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상공회의소 제24대 회장에 이동시(62세) (주)광진기업 대표가 선출됐다.23일 상공의원 7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시 의원총회에서 무기명 투표 방식으로 진행된 선거에서 이동시 대표는 45표를 얻어 27표를 얻은 대성건재 이재욱 대표를 18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이날 선출된 이동시 회장은 26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앞으로 3년간 지역경제 수장으로서의 소임을 맡게 된다.이 회장은 당선인사에서 “상공인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안동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 기업들과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저가 가진 인맥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이 3월 12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양구군에서 열린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에서 혼합복식 1위, 남자단체전 2위, 남자복식 3위를 차지했다. 시즌 첫 대회인 이번 대회에서, 올해 안동여고를 졸업하고 경기단에 새로 합류한 심미성 선수가 대구시청 박민종 선수와 조를 이뤄 혼합복식에서 우승했고, 남자단체전에서 2위(강구건-이승훈-이영석-이정헌), 남자복식에서 3위(강구건-이영석)를 차지했다안동시는 지역 테니스 발전을 위해 2010년 테니스경기단을 창단하여 감독 1명, 코치 2명, 선수 8명(남4, 여4)으로 운영하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봄을 맞아 시가지 환경미화용 꽃묘 ‘라넌큘러스’ 외 4종을 3월 18일부터 각 읍·면·동 및 일부 기관에 배부했다.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된 라넌큘러스 외 4종(프리뮬러· 꽃잔디·비올라·팬지) 181,000본은 시가지 내 지정된 화단에 옮겨심길 예정이다.대표적인 봄꽃인 ‘팬지’는 꽃샘추위에 강하며 개화 기간이 길다. 또, 색상이 다양하고 꽃송이 크기가 균일하며 “나를 생각해 주세요.”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프리뮬러’는 팬지와 같이 긴 겨울을 난 후 이듬해 봄을 알려주는 꽃으로 “소년 시절의 희망”이라는 꽃말을
안동농협(조합장 권순협)은 지난 19일 안동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관내농협 3곳(안동와룡농협, 동안동농협, 남안동농협)과 백진주쌀 브랜드화를 위한 계약재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배준호 농협안동시지부장과 각 농협 조합장, 담당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간소하게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 백진주쌀이 안동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안동농협은 백진주쌀 재배에 대한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각 농협 조합원들이 안심하고 생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기 영농자재 공급과 철저한 관리를 약속했다.현재 우리 국민들의 주식인 쌀의 1인
영양군은 5월초부터 만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양군민회관내 예방접종센터 내원을 통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군은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7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관계자 긴급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이번 회의는 김종헌 부군수 주재로 보건소장, 자치행정과장, 각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단계별 추진계획, 접종 후 관리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군에 따르면 관내 접종 대상 어르신(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3,390명으로, 현재 읍·면에서는 전담팀 구성을 마
영양군은 3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접도구역 내 표주를 일제히 정비한다. 이번 정비는 접도구역 내 금지 및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도로 기능을 원활히 유지하기 위해서이다.그동안 일부 망실되거나 전도, 탈색 등으로 인해 도로구역과 경계가 불명확해 토지형질변경, 건축물 기타 공작물의 신축, 개축 또는 증축 등 불법행위가 많이 발생해 왔다.군은 이번 일제정비를 통해 이러한 불법행위를 사전에 근절할 계획이다. 또한, 1천8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군 관내 국도 1개 노선의 표주 60개 및 지방도 3개 노선의 표주 400개를 설치하는
영양군은 24일부터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복지수당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지난 해 11월 영양군 참전유공자 지원조례를 개정하여 신청일 현재 영양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복지수당 지원내용을 신설하여 133명에게 월5만원(분기 15만원)을 지급한다.현재 영양군은 450여명의 국가유공자에게 연간 150백만원의 보훈예우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국가유공자의 예우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훈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또한 추가 신청자는 연중 거주지 읍·면사무소 또는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되면 적격여부를 확인한
청송군은 2021년 친환경농업직불제 신청을 4월 말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 받는다. 친환경농업직불제 지원 사업은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과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농업환경 보전 등 공익적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신청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는 무농약·유기 인증을 받은 농업인 등으로 최대 5ha까지 지원한다. 무농약 인증의 경우 3년간 매년 ha당 500~1,200천원을, 유기인증의 경우 5년간 매년 ha당 700~1,400천원을 지원하며, 또한 유기인증은 5년이 지난 후 유기지속 인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3일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2021년 청송임산물대학 입학식을 갖고 임산물 재배에 대한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군은 임산물 재배전문가 양성과 새로운 대체작물 재배를 유도하기 위해 청송군임산물대학을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26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임업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올해 수강생 55명은 3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실습을 포함한 교육을 총 20회 100시간을 이수할 예정이다.교육은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청송군에 맞는 맞춤형으로 실시해 임업 종사자들의 청송군 임업에 대
명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 19일 밑반찬 지원사업인‘한 끼 지킴이 사업’의 발대식을 가졌다.‘명륜동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전달된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한 끼 지킴이 사업’은 관내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재능기부자가 소정의 금액을 지원받아 반찬을 만들고, 관내 주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8명이 직접 배달 및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식사를 거르는 일이 많은 독거노인이나 아픈 부모를 돌보느라 식사를 챙기는데 어려움이 많은 가정, 장애인 가정 등 관내 돌봄이 필요한 20가구를 선정해 한 달에 한 번 반찬과 국, 간식 등을 제공
