가치를 증진시킴으로써 경상북도 산림자원에 관한 중요성을 제고하고, 이를 통해 경상북도민의 건강 증진 및 복지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조례는 △경상북도 산림문화·휴양계획에 관한 사항 △산림문화ㆍ휴양 관련 실태조사에 관한 사항 △산림문화·휴양 관련 사업에 관한 사항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개발·보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김대일 의원(국민의힘, 안동)은 13일(월) 제32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상북도의 동계스포츠 활성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발언을 통해 김 의원은 경상북도의 동계스포츠 인프라 부족과 학생 동계스포츠에 대한 제도 및 재정적 지원이 매우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동계스포츠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인프라 확충 등 지원이 반드시 뒷받침 되어야 하지만 경북의 사정은 너무나 열악하다”며 특히, “공공 실내 빙상장의 경우 의성 컬링장을 제외하고는 단 한 곳도 없고, 민간
안동시의회 정훈선 의원이 지난 8일 시정 질문에 나서 권영세 안동시장을 거세게 압박했다.문화재단의 편법 설립·운영을 비롯해 시설관리공단의 불법적 조직개편 및 방만 경영, 3대문화권 사업 관련 감사원 지적 사항 등 다각도로 지적을 쏟아냈다.내년도 예산안 심사 중에 열린 이날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정 의원은 시설관리공단 현 이사장의 1년 연임 결정에 대해서도 강력히 유감을 표했다.정 의원은 “시 예산 100억 이상 투입되는 거대 공기업의 조직개편이 명확한 법률 검토도 없이 단행된 것은 매우 실망스러운 조치”라며 “이 같은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태화·평화·안기)이 지난 1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단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여의도정책연구원 주최로 열린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연계의정대상은 지역 의정활동에 우수한 업적을 남긴 의원 중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한 주민 행복정책과 지역개선 및 공약약속을 위한 활동에 기여한 우수의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제8대 의회 후반기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손 의원은 지방의회 개원 이래 7선을 역임하면서 안동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1일 오후 3시 안동 중앙신시장을 찾아 상인 및 시민들과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이 후보는 시장 통로 가운데 마련된 즉석 연단에 올라 “제가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이사를 갔지만 안동 출신이라는 것을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해 왔다”며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하고 선비의 고장이자 개혁의 고장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곳은 안동”이라 강조하며 더 나은 미래를 이끌어갈 이재명을 지지해달라고 했다.또한 이 후보는 상대 후보 진영에 대해 “민생경제를 위한 소상공인 100조원 지원은 공약이 아닌 실천을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사회안전망 구축지원본부장으로 임명된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예천)은 10일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작업 중 숨진 故김용균씨 3주기를 맞아 살리는 선대위, 노동자 살리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성명서를 발표했다.김 의원은“故김용균씨의 안타까운 사고 이후에도‘김용균의 현장’은 반복되고 있다”면서“사고와 죽음을 가져오는 작업환경, 현장에 만연한 위험의 외주화와 같은 구조를 바꿔야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국민의힘 선대위 사회안전망구축 지원본부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고 노동자를‘살리는’국가를 만들 것이다”면서“노
국민의힘 김형동(경북 안동·예천) 의원은 총 122개의 사업, 총 3,178억 원의 안동시 및 예천군 예산이 포함된 2022년도 예산안이 3일 오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특히 국회 심의과정에서 예결위 여야 간사, 정부 각 부처 실·국장 등을 설득해 당초 정부안 보다 총 127억원(11개 사업)을 증액했다고 밝혔다.주요 증액사업으로 △예천 풍양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개편 사업(신규. 총사업비 458억 원, 2022년 기본조사 용역 3억 원 반영)△이육사 기록 프로젝트 사업(신규. 총사업비 2억 원, 2022년 제작비 2억
국민의힘 김형동(경북 안동·예천)의원이 21년 하반기 안동·예천 특별교부세 59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김형동 의원실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로부터 확정한 2021년 하반기 특별교부세는 안동시 총 23억 원, 예천군 총 36억 원으로 도로 확·포장, 재난안전 등 총 9개 사업에 사용된다.사업별로 안동시는 청사 내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한 시청 주차타워 확장공사 10억 원, 도진-저전간(군도 32호선) 확포장공사 5억 원, 안동체육관 노후 수배전반 교체 공사 5억 원, 안동대-독립운동기념관(국도34호선) 개량구간 관로 이설공사 3억
지난달 25일부터 시작된 안동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김상진)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이달 2일 현장 감사를 마지막으로 8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행정사무감사 마지막 날인 2일 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 대한 현장 감사에선 조직개편, 인력운용, 경영효율화 등 공단 운영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가지고 사업추진에 임하고 있는지를 점검했다.특히, 조직개편 과정에서 청소년수련관 시설장의 자격요건이 문제가 되어 과태료를 부과한 점에 대해선 “법령을 더욱 준수해 줄 것”을 촉구하는 한편, “공단 자체적으로 조직을 슬림화·정상화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