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국도비 공모사업으로 제작한 공연이 전국으로 유통되며 공연예술 창·제작 선순환생태계 구축에 한몫하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2019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화가 있는 날 지원사업으로 제작한 『반짝반짝 별이 된 모차르트』공연은 오는 9월 24일 서울국립정동극장 세실에서 공연될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전국 공연예술 창·제작 유통 협력 생태계 구축 사업을 통해 진행된다. 지역에서 개발된 우수한 창작 작품을 서울에서 한데 모아 선보여 전국으로의 유통 기회를 마련한다.전
정통과 파격으로 국악계에 새로운 역사를 써온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명곡 컬렉션이 안동을 찾는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문화체육관광부‘2023년 찾아가는 국립극장’의 선정작인‘국립국악관현악단 베스트컬렉션’을 16일 저녁 7시 웅부홀에서 진행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국립극장 전속 예술단체로 한국 고유의 악기로 전통 음악의 현대적인 재해석 및 한국 정신과 정체성을 담은 소리로 동시대의 음악을 창작하여 전하고자 노력하는 국립예술단체이다. 이번‘국립국악관현악단 베스트컬렉션’은 영화음악, 대중가요, 전통 타악 공연으로 국악의 격과 멋을 표현하는 국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유니버설발레단이 장애인의 문화 향유 기회 증진과 접근성 확대를 위해 배리어 프리를 적용한 발레공연을 공동 제작한다. 7일 김은경 안동시 평생학습원 원장과 문훈숙 (재)효정한국문화재단 유니버설발레단 대표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고령자나 장애인이 모두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배리어 프리 발레공연 공동 제작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배리어 프리 해설이 있는 발레 갈라 콘서트’가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유니버설발레단의 수준 높은 발레와 수어해설, 음
안동 실버극단 ‘왔니껴‘ 제11회 정기공연 ’메밀묵 탑의 비밀‘(이철진 작. 연출)이 13일 오후 4시, 7시 안동시청 대동관 낙동홀 무대에 올려진다. 국보 제16호 법흥사지 7층 전탑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마을 주민들과 귀신. 도깨비들의 흥미진진한 한판 대결이 유례없는 폭염과 수해로 지친 시민들에게 유쾌한 휴식을 적셔줄 것으로 기대된다.안동 실버극단 '왔니껴'(단장 권영숙)는 2015년 봄 임하수몰민들의 애환을 담은 '월곡빵집'을 초연한 후 안동이야기를 소재로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15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오고 있다.
2018년 안동시에서 촬영된 독립영화 ‘호저의 하늘’이 안동 중앙시네마에서 9일(토) 17시부터 특별시사회를 통해 상영된다. 이 영화는 2020년 일본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한 작품으로 코로나로 한국에서 시사회를 하지 못하고, 수상 3년 만에 촬영에 참여한 안동시민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사토 토모야 감독의 사비로 안동시민을 초대해 특별시사회를 개최하게 됐다.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일본 북해도 유바리시에서 매년 2월 개최되는 3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국제영화제로 새로운 영화계 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국립정동극장의 대표 브랜드 전통 공연인 ‘궁:장녹수전’이 9일 저녁 7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개최된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의 근대식 극장‘원각사’의 복원이라는 역사적 의미와 근현대 예술정신을 계승하는 전통문화예술 공연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리 전통문화의 전승과 대중성을 선도하고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이번 ‘궁:장녹수전’은 국립정동극장의 대표 브랜드 공연이다. 조선 왕실을 배경으로 한 꽃처럼 아름다운 전통공연이다. 조선 최고의 기녀이자 욕망의 화신으로 낙인찍힌‘장녹수’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그녀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의 브런치 콘서트가 매월 둘째 수요일 특색있는 상설 공연으로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9월 브런치 콘서트는 6일 오전 11시 백조홀에서 국내 최고의 실력파 첼리스트 4인으로 구성된 ‘아이작 첼로 콰르텟 콘서트’을 진행한다.‘아이작 첼로 콰르텟’은 각기 다른 색을 가지고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채훈선, 이상은, 서우형, 이호찬 등 4명의 젊은 첼리스트가 의기투합하여 결성한 첼로 콰르텟이다. 기존의 클래식 곡들을 첼로 콰르텟에 적합한 곡으로 변형하여 클래식에서부터 영화 및 대중음악까지 젊은
한국문화테마파크 전통극 공연장에서 창작공연 뮤지컬 “안동역에서”가 9월 2일부터 12월 24일까지 매주 토, 일 오후 2시 상설 공연을 시작한다. ‘안동역에서’는 안동을 배경으로 선남선녀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뮤지컬로 풀어낸 공연이다. 2022년에 이어 올해도 상설 공연을 시작해 한국문화테마파크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귀에 익은 멜로디와 누구나 있을 법한 추억 이야기로 5060 세대의 사랑을 받은 공연 안동역에서는 가수 진성의 ‘안동역에서’를 메인 주제로 스토리에 맞는 새로운 트로트 넘버를 작곡해 다채로움을 더했다.특히
한국국학진흥원은 9월 2일부터 11월 12일까지 안동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도산서원(토·일요일)과 한국국학진흥원 유교문화박물관(화~금요일)에서 퇴계선생의 좌우명 목판인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예로부터 선비들은 삶의 나침반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글귀를 자신이 머무르는 곳에 걸어두고 마음에 새기곤 했다. 퇴계선생은 상대가 누구이든간에 자신을 겸손하게 낮추고 남을 배려하고 섬기는 삶을 실천한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선생은 ‘사무사(思無邪;간사한 생각을 품지 마라), 무자기(毋自欺;자기 스스로를 속이지 마라), 무불경(毋不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안동공예사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2023 공예놀이 한마당’시즌2 행사가 9월 2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10시부터 18시까지 안동공예문화전시관 마당(석주로 249-2)에서 개최된다. ‘2023 공예놀이 한마당’행사는 지역 공예문화 확산의 하나로 안동에서 활동하는 공예 작가들이 만든 핸드메이드 공예품 전시·판매부스와 다양한 공예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공예 체험프로그램은 금속▶도자기▶한지▶목공▶섬유 5개 분야로 천연염색, 이니셜 은팔찌 만들기, 벽걸이 종, 만화에코백 제작, 그림 무드등, 수제비누 등 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국립정동극장, 국립국악관현악단, 국립오페라단 등 총 4개 국립예술단체의 수준 높은 공연 프로그램을 9월에서부터 10월에 걸쳐 진행한다. 오는 9월 2일 저녁 7시 웅부홀에서 국민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클래식 문화 향유권 확장에 앞장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콘서트 인 가을’이 안동 시민들을 찾아온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지휘자 여자경과 아름다운 보이스와 고난도의 가창력을 자랑하는 소프라노 김순영, 열정 가득한 젊은 목소리의 주인공 테너 이범주가 가지 수준 높은
경상북도와 안동시는 안동시 소재 비지정 불교문화재(이하 성보문화유산) 3건을 경상북도 문화재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문화재는 총 3건으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안동 대원사 소장 현왕도」, 「안동 석탑사 아미타여래회도」와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안동 석탑사 산신도」이다. 안동 대원사 소장 현왕도 등 3건의 성보문화유산은 불교회화의 화면 구성, 표현기법 등에서 예술미가 돋보이며, 화면 하단에 작성된 화기(畵記)를 통하여 그림이 제작된 시기와 더불어 당시 불화를 조성하던 화사 집단 활동 사항 연구에 사료적 가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