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립박물관은 안동역사문화박물관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최에 맞춰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2일까지 민속박물관 별관전시실에서‘선비의 서재에 들다’교류·협력전을 개최한다.안동역사문화박물관은 경북 안동시 풍천면 가곡리 옛 풍서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2019년 5월 2일에 개관했다. 박물관 전시유물은 권영호 관장이 40여 년간 수집한 자료들로 고문서, 전적류, 민속자료, 근·현대자료 등 1만여 점이다.중요 소장품으로는 우리나라 최초의 백과사전인 『대동운부군옥大東韻府群玉』과 1300년대 간행된 것으로 추정되는『배자예부운략자전排字禮部韻
안동시립박물관은 국제탈춤페스티벌을 맞아 월영교 인근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전통놀이체험 행사와 미디어파사드쇼 “상상셜화뎐”을 연장 운영한다.민속놀이체험 행사는 우리의 대표 민속놀이인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굴렁쇠 체험 등이며, 안동시립박물관회(회장 배종국) 주관으로 10월 1일(토)부터 10월 3일(월)까지 안동민속박물관 경내에서 운영된다.매주 금·토 오후 7시 30분에만 상영되었던 미디어사파드쇼 “상상셜화뎐”도 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인 9월 29일(금)부터 10월 3일(월)까지 매일 상영된다. 안동민속박물관 전면 외벽 전체를 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일반인들이 더욱 쉽게 문화를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여 생활 속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9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는 28일 저녁 7시 30분 백조홀에서 한국의 전통 춤사위와 현악 클래식의 연주로 진행되는‘한예술단의 색다른 만남’이 진행된다. 한국 전통춤의 기본 춤사위를 바탕으로 짜인 즉흥적인 춤으로 부채를 들고 추는 입춤의 화선무, 장삼과 고깔을 걸치고 북채를 쥐고 추는 승무, 두레굿에서 소박한 농촌의 북만을
안동청년유도회(회장 남상철)는 24일 안동 웅부공원에서 ‘2022 세계청년유림대회’를 개최했다.세계청년유림대회는 인류의 미래철학으로 주목받는 유교의 세계화를 위해 안동청년유도회가 지난 2010년 첫 대회를 시작해 올해 13회를 맞이했다. ‘위기의 시대, 치유와 상생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이광호 연세대 명예교수가 기조강연을, 이영호 성균관대 교수의 “유학, 마음의 평화를 탐색하다”, 문광스님의 “화엄학에 바탕한 치유와 상생의 방안”, 김서환 군산대 교수의 “도교에서 제시하는 화해와 갈등의 치유 방안”이라는 주제강
‘음악극 안동에 와봤니껴?!’가 오는 24일 오후 3시, 7시와 25일 오후 3시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문예회관 공연·기획제작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된다.대한민국 전통문화 관광거점의 도시 안동의 시대적 변화 속에 녹아있는 다양한 생활문화 속의 소재를 활용하여 관광 여행이라는 컨셉으로 만나볼 수 있는 음악극이다. 인플루언서를 꿈꾸는 소녀 은이의 좌충우돌 안동 여행기 속에 푸근하고 인정이 녹아있는 안동의 대표 명소 안동역, 낮과 밤의 풍경이 달라 눈과 마음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공예사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2022 공예놀이 한마당”이 안동공예문화전시관 마당(석주로 249-2)에서 오는 10월 22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마다 진행된다. 2022 공예놀이 한마당 행사는 안동에서 활동하는 공예 작가들과 다양한 분야의 공예품 제조업체들이 만든 경북·안동의 헨드메이드 공예품을 전시 및 판매하고 다양한 공예 체험을 할 수 있는 장터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한마당이다.장터에서 전시·판매될 공예품은 도자기, 민화, 섬유, 한지, 금속으로 만든 장식품, 공예소품, 생활용품 등이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도립무용단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주관하는 ‘경상북도도립무용단 제11회정기공연 춤, 춘향가’공연이 22일 저녁 7시 30분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 판소리 다섯 마당 중 가장 예술성이 높은 판소리 대표작으로 꼽히는 해학의 미학이 담긴‘춘향가’를 소재로 ‘판’과 ‘소리’의 언어적 의미에 청각적 감성과 섬세한 극적 표현을 춤으로 형상화하는 공연이다. ‘춘향가’의 소리꾼이 표현하는 이몽룡과 춘향의 사랑과 이별을 춤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말하는 소리, 보는 소리, 듣는 소리, 판소리 등 4장으로
