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매년 반복되는 봄철 저온 피해에 의한 결실 불량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냉해 경감제를 희망하는 과수 농가에 구입가의 70%를 군비로 지원할 계획이다.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올해 일 평균기온은 작년 대비 1.9배 높고, 3월 기온 또한 평년 대비 높을 것으로 예보되어 개화기가 빨라지고 이에 과수의 꽃눈 저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청송군은 저온피해 예방의 선제 대응을 위해 미세살수장치 및 열상방상팬과 더불어 냉해경감제의 지원을 통해 개화기 꽃눈 저온피해를 최소화하여 착과량 증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읍면사무소를 통해 3
청송군의 대표화원인 청송정원에 군민과 내방객들을 위해 꽃양귀비 단지를 조성한다.4만2천평의 산소카페청송정원이 생명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새롭게 옷을 입게 되는 5월 중순 부터 약 한 달 동안 꽃양귀비 물결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산소카페청송정원은 지난가을 전국 최대 규모의 백일홍단지에 8월~10월(3개월) 동안 15만명이 방문하여 청송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와 함께 걷기 좋은 산책로 중 하나로 각광받고 있다.이번 꽃양귀비 파종은 노동력 절감 및 작업 능률향상을 위해 드론을 활용했으며, 올 해도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ProWein 2024에 (사)안동소주협회 7개 업체가 참가해 한국 처음으로 공동 홍보관을 운영했다.이번 박람회는 최근 세계 주류시장의 가파른 성장과 한류 붐에 힘입어 750년 역사의 대한민국 대표 식문화 유산인 안동소주의 우수성 홍보와 해외 주류시장 공략을 위해 나섰다.올해 30년째를 맞이하는 ProWein 2024는 세계 최대 B2B 주류 전문 박람회로 17개 전시관에 61개국 5,764개 사가 참가하는 전시회다.특히, 세계적인 증류주 인기를 반영하여 올해 처음 마련
경상북도는 신재생에너지의 확대 보급을 통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어업인의 농외소득 증대를 위해 ‘2024년도 햇살에너지농사 융자지원계획’을 공고했다.햇살에너지농사 지원사업은 경상북도가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에너지사업육성기금’을 조성해 태양광 발전사업 시설자금을 융자해 주는 사업이다.햇살에너지농사는 축사를 비롯한 농어촌 건축물, 유휴부지 등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전기를 생산ㆍ판매해 농외소득을 창출하고, 탄소중립 실현에도 효과가 있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다.사업은 낮은 대출금리와 안정적인 농외소득 창출 효과가 검증되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찾아가는 인문가치 in 안동’의 참여 학교를 3월 11일부터 3월 29일까지 공모한다.‘찾아가는 인문가치 in 안동’은 안동시와 재단이 인문가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토크 콘서트 형식의 강연 프로그램이다.지난해에는 학업과 일상의 스트레스로 지친 청소년을 인문으로 치유하기 위해 안동고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5개 고등학교에서 51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인문 콘서트를 진행해 학교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올해는 지난해 인기에 힘입어 모집학교를
충북 충주시에 소재하는 국내 최대 조경석 생산업체 ㈜이레산업 이득우 회장이 11일 안동시청을 방문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이레산업은 지난 30여 년간 석산 현장에서 고품질의 화강암 무늬조경석과 건설자재의 주원료인 골재를 생산·판매하고 있는 업체로, 안동시 평화동 출신인 이득우 회장은 ‘2021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건설산업발전 유공자로 산업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안동시는 여전히 계속 이어지고 있는 대규모 전세사기 피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영상을 제작했다.영상 홍보의 주요 대상은 청년과 사회 초년생으로, 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1분 이내로 제작했다.홍보 영상은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퀴즈 형태이며, 전세 계약 전·후 꼭 확인해야 하는 기초 사항이 전달되도록 구성했다.영상에는 △ 부동산의 등기부 등본을 발급하여 소유자, 근저당 여부를 확인할 것과 △ 개업부동산공인중개사를 통해 계약할 경우 보조원이 아닌, 반드시 자격증 있는 개업부동산공인중개사를 선택해 거래할 것과 △ 전세 계약 후
