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1일(금) 오후 5시 울진종합운동장에서 ‘하나되는 화합울진, 미래향한 경북체전’이라는 구호 아래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을 갖고, 오는 24일까지 4일간 열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도민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이번 도민체전은 23개 시군에서 1만1천여 명의 선수·임원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경기를 벌이게 된다.시(市)부는 30개 종목, 군(郡)부는 16개 종목에 참가해 울진종합운동장 외 36개 각 종목별 보조경기장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으로 선의의 경쟁을 맘껏 펼친다.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을 벗어나 군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의료기관과 협업으로 해외환자 유치 및 의료관광분야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안동병원(이사장 강신홍)이 코로나사태로 주춤했던 해외의료관광객 유치사업을 재개했다.안동병원은 18일 오후 3시 컨퍼런스센터에서 몽골 성긴하이르항 구의회와 ‘협력진료 및 상호 건강증진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내용은 원격협력사업, 예방의학 프로젝트, 의료진 교류, 환자교류 및 의료지원 등 상호 협력진료 및 건강증진 등이다.협약체결에는 안동병원 국제진료센터 의료진, 성긴하이르항 구의회 호약바타르 의장과 의원 일행, 안동시 관계자가
경북도는 18일 Google cloud와 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인공지능 인재 양성에 나서기로 했다. 우선, 올 하반기부터 시범사업을 통해 안동대에 AI 진흥센터를 설치하고, 100여 명의 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과정은 비전공자 등도 수강이 가능한 AI, 클라우드 실무코스부터 ICT 분야 전공자를 위한 전문 개발자 과정까지 포함된다. 안동대와 경북도립대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시범사업은 구글 공인 교육 파트너사와 함께 전문 강사진을 통해 진행되며, 정규학기 과정과 방학캠프 등을 연계해 총 200~300여 시간의 강도 높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캠핑체험과 전시관 관람을 연계한 ‘기념관 나들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기념관 나들이 사업은 신청 가족들을 대상으로 독립기념관 전문 해설사와 함께 전시관을 관람하면서 선현들의 애국애족 활동상을 토대로 국가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전시관 관람이 끝난 후에는 독립기념관 내 ‘겨레마당(야외공원)’을 신청한 가족들에 한해 캠핑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다.이번 프로그램은 3~10월까지 진행되며,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1회 실시한다. 신청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 선
경북도는 새로운 지방 시대의 핵심공약 사업이자 경북도정 최우선 과제인 ‘대구경북신공항’을 중남부권의 항공물류허브로 육성해 경쟁력 있는 공항경제권을 조성하고, ‘대구경북신공항 공동 합의문’의 차질 없는 이행과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대구경북신공항 공동합의문 태스크포스팀(TF)」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태스크포스팀(TF)은 신공항추진본부장을 단장으로 4개 분야 8개부서와 의성군을 포함해 구성됨으로써, 사업 추진에 전문성과 신속성을 한층 더할 계획이다.경북도는 공동합의문 이행과제인 △공항신도시 조성 △항공물류·항공정비산업단지
경북도는 17일 경북도청 전정에서 도청 신도시 내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 서비스 실증사업을 위한 본격적인 시험운행에 맞춰 ‘도청 신도시 자율주행 셔틀버스 시승식’을 개최했다.이번 시승 행사는 경북도의 첫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로 신청한 도청 신도시에서 자율주행 단계(0~5단계) 중 3단계(조건부자동화)기술 수준의 셔틀버스 시험운행 출발을 알리고, 실제 탑승을 통한 자율주행 기술 체감을 위해 마련됐다.(레벨 3 : 고속도로 등 제한된 범위에서 자율주행 시스템이 운전하며, 필요시(차선 불분명, 기상 악화, 교통약자 보호구역 등)에만 운전
경북도는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따뜻한 봄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을 위해 논·밭일, 캠핑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4~14일 잠복기를 거쳐 고열(38~40℃),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이다. 국내 첫 환자가 보고된 2013년 이후 2022년까지 총 1697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그 중 317명이 사망했다. 지난해 경북에서는 23명(전
경북도는 따뜻한 날씨를 맞아 야외활동 증가와 산나물 채취 등 입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림 내 또는 연접 지역에서의 불법행위 계도 단속을 위해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도는 산림청 합동단속 및 자체 단속반을 편성해 경북도내 산약초, 산나물 집단생육지, 산림보호구역, 주요 등산로 등을 중심으로 집중단속에 나선다.주요 단속 대상은 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산약초를 채취하는 행위, 불법산지전용, 산림보호구역 내 금지행위 및 희귀식물 서식지 입산 등이다.또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경상북도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 8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실천계획평가에서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 17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 8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결과에 따르면 경북도는 서울, 경기, 충남, 전남, 경남 등 5개 시도와 함께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 (SA)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지난 1월부터 17개 광역자치단체가 공개한 공약실천계획에 대해 전문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에서 심층 검토한 1차 평가와 모니터링 결과 지적된 사항에 대한 지자체 소명 및 보완자료를 최종 검토
경북도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신중년 세대 일자리 지원에 75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2천여 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경북도 4060세대는 126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49%(2023년 3월 기준)를 차지하고 있지만, 청년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일자리 정책에서 소외돼 있었다. 이에 경북도는 신중년 세대의 강점인 전문성과 경험을 살린 재취업, 이직, 전직 등 특화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올해는 △퇴직(예정)근로자 이·전직 준비 지원 △퇴직 기술 인력을 활용한 기업 기술고도화 및 사업다각화 지원 △로컬 소셜 스타트업 지원