안동출신 수묵산수화의 대가 창산 김대원 화백의 누정 전시회가 오는 9월28일~10월7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34, 35갤러리에서 열린다. ‘영남의 누정, 그림 속으로 들어가다’란 제목으로 2022년 유네스코 추진 특별전 형식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경상북도와 한국국학진흥원이 주최한다.김대원 미술관이 보유한 2백여 점의 실경산수화 가운데 영덕 침수정, 청송 방호정, 예천 초간정, 영주의 금선정, 안동의 백운정, 고산정, 만휴정 등 누정 100점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풍경의 재탄생을 통해 자연의 핵심을 보여주는 창산 김대원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2022 세계유산축전 개최를 기념해 전통문화가 살아 숨쉬는 안동에서 전통의 맥을 올바르게 이어가는 전승매듭연구회의 “빛과 매듭전”을 9월 16일부터 10월 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 주제‘빛과 매듭전’을 통해 전통매듭과 현대의 창작 매듭을 함께 전시해 전통과 현대를 교차하는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뛰어난 조형미와 단아한 기품을 지닌 매듭과 은은한 조명의 조화는 품격 있는 우리 전통문화의 현대적 아름다움을 전달한다.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개최하는 이번 전시는 ‘비단실의 예술, 매듭’이라는 주제로 전통 매듭의
안동시립합창단(단장 이상학)은 다가오는 9월 16일 저녁 7시 30분 웅부홀에서 ‘안동시립합창단 제24회정기공연 모차르트의 C단조 미사’를 통해 합창 음악의 진수를 선보인다.‘대미사’로 불리는 C단조 미사(Great Mass in C minor, K427)는 두 명의 소프라노, 테너, 베이스와 두 개의 합창, 오케스트라가 만들어내는 다채롭고 매혹적인 음악으로 모차르트의 종교음악 사상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모차르트는 연인 콘스탄체와의 결혼을 아버지가 반대하자 아내 콘스탄체에게 결혼서약의 굳은 의지를 담아 이 곡을 바쳤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오전 시간에 여유가 있는 지역민들을 위해 다양하고 특색있는 브런치 콘서트를 매월 둘째 수요일에 진행하고 있다.이번 9월 브런치 콘서트는 세 아가씨가 들려주는 신나고 유쾌한 뉴올리언즈 재즈 음악 The Bliss Korea의‘스윙걸즈’를 7일 11시 백조홀에서 진행한다.이번 공연은 세 명의 여성 보컬리스트의 화음으로 선보이는 20세기 초 아프리카계 미국인 특유의 독특한 음악성이 가미된 뉴얼리언즈 재즈 음악과 1920년대부터 1940년대의 한국 대중음악 및 미국 스윙 초기시대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한국의 경성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일원에서 9월 6일부터 11월 6일까지 국내 유명작가들의 다양한 조각 작품 12점이 전시된다.이번 '견생조각전(見生彫刻展)'은 현대조각의 저변확대를 위한 문화 공헌사업의 하나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주최하고 아트밸리 주관, 크라운 해태 후원으로 가을 산책에 나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경험으로 감수성을 깨우고 즐거움을 주고자 진행한다.견생 조각전은 2016년 10월 서울 광장을 시작으로 이번 67번째 안동에서 전시를 진행하며, ‘조각을 보면 생명이 생긴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이번 전시회에서는 크라운해태 아트밸리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예끼마을 갤러리(근민당,예갤러리,물빛갤러리) 3곳에서 ‘A PROMISED LAND: 새로운 유산’전시회를 연다.지난 9월 3일부터 9월 28일까지 약 1달 동안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예끼마을에서 후원하며 현대 미술의 거장 이성근 화백과 현대 민화의 지평을 연 정하정 선생을 비롯한 국내 작가 65명이 참여한다.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이성근 화백의 신조 ‘내가 아름다우면 그림이 아름다운 것’과 설촌 선생의 가르침 ‘창작은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를 필두로 ▲민화 ▲민화가구 ▲한지 채색화 ▲실
