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일상생활 속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4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는 디즈니, 영화, 스탠다드 재즈 작품을 즐길 수 있는 ‘정진 콰르텟의 재즈 플레이 Play Book’으로 26일 저녁 7시 30분 백조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진 콰르텟은 색소포니스트로 잘 알려진 리차드 로를 중심으로 버클리 음대 동문 피아니스트 민시후, 베이시스트 류형곤, 네덜란드 왕립음악원에서 재즈 기타를 전공한 기타리스트 조신일로 구성된 재즈 유학파
소천권태호음악관(관장 이필근)에서는 오는 22일 오후3시 음악관 강당(지하1층)에서 아트 콘서트 “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ILMT)와 함께하는 비엔나 산책”공연을 개최한다.이주희 강사의 전문적인 해설과 최소윤 피아니스트의 쳄발로 연주가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화가의 작품을 5가지의 주제로 소개한다.오스트라아 출신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는 빈분리파로서 “그 시대에는 그 시대의 예술을, 예술에는 자유를”이라는 표어를 내세워 매너리즘에 빠진 당대 미술가 협회에 맞서며 오직 진실만을 생각하고 자신이 보고 느낀
경북도서관은 기획전시실에서 대마를 소재로 한 다양한 분야 11명의 아티스트 작품을 만날 수 있는 “Hello, StOranger” 기획전시가 개최되고 있다고 밝혔다.오는 23일까지 전시되는 기획전은 지난 여름과 가을, 안동 대마밭을 경험하러 온 11명의 아티스트들이 고유의 방식으로 대마밭에서 머물렀던 시간과 감각을 작품에 녹아냈다.전시제목 “StOranger”는 stranger(낯선사람)+O=story(이야기)+ ranger(자연관리원)를 조합한 단어다.“이야기를 만들러 안동에 처음 온 자연 관리원”이라는 뜻처럼 작품속에서 자연의
제15회 청포도사생대회가 4월 29일(토) 오전 10시 세계물포럼기념센터 일원에서 열린다.K-water 안동권지사가 후원하고 (사)이육사추모사업회가 주최, 이육사문학관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북북부지역(안동, 의성, 영주, 봉화, 예천, 청송, 영양, 문경, 상주)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작품 주제는 세계물포럼기념센터 주변 풍경화이다.이번 대회 총 상금은 300만원이며, 당일 심사가 이루어지며 심사시간동안 즐거운 마술쇼도 펼쳐질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후 2시 30분에 진행되며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한국과 스위스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콘서트 ‘사운드 오브 알프스’공연을 13일 저녁 7시 30분 웅부홀에서 진행한다. 스위스는 푸른 알프스산맥의 초원에 만년설과 아름다운 호수가 있는 경이로운 자연을 지켜온 나라로 정평이 난 곳이다. 이곳 스위스를 대표하는 전통 음악 연주자와 한국의 젊은 클래식 연주자들이 한국과 스위스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음악으로 화합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알프스 지방에서 가성을 섞어 특이한 소리를 내어 부르는 스위스 민요 요들과 목동들이 사용하는 원뿔형의 긴 관과 컵 모양의 마
한국국학진흥원은 2022년에 이어 ‘선비스토리투어’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중교통으로 안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전문가이드와 투어버스 등이 제공되는 원스톱 서비스로 유교문화에 재미있는 스토리를 입히고 체험요소를 강화시킨 대중친화적인 관광상품이다. 이번 투어에서는 1박 2일의 인플루언서 팸투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선비스토리투어’는 안동 북부권의 대표적 관광지 유교문화박물관, 예끼마을·선성수상길, 도산서원, 온계종택 등을 다채로운 체험과 함께 즐기는 여행상품이다. 특히 올해는 2022년에 인기를 끌었던 ‘종가 다과
안동시가 묵계서원과 보백당 종택 일원에서 ‘꼬마도령의 놀이터, 묵계서원’프로그램을 시작한다.올해 8년 차를 맞은 꼬마도령의 놀이터, 묵계서원은 문화재청 ‘2023년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사)미래문화재단이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묵계서원과 배향 인물인 보백당 김계행 선생에 내재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활용해, 서원을 생기 넘치는 문화공간이자 인문 정신과 바람직한 인성을 함양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마련됐다.사계절 놀이터는 5세 어린이들이 서원 곳곳을 놀이터처럼 누비며 전통문화에 대한 흥미 유발을 위한 체험, 창작