경북도는 14일 경북도서관에서 경북도-보건복지부 저출산 대응 2030 경북청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과 청년보좌역, 2030자문단 및 손희권 경북도 청년 도의원을 비롯해 미·기혼을 막론하고 다양한 경북청년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산 대책에 대한 경북청년의 목소리를 중앙정부에 직접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산 대응 정책을 설명하고, 지역청년들의 현실을 파악하고 직접 청년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경북도를 방문하게 됐다. 이날 참석한 경북 청년은 출산 의향, 둘째 출산
경북도는 농번기 산불예방을 위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조성현) 및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옥순)와 함께 ‘산불방지 영농쓰레기 수거 시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영농쓰레기 수거 시범사업은 농번기 영농쓰레기 소각으로 인해 잦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어 산불발생 원인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시작했다. 새마을회에서는 영농쓰레기를 담을 수 있는 수거용 새마을 포대를 제작·배부하고, 주기적으로 수거해 산불을 예방하는데 앞장서고 있다.시군 새마을회에서는 영농쓰레기 수거용 새마을 포대를 임야 100m 이내 농가에 우선 배부했고, 5월말까지
경북도는 5일 구미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고, 분야별 준비상황 점검과 역할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이번 대축전은 온전한 일상회복과 함께 4년 만에 정상 개최되며, 전 국민이 함께 어우러져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대가 참가해 세대간·지역 간 화합은 물론 생활체육을 통한 국민 화합의 장을 만든다는 데 의미가 있다.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구미시민운동장을 비롯한 11개 시군 54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43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2만여 명이 참가한다
경북도는 올해 전기자동차 보급을 지난해 보급물량 9699대 보다 1316대 늘어난 1만1015대를 목표로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매 보조금은 차종, 차량 가격 등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전기승용차는 최대 1100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1800만원, 전기이륜차는 160만원까지 지원한다.차종별로는 전기승용 5437대, 전기화물 3694대, 전기버스 69대, 전기이륜 1815대를 구매 지원한다.최근 경북도의 전기차 누적 등록대수 증가 추이를 살펴보면 해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어, 올해는 전기차 보급 3만대 시대를 열
경북도가 대형 산불 등으로 인한 인명과 산림, 시설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1월 신설한 119산불특수대응단이 빈 틈 없는 야간 진화로 24시간 이내 진화체계를 갖추며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경북도는 지난 1월 산불 초기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해 62명의 전문 산불진화 인력과 산불진화차 등 15대, 산불장비세트 등 1255점을 보유한 119산불특수대응단을 운영, 신고접수 즉시 도내 전 지역에 출동하고 있다. 119산불특수대응단은 주간뿐만 아니라 헬기가 활동할 수 없는 야간에도 진화 활동을 펼치며 산불이 민가로 확산되
경북도는 정부 ‘관광활성화’ 정책 추진 및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해제에 따라 농촌관광을 통해 휴식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국민 파워업UP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전국민 파워UP 프로젝트는 관광객들이 경북도 내 운영 중인 농촌체험휴양시설 이용 시 체험비와 숙박비의 50%를 파격적으로 할인(평균 숙박비 4~5만원, 체험비 5~15천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경북도 농촌체험관광 포털인 오이소(www.gboiso.kr)를 통해 온라인 또는 전화로 사전예약을 하면 참여가 가능하며,
경북도는 최근 고온,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대형 산불이 발생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오는 4일부터 6일까지를 ‘청명·한식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 태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청명·한식을 전후해 묘지관리, 산나물 채취 등 야외활동 증가와 본격적인 영농 준비로 농산폐기물 및 논·밭두렁 소각 등 불법행위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묘지, 유원지, 주요 등산로 등 산불 취약지와 불법소각 지역에 대한 감시 및 단속을 강화하는 등 산불예방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道 및 23개 시군에 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에서 주관하는 2023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가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 금오공업고등학교 등 도내 9개 경기장에서 369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막을 올렸다.기술 강국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숙련기술인들의 경연장이 될 이번 경북기능경기대회에서는 산업용드론제어, 모바일로보틱스 등 첨단기술을 포함, 48개 직종의 경기가 치열하게 치뤄진다.한편, 지방대회 입상선수에게는 상장과 메달 및 상금이 지급되며, 오는 10월 충청남도에서 개최되는 제58회 전국기능
경북도는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지난 10년간 농작물재해보험사업의 성과를 분석해 발표했다.지난 10년간 경북도 50만3084호가 2494억원의 농가부담 보험료(가입보험료의 5~15%)를 내고 재해보험에 가입해 태풍, 우박 등 각종 자연재해로 24만9421농가가 1조 3388억원의 보험금을 수령해 농가 경영안정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수혜실적은 2019년 5만9741호가 농가부담 보험료 149억원을 내고 가입 보험료 대비 12.9배에 이르는 1914억원의 보험금을 수령해 가장 높은 수혜율을 나타냈고, 2020년 10.7배
경북도는 버킷리스트를 가상현실에 구현해 메타버스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대국민 메타버스 버킷리스트 프로젝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메타경북 얼라이언스 프로젝트그룹 운영 지원사업」 중 지정과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가고 싶은 여행지 △꼭 하고 싶은 스포츠 △꼭 다시 가고 싶은 과거 등 3개 분야로 진행된다.메타경북 얼라이언스 프로젝트그룹 운영 지원사업은 자유과제 4개(문화·관광, 산업, 보건복지·의료, 공공), 지정과제 3개(대국민 메타버스 버킷리스트 프로젝트) 등 민관 협업 메타버스 융합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