도청 동락관에서 경북최고장인협회가(이사장 임용식) 주최하는 ‘경북최고장인 부산공예명장 초대 교류 명품전’이 5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이번 전시회는 최고장인의 작품 활동을 격려하고 최고의 기술로 완성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로, 올해는 부산공예명장 9명(18점)을 초대해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건축목공, 도자기, 한복 등 34명이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까지 전시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숙련기술인의 혼이 담긴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는 최근 개최된 道문화재위원회(동산분과)를 통해 퇴계선생 수묵(581호, 예천박물관 보관)을 5일자로 경북 유형문화재로 지정 했다.이날 지정된 유형문화재는 포항 원법사 소장 사리불아비담론 권제30, 아비달마대비바사론 권제20, 육경합부, 퇴계선생 수묵이며 문화재자료는 구미 죽장리 이정표석, 구황촬요이다.이번에 지정된 이들 문화재는 30일간의 문화재 지정예고를 통해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고, 지난 최종심의와 고시를 통해 확정됐다.퇴계선생수묵은 퇴계 이황(李滉, 1501-1570)이 초간 권문해(權文海, 1534-159
안동시는 (재)행복전통마을 주관으로 9월 부터 10월까지 전통리조트 ‘구름에 On(이하 구름에)’마당에서‘구름에 토요상설공연’을 선보인다. 이 공연은 ‘구름에’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22년 전통한옥 브랜드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관광객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특별 전통문화공연이다.감미로운 연주와 가무, 흥겨운 판소리, 탈춤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꾸며지며 숙박객뿐만 아니라 ‘구름에’를 찾는 일반 관광객도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9월 3일을 시작으로 추석 당일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 총 7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관광 자원 발굴 기반을 넓히고,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스마일트립200 사업-제2차 관광포럼을 ‘전통주’를 주제로 9월 3일 토요일 오후5시부터 안동댐 야외민속촌 개목나루 무대에서 진행한다.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진행되는‘2022 경북 술문화축제’와 연계해 추진된다. 각종 전통주 체험부스 및 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할 예정이며, 요리연구가 박찬일 셰프의 전통주 시연과 함께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토크콘서트는 요
시민역(力)사문화도시 안동에서는 문화도시 사업 전반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방향을 제안해 줄 시민모니터링단 20명을 10월 2일까지 공개모집 한다.안동시는 지난해 제4차 예비문화도시에 선정되어 현재 6개 분야 16개 예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에도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지속가능한 안동 문화도시 사업 추진을 위해 시민들이 스스로 사업의 과정과 결과를 평가하고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상향식 거버넌스를 정착시키고 시민들이 직접 문화자치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시민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시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8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 공연으로 비보 브라스와 안동MBC어린이합창단‘꾀꼬리와 나팔여행’을 오는 31일 저녁 7시 30분 백조홀에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꾀꼬리 목소리를 가진 안동MBC어린이합창단과 파워풀하면서도 부드러운 음색을 표현하는 금관악기 연주단체 비보 브라스가 함께하는 공연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알라딘, 인어공주, 토이스토리 등 애니메이션 주제곡으로 어린이 합창단의 맑고 고운 하모니와 비보 브라스의 멋지고 풍성한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비보 브라스는 안동 지역의 젊은 연주자
실버극단 '왔니껴'(단장 권영숙)가 31일(수) 오후 4시 30분/ 7시30분 2회에 걸쳐 안동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제10회 정기공연 '안동식혜전'을 공연한다.실버극단 왔니껴의 제10회 정기공연 ‘안동식혜전’ 은 7명의 친구들이 동창회 모임을 안동에서 갖는다. 한 친구가 안동식혜를 만들어서 큰 잔치를 벌려보자고 제안을 한다. 두명은 요리사가 되고 5명은 엿질금, 생강, 찹쌀, 무꾸, 고추가 되어 안동식혜를 만들어 간다. 인물에 맞는 소품의 활용, 신나는 율동에 어깨춤이 덩실거리는 한판 안동식혜 만들기의 과정을 즐겁고 유쾌하게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