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남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준공식이 2월 28일 남후행복누리센터 전정에서 권기창 안동시장과 도·시의원을 비롯한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남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2019년 선정되어, 2020년부터 4년 동안 총사업비 약 38억4천만 원을 들여 남후행복누리센터를 비롯해 주차장, 안전보행로 조성, 지역 주민 역량교육 등 다양한 사업으로 추진됐다.신축한 남후행복누리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637.9㎡ 규모이며, 대회의실, 사무실, 동아리실, 체력단련실 등 주민 편익시설이 갖
안동시의회 김순중(풍산·풍천·남후·일직) 의원은 27일 제24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안동시장을 상대로 안동 LNG화력발전소 운영의 문제점과 발전소 2호기 증설의 부당함에 대해 질문했다.김 의원은 발전소 가동으로 각종 유해물질이 배출되어 주민의 건강과 환경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안동시 입장에서도 실익이 없는 발전소 유치에 대해 지적하며, 현재 추진 중인 2호기 증설에 대해서도 반대 입장을 분명히 전달했다.김 의원은 “1호기 건설 당시 안동시와 남부발전은 LNG발전소가 환경 친화적이라고 했지만, 감사원 감사와 환경영향평가를 통해
안동시의회 김경도(중구·명륜·서구) 의원이 지난 27일 열린 제24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지방소멸위기 대응 정책 제언’을 바탕으로 안동시의 정책 현안에 대해 시류에 맞는 적극 행정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지방소멸을 초래하는 청년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안동시가 주력하고 있는 안동형일자리사업의 지지부진한 사업 경과와 기금의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및 저조한 집행실적, 청년일자리사업의 일원화 관리 부재 등을 강하게 질타했다.이에 지방소멸 출구전략으로 4년 차에 접어드는 안동형일자리사업의 경우 10년 내
안동시산림조합(조합장 이명우)은 2월 27일부터 4월 30일까지 나무시장(안동시 운동장길 178)을 개장했다.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휴일 없이 운영하며 유실수, 조경수, 약용류, 초화류 등 약 300여종의 우량묘목을 판매 및 전시중이다. 특히 나무시장에 산림경영전담지도원을 배치하여 나무식재요령 등 임업기술지도 및 상담을 병행하여 산주, 임업인, 지역민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는 2월 27일 오후 2시 제24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7일간의 일정으로 2024년도 첫 임시회를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는 21일 오후 2시 개회식을 거행한 후,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246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등을 의결했다. 2월 22일과 26일, 27일 3일간은 본회의를 개의하여 김경도 의원, 임태섭 의원, 손광영 의원, 김호석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였고, 집행부가 추진하려는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2월 23일에는 각 상임위원
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는 적십자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자 2월 28일 안동시의회 의장실에서 202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특별회비 전달식에는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과 안동시지구협의회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전달식에 앞서 적십자의 활동현황과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한국한봉협회 영양군지부(지부장 이동일)는 28일 토종벌에 대한 토종가축인정 취득(‘23. 12. 15.) 및 토종꿀 품질검사(‘24. 1. 22.)를 완료해 영양지역에서 생산되는 토종꿀의 품질과 안전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토종가축(토종벌)이란 우리나라 고유의 유전 특성과 순수혈통을 유지하며 사육되어 외래종과 구분되는 특징을 지니는 것으로 농림축산식품사업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인정된 품종의 가축을 말한다.지난해 경상북도 토종가축(벌)인정사업 취득 건수 157건 중 영양군 인정 건수(개별)는 21건으로, (사)한국
안동시는 28일,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최종 지정되었다고 밝혔다.이번에 지정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6개 광역지자체, 43개 기초지자체가 시범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시범지역은 3년간 30~100억의 재정 지원과 지역 특성에 맞는 특례 혜택이 주어진다.이번 발표에 따르면, 경북(안동-예천)은 19개 선도 지역에 포함돼 3년의 시범운영기간 이후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종합평가를 거쳐 교육발전특구로 정식 지정된다.안동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지난해부터 경상북도와 예천군, 경상북도교육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
안동경찰서(서장 이희석)는 28일 풍천파출소에서 예천경찰서(서장 권용웅)와 함께 도청 신도시 내 각종 범죄예방과 강력사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2016년에 조성된 경북도청 신도시는 유입인구가 많아지고 각종 상가건물이 들어섬에 따라 112신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치안인력 부족으로 범죄 발생 시 신속 대처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이를 해소하기 위해 도청 신도시를 절반씩 경계로 접하고 있는 안동 풍천파출소와 예천 호명지구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공조 치안체제를 확립, 평소에는 협력방범으로 범죄예방 효