안동문화예술의전당 4월 브런치 콘서트가 12일 오전 11시 백조홀에서 수준 높은 클래식 남성 3인의 피아노 트리오‘세 남자의 사랑과 열정’을 진행한다. 이번 무대에는 섬세한 감성 속의 부드러운 카리스마 연주자로 명지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교수로 활동하는 첼리스트 어철민, 화려한 테크닉으로 풍부한 감정선을 표현하는 성신여자대학교 반주학과 교수 피아니스트 홍청의, 깊은 울림과 감동의 선율을 노래하는 프랑스 메츠 국립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약하는 바이올리니스트 고병우가 출연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작곡가 브람스, 멘델스존, 차이코프스키 등 클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직장 내 업무량, 대인관계, 개인 만족도 등 다양한 업무 스트레스에 지친 직장인들을 위해 7일 저녁 7시 30분 웅부홀에서 ‘뮤지컬 6시 퇴근’을 진행한다.높아진 취업 문턱과 어렵게 들어온 회사 내에서는 자리를 지키기 위한 치열한 경쟁과 대인관계에 회의를 느끼고 상처받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연을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연주로 만나 보는 뮤지컬이다. 이번 공연에는 록 발라드 원조 아이콘으로 유명한 보이스 가수 플라워 고유진과 신나는 밴드 음악이 단짠 매력으로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 직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봄을 맞아 새롭게 시작하는 설렘과 기다림의 마음을 담은 ‘2023 신춘국악콘서트 그대 봄’을 31일 저녁 7시 30분 웅부홀에서 진행한다. 1부에서는‘놀다가 악단’의 국악관현악의 웅장한 사운드와 대북 퍼포먼스, 채한숙예솔무용단의 아름다운 몸짓으로 국악 콘서트의 화려한 포문을 연다.2부에서는 원조 국악 신동으로 국립창극단의 간판스타로 활동하는 유태평양, 경기민요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이희문과 놈놈’이 출연해 장르를 뛰어넘는 공연을 펼친다. 마지막으로 1세대 미스트롯 ‘가수 정미애’가 출연하여
왕벚꽃 군락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벚꽃길 특별기획공연 ‘다시, 봄’ 콘서트가 진행된다.안동시립합창단원의 감성 있는 목소리와 오케스트라 교육사업 강사들의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소규모 콘서트가 열린다. 4월 1일부터 2일까지 오전 11시, 오후 2시 야외공연장에서 아름다운 벚꽃과 클래식 음악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이번 공연에는 지역 예술인으로 열정 있는 활동을 하는 소프라노 김민서, 메조 소프라노 손정희, 테너 배재혁, 바리톤 권대일, 바이올리니스트 안은영, 첼리스트 이은실, 클라리
한국문화테마파크 창작공연 ‘난리법석 버꾸통’이 2023년 상설 공연의 막을 올렸다.이번 공연은 테마파크만의 특별한 작품으로 지난해 12월 공연 이후 3개월 만에 재개됐다. ‘난리법석 버꾸통’은 안동선비고등학교에서 자신의 무술을 갈고닦은 다섯 명의 열혈 고등학생들이 겪는 사랑과 청춘 성장 이야기로 화려한 아크로바틱과 기계체조를 가미한 무술, 그리고 다양한 무대 효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특히 한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난타」와 「점프」로 대표되는 넌버벌 퍼포먼스 (Non-verbal, 대사 없이 진행되는 공연)장르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새 학기를 맞이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 체험전 “샌드아트 명화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번 체험전은 4월 1일(토)부터 23일(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갤러리 및 5갤러리에서 진행한다.이번 샌드아트 명화전은 국내 제1호 샌드아트 박진아 작가가 그림자 쇼와 샌드아트 공연으로 진행한다. 참여 어린이들은 명화 관람 후 직접 샌드아트를 체험할 수 있다. LED드로잉 판에 모래와 빛을 뿌리고, 만지고 다양한 형태의 그림을 직접 그리는 체험을 진행한다. 체험은 총 60분 정도 소요되며, 운영은 매일(오전 10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3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안동에서 벚꽃이 가장 아름다운 예술의전당 일원에 유명작가들의 다양한 조각 작품 12점을 전시한다.이번 '견생조각전(見生彫刻展)'은 현대조각의 저변확대를 위한 문화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주최하고 아트밸리 주관, 그리고 크라운 해태 후원으로 봄 나들이를 하는 시민들의 시각문화 감수성을 촉진하고 다양한 문화 예술경험과 즐거움을 주고자 진행한다.