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안동지청은 5일 텔레그램 ‘n번방’ 최초 개설자 ‘갓갓’ 문형욱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9개 혐의에 강제추행과 특수상해 등 3개 혐의를 추가해 구속기소했다.문 씨는 2017년 1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1천275차례에 걸쳐 아동·청소년 21명에게 성 착취물을 촬영하도록 하고 이를 소장한 혐의와 지난해 2월부터 약 1년간 총 3천762개의 성 착취물을 텔레그램 대화방에 배포한 혐의다. 또한 피해자 8명에게 가짜 SNS 로그인 페이지 링크를 보내는 수법으로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이용해 4명의 SNS 계
안동시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보훈 정신 확산을 위한 다양한 보훈 선양 사업을 추진한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예우하고 감사의 뜻을 가슴에 새기기 위해서다.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을 6일 오전 9시 55분에 정하동 충혼탑에서 거행한다.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기관·단체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한다. 코로나19 예방과 보훈 가족,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좌석도 예년보다 넓게 배
안동시와 (사)경북기록문화연구원(이사장 유경상)이 2019년 2차년도 ‘안동댐 수몰마을 기록화사업’ 추진 과정에서 획득한 결과물로 9개 마을 수몰주민 106명의 구술채록집 ‘안동댐 수몰마을 주민대백과’를 발간했다.올해로 3차년도를 맞이한 안동댐 수몰마을 기록화사업은 댐 건설로 인해 사라진 수몰마을과 그곳에 살았던 수몰민의 삶을 발굴하고 기록하는 작업으로 2018년 발간한 ‘사라진 마을 그리운 얼굴’에 이은 두 번째 기록지로, 안동시 와룡면 가류리·도곡리·절강리, 예안리 기사리·미질리 등 9개 마을 106인 수몰민의 주민생활사를 담아
안동시는 코로나19에 대한 보다 효과적이고 철저한 대응을 위해 주요 관광지에 ‘비대면 안심 방역 게이트’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며 5월 28일부터 하회마을에서 시범 가동한다. 안동시가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안동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할 것을 대비해 관광객들이 마음 놓고 관광할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에 전국 최초로 ‘비대면 안심 방역 게이트’를 설치한 것이다. 안심 방역 게이트는 2.6m×1.9m×2.5m의 크기로 열화상카메라와 플라즈마 활성수의 자동분사형 방역시스템이 장착돼 있으며, 자동문이 설치돼 통과하기만 해
안동시평생학습원에서는 코로나19로 위축됐던 평생학습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민 강사 九단을 운영한다. 시민 강사는 6월 30일까지 모집하며, 7월 1일부터 강좌를 시작할 계획이다.시민 강사 九단은 골목골목 숨어 있는 동네 고수들을 고추장 九단, 정리수납 九단, 다육이 九단처럼 본인이 가진 재능을 활용해 이웃 주민들을 가르치는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이다. 개인이 가진 지식이나 경험을 공유 자산화하고 지역 유휴시설을 활용함으로써 4차 산업 시대에 적합한 공유경제를 창출한다.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이번 사업은 안동시 평생학습 브랜드 구축사
코로나19 확산 이후 국내 혈액보유량이 최악의 상황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안동시자원봉사센터가 헌혈동참릴레이를 펼친다.안동시자원봉사센터에서 계획하고 있는 헌혈동참릴레이는 27일 첫 시작으로 헌혈자들이 다음 헌혈자를 지정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매월 2회 정도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헌혈 당일 헌혈차의 헌혈가능인원 등을 고려해 시간대별로 인원을 모집, 동참자들이 최소한의 대기 시간과 최소한의 접촉으로 좀 더 편안하게 헌혈을 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특히 안동시자원봉사센터는 개인 및 자원봉사단체 뿐만 아니라 기업, 사회복지 관련기관, 관공서 등을
안동시는 시민단체들의 주도로 22일부터 한 달 간 매주 금요일 새벽 6시부터 낙동강변에서 ‘낙동강 행복안동 가꾸기’ 활동을 실시한다.이번 활동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이루어지는 시민단체의 자율적인 봉사활동으로 청결한 ‘클린 안동’을 조성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지난해는 4월에 시작해 10월까지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활동을 연기했다. 매주 한 단체씩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 거리두기 지침을 지켜 시행한 후 확
안동불교사암연합회(회장 봉정사 주지 석도륜)는 5월 23일 저녁 7시에 예정되어 있던 불기 2564년 ‘부처님 오신 날’ 연합 봉축 법요식 개최를 전격 취소한다고 밝혔다.이는 최근 ‘코로나 19’의 재확산이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불교계도 동참코자 결정한 것이다. 그러나 5월 30일(윤 4월 8일) 각 사찰별로 개최되는 ‘부처님 오신 날’ 법요식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안동시에서는 연중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연계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원대상은 지역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중 ‘인공관절 치환술(슬관절)’ 인정기준에 준하는 60세 이상 노인으로 무릎 한쪽을 기준으로 1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희망자는 안동시보건소로 신청해 지원자로 선정되면 노인의료 나눔재단에서 수술비를 의료기관에 지급하게 된다. 단, 대상자 선정 통보 전에 이루어진 수술비는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자세한 사항은 안동시보건소 건강증진과(☎054-