영양군 영양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이 27일 영양읍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됐다.이임한 김연직 영양 남성의용소방대장에게는 공로패를, 취임한 권재우 영양남성의용소방대장에게는 임명장이 수여됐다.권재우 신임 의용소방대장은 2005년 입대하여 영양남성의용소방대 부대장을 거치며 각종 화재예방 및 봉사활동 등 지역 안전을 위해 일해 왔고, 27일 취임사에서는 후배 및 동료 대원들과 화합하고 단결하여 지역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는 의용소방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올해 첫 산나물인 어수리가 3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된다.얼어붙은 땅 밑에 숨어있다 봄과 함께 싹을 틔우는 어수리는 예로부터 왕삼이라 하여 혈액순환과 염증에 효능을 보여 한약재로 사용했고 수라상에도 올라가는 등 귀한 대접을 받았다.어수리는 향이 좋아 고기와 함께 먹으면 느끼함을 잡아주고 섬유질이 풍부해 소화에도 도움을 줘 한국인이 사랑하는 삼겹살과 찰떡궁합이다.쌈 채소로 먹어도 좋지만 생채로 만든 겉절이, 샐러드도 특유의 향이 어루러져 봄철 입맛을 돋우는데 제격이고 4~5분 정도 데쳐서 만드는 어수리 무침은 별미이다.한편 어수리
청송군은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으로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군은 우선 1차로 16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승용 30대, 화물 60대, 승합 3대를 지원하며, 지원금액은 승용 1,250만원, 화물 1,700만원, 승합 8,400만원을 기준으로 환경부에 고시한 지원금에 따라 차종별로 차등 지원한다. 신청 가능 차종과 보조금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지원대상은 청송군에 등록된 개인, 법인,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중앙 행정기관 제외) 등이며, 사업신청은
경상북도는 새로운 지방시대를 이끌어갈 경북 청년을 위해 총 152개 사업 3,188억 원 규모의‘2024년 경상북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28일‘경상북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계획을 확정한다.‘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청년기본법과 5년마다 수립되는 정부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매년 시도별 청년정책을 종합해 수립한다.특히, 올해는 2023년 대비 총 260억원이 늘어난 규모로, 경북 청년창업 아이디어 발굴 프로젝트, 글로컬대학30, 천 원의 아침밥, K-U시티 정주 환경 조성, 지역산업 기반인재 양성 및 혁신 기술개발
경상북도는 공사 추진 시 시공사 의견이 미 반영된 일방적 설계변경으로 발주청의 청렴도 하락을 미리 방지하고자 시공사(감리단)와 발주청 이견을 조율해 줄‘설계변경 자문단’을 구성했다.이번 ‘설계변경 자문단’은 최근 발주청에서 시공사 의견이 미 반영된 일방적인 설계변경으로 외부 청렴도가 하락하는 위기 상황을 감지하면서 도 차원의 선제 대응을 위해 조직했다.경북도는 4년 연속 국민 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최 상위권을 달성하는 등 청렴도 최고의 자리에 있지만 보다 나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설계변경 자문단
경상북도는 지난 2023년 3월 개정된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지역개발 채권감면 기한 연장을 소급적용(2023.1.1.~ 3.13.)해 매입한 채권을 환급한다.우선 즉시 매도한 자는 본인 부담 금액을 100% 손실 보전해 준다. 150만원 이하의 경우 100% 환급, 150만원을 초과할 때도 감면 비율에 따른 금액을 환급해 준다.채권보유자의 경우 매입 당시 금액을 중도 상환 처리 후 차량 구매 시 면제 금액인 최대 150만원 한도에서 채권을 재 발행한다. 환급을 받으려는 도민은 3월 4일부터 전국 농협중앙회
한국국학진흥원은 삼일절을 맞이해 일제강점기 때 작성한 일기자료와 함께 그 속에 담긴 기미년 만세운동의 기록들을 재조명했다.안동의 전주류씨 함벽당종가에서 기탁한 ‘류영희 일기’는 농포(農圃) 류영희(柳泳熙, 1890~1960)가 1909년부터 1960년까지 50여 년 동안 작성한 일기이다. 류영희는 매년 일기의 제목을 다르게 붙였는데, 1919년의 일기는 ‘우성록(寓省錄’)이라는 이름으로 전해진다. 2월부터 3월, 4월까지 서울과 평양의 만세운동 소식과 안동과 그 주변 지역에서 일어난 만세운동을 여러 경로로 전해 듣고 기록하고 있다.
105주년 3.1절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29일 광복회 안동시지회가 주최하고 안동청년유도회, 안동교회가 주관하는 제105주년 3.1절 만세재현행사와 기념식이 개최된다.3.1절 만세재현행사는 29일(목) 오후 5시 20분 시민들의 소망이 담긴 대형태극기와 함께, 전국 최초의 항일 의병인 갑오의병이 일어난 곳으로 알려진 안동시청 내 독립운동기념석 앞에서 출정식을 가진 후 출발해 안동교회을 거친 후 웅부공원으로 행진하며, 당시의 상황을 재현한다.이어 105주년 3.1절 기념식은 웅부공원 영가헌에서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3.1운동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문화복지정책연구회(회장 우창하)는 27일 의회청사 2층 회의실에서 ‘이상동기 범죄방지를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 연구용역은 정확한 동기가 없이 불특정 다수에게 가해지는 이상동기 범죄에 대한 대응 방안을 강구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착수하여 3개월간 진행되었다.주요 연구내용은 ▲이상동기 범죄의 현안 및 동향 분석 ▲안동시민 과 유관기관 종사자에 대한 설문조사 ▲국내외 사례분석을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 방안 모색 ▲대외적 인프라 및 협력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