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중소기업 미혼 청년근로자를 대상으로 결혼자금 만들기 프로젝트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을 실시한다.‘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은 청년들의 결혼을 장려하고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도는 이번달 18일부터 4월 5일까지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 신청자를 모집하고 최종 135명을 선정한다.선정된 청년이 2년간 월 15만원씩(총360만원) 저축하면 경북도와 시군에서 공동으로 1년간 분기별 175만원씩(총700만원) 추가 적립해 만기 시 1,060만원을 수령받는다.올해부터는 대상을 중견기업 청년근로자까지
경상북도는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14개 시군 22개 지역에 5년간 1,443억원을 투입해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추진한다.읍·면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전국 75개소 5,129억원 규모로 추진된다.경북은 전국 최다인 22개소 1,443억원(국비 722, 도비 173, 시군비 405, 자부담 143)을 투입해 1만 3,431세대에 LPG배관망을 구축한다.사업은 기존 세대별 LPG, 연탄, 등유 보일러 사용 방식과는 다르게 공동 LPG 저장탱크를 설치하고 배관을 통해 집
경상북도는 14일 보건복지부와 교육부에 안동대 국립의대와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신설을 위한 정원을 요청했다.도는 정부의 2.6. 의대정원 2천 명 확대 발표 이후, 전국 의대의 정원 신청에 발맞춰 보건복지부와 교육부에 안동대 국립의대와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포스텍 의대 신설의 필요성과 설립계획을 제출했다.도는 의대 증원 인원에 지역 신설의대 부분(2026학년도 정원)을 할당해 줄 것을 건의했다.정부가 의대정원 2천 명 중 80% 가량을 비수도권에 배분할 것으로 가닥을 잡음으로써 경북의 신설의대 추진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경북북부보훈지청은 3월22일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15일 제2연평해전 전사자 故 서후원 중사의 유족과 천안함 피격으로 전사한 故 신선준 상사의 유족을 위문했다.이용수 지청장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국가보훈부장관 명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서해수호 영웅의 국가를 위한 숭고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故서후원 중사는 2002년 발생한 제2연평해전 당시 북한 경비정과 교전 중 전사하였으며, 故신선준 상사는 2010년 북한의 어뢰 공격에 의한 천안함 피격으로 전사한 46용사 중 한 명이다.
안동시는 18일부터 4월 5일까지 19일간 ‘2024년 안동시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의 참여기업 및 참여자를 모집한다.대기업-중소기업, 수도권-지방기업 간 임금 격차를 해소하고 취업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총 5명의 인턴채용 및 정규직 전환을 지원한다.참여자격은 참여기업의 경우 안동시에 소재한 중소기업기본법 상 중소기업이어야 하며, 3개월 미만의 일시적 인력 수요 업체나 임금으로 보기 어려운 부정기적 성과급만을 지급하는 직종(학습지 교사, 보험설계사, 다단계 판매업체 판매원)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재경안동향우회 회원 29명이 고향의 전통적 인문 가치인 선비정신을 느끼고 회원 상호 간의 친목을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해 15일 안동시 도산 선비 문화수련원을 방문했다.재경안동향우회는 안동에서 출생했거나 선대의 고향이 안동인 사람 중 서울특별시 또는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회원의 모임으로 3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고 있으며 현재 32만여 명이 소속돼 활동 중이다.향우회는 이번 선비문화수련 프로그램을 통해 ‘퇴계 선생의 경(敬)의 삶과 선비정신 체험’을 주제로, 한국 전통문화의 본질로서 국민의 정신문화를 선도해 온 선비정신을 체험하고
안동시는 14일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영유아를 양육하는 학부모를 만나 저출생 극복을 위한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는 간담회를 개최했다.시는 영유아 보육, 취학아동 돌봄, 가족 기능 강화 지원 등을 주요업무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논의가 탁상행정이 되지 않도록 영유아를 직접 양육하고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현장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참석자들 사이에는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실내외 놀이시설, 교육적인 요소가 있는 과학관이나 체험관 등의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먼저 오고 갔다. 또한 육아와 돌봄 공백
안동시보건소는 주민 주도형 건강 생활 습관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14일 태화동 주민자치회를 시작으로 ‘비만예방·걷기운동 실천 응원 챌린지’를 실시했다.이 챌린지는 “덜 기름지게, 덜 짜게, 덜 달게”, “걷기, 건강을 위한 가장 쉬운 길”,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라는 홍보물을 들고, 지역 주민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식생활 및 걷기운동 실천 독려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안동시는 비만율이 33.2%(전국 대비 2.1%P↑), 걷기 실천율이 36.1%(경북 대비 6.2%P↓, 전국 대비 5.1%P↓)로
안동시의회 의원 일동이 15일 국립안동대학교 의대설립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내고 농어촌 지역의 낙후되고 열악한 의료현실을 개선하고 평등한 양질의 보건의료 혜택과 국민으로서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국립안동대 의대 설립에 힘을 모아줄 것을 촉구했다.또한, 지역 간 의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국립안동대 의대 설립이 정치권의 정쟁 도구로 전락하지 않길 바라며, 의료계의 강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위해 의대 정원 확대를 결정한 정부의 합리적인 판단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국립안동대학교 의대설립 촉구 결의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15일 경북형 새늘봄 ‘온종일 완전 돌봄’추진을 위해 안동강남초등학교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경북형 새늘봄 모델을 본격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늘봄학교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교원, 학부모와의 소통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서 진행됐다. 향후,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은 하반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대비해 공동 운영 모델을 확립하고 전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지난달 26일,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은 늘봄학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사항은 전국 최초로 민간기관, 대학, 시민사회 등
청송군은‘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접수를 3월 19일(월)부터 4월 8일(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대상은 118,846필지로,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 토지 특성을 비교해 산정됐다. 개별공시지가 확인은 군 홈페이지, 종합민원과 및 읍·면사무소,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군청 종합민원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하여 4월 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