안동시는 페루 내 발생한 코로나19 감염병 급증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외 자매도시 쿠스코시에 지난 5월 15일 방진복 240벌과 의료장갑 2,500켤레를 전달했다. 코로나19 청정지역이었던 페루 쿠스코에서 지난 3월 중순 첫 확진자 발생함에 따라 감염이 확산해 방역물품 수요가 폭증하고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난 4월 초 쿠스코시의 공식적인 의료물품 지원 요청이 있었다.안동시 방역물품 지원에 따라 주한페루대사관 다울 마뚜떼 메히아 대사는 “페루 쿠스코시의 의료진들에게 무사히 물품이 전달되도록 모든 절차를 지원할 것이며, 아울
안동시보건소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 주민에 대한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보건소는 앞서 지난 5월 15일 안동시치매안심센터에서 정신의료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 대상자 발굴에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지원 대상은 전국 가구 중위소득 65%이하인 저소득층이며, 올해 1월 1일 이후 정신질환 치료를 위해 사용한 의료비를 지원한다. ▲정신질환으로 의료기관에 응급 또는 행정입원을 한 자, ▲정신질환으로 최초 진단받은 후 5년 이내로 질병코드 F20-F29에 해당되며 외
안동시는 취업 취약계층과 청년구직자, 실업자 등에게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 하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에 30여 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30여 명을 선발하며, 신청자 중 동의자에 한해 코로나19 특별공공근로사업에 30여 명을 추가로 선발한다.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간 실시하며, 정보화 추진, 체육공원 관리, 문화재 주변 정비, 낙동강 수변 환경정비 등 지자체 역점사업을 중점으로 시행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
안동시가 주민복지 증진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공동주택 단지 내 노후 공용시설물 정비에 나선다. 시는 사업비 7억5천만 원을 투입해 공동주택 단지 내 노후한 어린이 놀이시설, 도로, 가로등, CCTV 등 공용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다. 공동주택 정비 지원사업은 20세대 이상, 준공한 지 10년이 지난 공동주택의 노후 공용시설물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07년 사업 시행 이후 지난해까지 총사업비 51억2천6백만 원을 투입, 257건의 지원 사업을 시행·완료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올해 사업 대상 선정
대화명 ‘갓갓’으로 알려진 A씨는 미성년자 및 여성들을 협박해 성 착취 영상물을 제작, 텔레그램 대화방에 배포한 혐의 등을 받고 있으며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12일 오전 11시 대구지법 안동지원에서 열린다.지난해 7월부터 ‘갓갓’을 추적해온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 9일 ‘갓갓’으로 특정한 A씨를 소환 조사해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긴급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다.한편 경찰은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A씨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안동시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대응이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되면서 장기 유행에 대비해 치매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일부 업무를 재개했다.센터는 치매 조기 검진 예약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등 치매 관리 서비스는 최소한의 접촉으로 지원하고 있다. 맞춤형 사례관리는 1대1 대면 인지 재활 훈련 대신 ‘기억 꾸러미 키트’를 제공해 가정에서도 인지 재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기억 꾸러미 키트는 인지 강화를 위한 학습지, 컬러링북, 칠교놀이, 원예 활동을 위한 콩나물 재배로 구성돼
정부의 생활 속 거리 두기 전환 방침에 따라 안동시가 그동안 운영을 중단했던 공공시설의 문을 속속 다시 열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11일 안동시립도서관, 강남어린이도서관을 비롯한 작은 도서관을 부분 개관하고, 15일에는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을 재개관한다. 이들 실내 시설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손 소독, 발열 검사, 출입자 명부 작성, 다른 이용자와 1~2m 거리 두기 등 생활 속 거리 두기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부분 개관하는 도서관은 안동시립도서관, 안동강남어린이도서관 등 공공도서관 2
안동시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휴업 중인 유교랜드와 온뜨레피움이 오는 5월 8일부터 정상영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지난 2월 23일 코로나-19로 인해 국가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되면서 휴업에 들어간 유교랜드와 온뜨레피움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운영을 재개하고 재개장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5월 8일부터 7월 5일까지 진행되며, 입장료는 일괄해 유교랜드 3천 원, 온뜨레피움 1천 원으로 할인해 운영한다. 행사 기간 주말에 유교랜드와 온뜨레피움 방문하는 관람객 100명에게는 소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