견생 조각전은 2016년 10월 서울 광장을 시작으로 78번째 전시를 안동에서 진행하며, ‘조각을 보면 생명이 생긴다’라는 뜻을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새봄을 맞아 3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엄마까투리 4남매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과 포토 이벤트가 펼쳐진다.조선시대 산성마을을 배경으로 한 이번 엄마까투리 4남매 이벤트는 단체 10명 이상 선착순 예약으로 평일은 오전 1시간, 주말은 오전·오후 각 1시간씩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주말에는 단체 방문객이 아니더라도 저잣거리에서 오전 10:30, 오후 14:30에 사전 예약 없이 만나 볼 수 있다.이 외에도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는 의병체험관, 국궁체험, 선비숙녀변신방, 선비체험관, 연무대, 도자기 체험, 꽃담 공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24일 저녁 7시 30분과 25일 저녁 7시 웅부홀에서 실력파 배우들의 블랙 코미디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연극 아트’를 진행한다. 오랜 시간 이어진 세 친구의 우정이 인간의 허영과 오만에 의해 깨지고 극으로 치닫는 모습을 표현하게 된다.예술에 관심이 많은 피부과 의사 ‘세르주’, 고전을 좋아하는 항공 엔지니어 ‘마크’, 우유부단한 문구 도매업자 ‘이반’ 세 친구의 일상 대화 속에서 거침없이 드러나는 인간의 이기심, 질투, 소심한 내면을 탄탄한 구성, 통렬한 대사, 사실적 캐릭터로 만날 볼 수 있는 좋은
‘2023년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 마지막 열네 번째 순서인‘안동K팝스밴드의 어른들은 몰라요’가 19일 오후 5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백조홀에서 진행한다. 안동K팝스밴드는 지역에서 음악을 통해 세대와 세대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봉사활동 재능기부 등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되돌아보고자 시대별 어린이들이 즐겨하는 음악을 라이브 밴드 공연으로 준비했다. 시대별로 어린이들이 선호한 대중가요와 광고 속 CM송 등의 멜로디를 연주해 온 가족이 동심과 추억 여행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2023년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세계 최고 국제 클래식 콩쿠르 우승 연주자들의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인다. 17일 저녁 7시 30분 웅부홀에서 스위스 최고의 실내악으로 인정받고 있는‘스위스 제네바 피아노 트리오’ 내한 공연을 진행한다.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체코 등 세계 여러 나라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와 협연이 펼쳐질 예정이다.제네바 피아노 트리오는 2009년 국제 음악 콩쿠르 수상자들로 구성돼 스위스 정부의 후원으로 결성됐다. 피아니스트 ‘이리나 슈쿠린디나’,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오스트로프스키’, 첼리스트 ‘단 슬로우츠코프스키’ 등 세
한국국학진흥원은 제례문화의 바람직한 계승을 위해 ‘제례문화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라는 기획기사를 마련했다. 마지막 5편의 주제는 ‘조상제사, 형식보다 정성!’이다. 시대 흐름에 부합하는 예禮전통예법에 ‘시례(時禮)’라는 말이 있다. ‘시대 흐름에 부합하는 예’라는 뜻이다. 조상제사의 지침을 마련한 주자를 비롯해 퇴계 이황과 사계 김장생 등도 예(禮)는 주어진 상황에 맞게 수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예에는 변하지 않는 불변적 속성과 외부환경에 의해 달라지는 가변적 속성이 있다. 제례문화에서 변하지 않고 지속해야 할 가치는 조상
안동 지역 예술문화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2023년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 열세 번째 순서인‘비보 브라스 & 꾀꼬리 성우의 토끼와 자라 이야기’가 16일 저녁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한다. '비보 브라스'는 금관 악기의 힘찬 연주를 보여주기 위해 안동 지역에서 노력하고 있는 클래식 관악기를 전공한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전문 예술 단체이다. 클래식, 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대중과 소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비보 브라스의 창단 10주년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관람이 가능한 창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