안동시농업기술센터와 안동마 융복합 네트워크 구축 사업단은 안동에서 재배하는 주요 약용작물인 마를 원료로 활용한 ‘석류얌콜라겐’ 신제품을 개발했다.농업기술센터는 안동마의 시장성 및 경쟁력 도모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예산을 지원받아 안동마 융복합 네트워크 구축 사업단을 설립, 안동마에 대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홍보해왔다.개발제품은 젤리 타입으로, 마농축액과 석류농축액, 피시콜라겐 등을 사용하여 현대인들의 기호에 맞춘 제품으로 안동마의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안동시는 오는 3월 27일부터 안동시립민속박물관 관람료를 무료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안동시립민속박물관의 무료개방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국·공립 박물관들의 무료관람 변화 흐름에 맞춰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풍부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시행되는 이번 무료개방은 안동시립민속박물관 전시실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동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지금까지 일반인과 초·중·고등학생을 구분하여 적게는 300원에서 최대 1,000원의 입장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고추 시설재배 시 동해나 저온의 피해를 받지 않고 조기에 정식하여 수확시기를 앞당기고 수확량도 증대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최근 기후변화에 의한 기온상승으로 노지 및 시설 재배 농가에서 다수확을 위해 조기 정식을 하고 있으나 이른 정식으로 매년 동해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영양고추연구소는 시설 재배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온 및 고온 피해를 방지하고 수확량도 증대시키는 기술을 개발해 재배 농가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기술은 고추 정식과 더불어 막덮기 부직포에 의해 터널을 씌운 후 40~50
안동경찰서는 신학기를 맞아 3월 8일 ~ 4월 30일까지 9주간 학교 주변과 유해업소를 중심으로 유관기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계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경찰의 지리적 정보분석시스템(GeoPros)등을 활용 분석해 청소년 비행 우려지역 18개소 선정 후 안동시 평생학습원, 365청소년지원단 등과 함께 집중순찰하고, 숙박업소·편의점 업주 대상 유해환경 근절 캠페인을 진행한다.아울러 비대면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안동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과 학생 간 카카오톡 상담 채널을 개설,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 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과 소속 5개 국유림관리소는 제76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3월 22일부터 26일까지 ‘30억 그루 나무심기 릴레이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최근 ‘2050 탄소중립’선언과 관련하여 주요 탄소흡수원인 산림의 역할이 강조되면서 산림청은 2050년까지 국내외에 30억 그루의 나무를 심어 탄소중립 3,400만톤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이에 따라 남부지방산림청은 탄소중립을 위한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범국민적인 동참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30억 그루 나무심기 릴레이 운동’을 펼친다. 남부지방산림청과 5개
영양군은 3월 22일부터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증진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의약 건강증진서비스는 한의사와 의료진이 거동이 불편해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중풍, 관절염 등 만성퇴행성질환자 가정을 직접 찾아가 진찰, 침시술, 온열 및 적외선 치료, 간단한 운동요법 및 건강상담을 제공하게 되며 1인당 주1~2회로 6회에 걸쳐 시행된다. 또한, 보건소의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하여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만성질환관리, 영양·운동교육, 구강관리까지 함께 시행되어 대상자들의 만족감이
영양군이 CCTV 통합관제센터에 공간정보 기반의 GIS 관제시스템을 구축했다.구축된 시스템은 GS인증을 비롯한 CCTV 모니터링 관련 여러 가지 특허기술을 접목한 안전관제 솔루션으로, 이를 통하여 보다 효과적인 CCTV 모니터링이 가능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GIS 관제시스템은 관제요원 및 사용자에게 CCTV 및 주요 시설물의 위치를 직관적으로 관제할 수 있도록 목적별로 구분하여 관리하고, 카메라가 바라보는 방향을 제공하여 정확한 모니터링 지점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로서 군 내 이상 상황이 발생하였을 시 보다 정확하고 신속
청송군은 갑작스런 심정지로 인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심폐소생으로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18일 8개 읍·면사무소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했다.이번에 설치한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실세동이나 심실빈맥으로 심정지가 되어있는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전달하여 심장의 정상리듬을 회복시켜 주는 응급의료기기로써, 의학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들도 쉽게 사용이 가능한 응급 장비이다.청송군은 기존 공공기관, 의료기관, 교정시설, 학교, 국립공원 등에 총 63대의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 완료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민원인들이 많이 드나드는 읍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1~5.15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3개조 31명을 운영하고, 읍면 산불감시원 76명을 선발, 산불예방 홍보 및 소각 단속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불어 마을앰프 방송을 통해 매일 3회 산불예방 홍보방송을 하고 있다.2011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10년간 영양군에서는 총 30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10ha의 산림이 소실되었으며, 산불발생 원인을 살펴보면 소각 산불 13건(43%), 입산자 실화(추정 포함) 4건(13%), 주택화재 2건(7%) 기타 6건(
경상북도는 구제역 발생을 예방하고 도내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하여 4월 1일 ~ 5월 12일(6주간)까지 도내 소·염소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O+A형)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우제류 가축(소, 염소 등)에 집단 면역을 형성하고자 매년 2회(4월경, 10월경) 정기적으로 일제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20년에는 2만 3천농가 83만 2천두를 접종하여 항체 양성률 소 97.6%, 염소 91.9%를 기록했다.농장주 혼자서 접종이 어려운 소규모 농가는(소 50두, 염소 300두 미만) 수의사와 전문인력이 지원하고 전업규모 농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