안동시는 2024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선정된 용상1지구, 정산3지구의 1,028필지(△용상1지구 137필지, △정산3지구 891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3월 11일부터 용상1지구를 시작으로 실시한다.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아,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하는 국책사업이다. 시는 사업의 본격 착수에 앞서 지난해 11월에 실시계획을 수립했고, 이달 초 사업지구 행정복지센터와 경로당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추진
안동시는 해빙기를 맞아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월동모기 유충구제 활동을 3월 11일부터 선제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모기를 유충 단계에서 박멸하면 여름철 모기 매개 개체 수를 대폭 감소시킬 수 있어 공중화장실, 하수구, 복개천, 웅덩이 등 유충 서식지에 친환경 유충 구제제를 살포하고, 서식지 환경에 따라 연무 소독을 병행해 집중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모기 유충구제는 적은 노력으로 최대의 방역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특히 월동모기 유충 1마리를 박멸하면 성충 500마리 이상의 모기 박멸 효과가 있는 만
안동시 농업기술센터는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시가지를 아름답게 물들일 3월 봄 꽃을 읍·면·동에 배부한다.올해는 3월 봄꽃 분양을 시작으로 여름꽃(페튜니아, 썬파첸스, 일일초 등), 가을꽃(국화, 사루비아 등), 청보리 등 총 50만 본의 꽃묘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이번에 배부되는 봄꽃은 팬지 외 4종(크리산세멈, 금어초, 프리뮬라, 오스테오스펄멈)으로 약 17만 본을 배부해 시민에게 다채로운 봄꽃을 선보일 예정이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팬지와 프리뮬라는 색상이 다양하고 화려하며 내한성이 강한 화초로, 선명한 색상의 꽃을 오래도록 즐
국립안동대학교가 지난 8일 경북지역의 수목 피해 진단 및 치료를 담당할 나무의사를 양성하는 기관으로 공식 지정됐다.산림면적이 70%로 전국 평균인 63%를 상회해 그 어느 지역보다도 산림 자원이 풍부하고 중요한 지역인 경북에서도 수목의 피해를 진단·처방하고 피해를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나무의사의 양성이 가능하게 됐다. 나무의사 제도는 전문자격을 가진 전문가가 병든 나무를 진단과 처방, 치료하게 해 비전문가에 의한 부적절한 약제사용과 그 피해로부터 국민과 산림의 건강을 지키고자 하는 취지로 2018년에 도입됐다. 나무의사 시험 응시자는
연구원 아파트형 공장은 경북바이오일반지방산업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어 임대 시에 공장등록이 가능하고 우수제품제조시설 GMP, HACCP, ISO37001, 9001, 14001 인증을 갖추고있어 바이오분야 중소기업 육성 전주기를 지원 받을 수 있다.임대가격은 ㎡당 월 6,655원으로 저렴하며 연구원 구축장비 사용료 감면 혜택과 실험실, 회의실 등을 공동 이용할 수 있고 각종 보조 사업을 소정의 심사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신청자격은 유해물질 배출업종을 제외한 바이오산업 관련 업체 및 연구소(예비 창업자 포함) 등이다. 본사가 경북에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농업관련 유관기관 단체장, 농업인대표, 과학영농실천농가 등 17명으로 구성된 ‘2024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여 농촌지도사업 7개 분야 47개 사업을 확정했다.이날 확정된 사업은 귀농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등 인력육성분야 7개 사업,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등 자원개발분야 6개 사업, 태양광 충전식 농업기계용 배터리커버 지원사업 등 농기계운영분야 2개 사업, 뒤영벌생산 고효율화 스마트사육시설 기반조성사업 등 작물환경분야 5개 사업, 스마트농업 현장컨설팅 모델 조성사업 등 원예특작분야 11개
청송군은 지난 3월 7일(목) 청송군청에서 하동군보건의료원추진단(단장 하동군수 하승철)과 공공의료정책 핵심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만남은 공공의료시설이 없는 하동군이 ‘하동군 보건의료원’ 설립을 앞두고, 청송군보건의료원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하면서 추진되었다.청송군보건의료원은 전국 15개 지역공공의료원 가운데 유일하게 진료부문을 민간위탁·운영하여, ‘농촌 공공의료의 모범사례’로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특히, 8개 진료과목 운영으로 관내 유일 종합병원의 기능을 하고 있으며, 내과·가정의학과·정형외과 등 의료수
영양군 수비면 수하리의 혹한이 지나고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며 ‘청소년수련원 캠핑장’이 3월 8일 다시 문을 열었다.작년 한 해에만 약 16,000명의 캠퍼들이 다녀갔으며 반딧불이 생태숲, 천문대, 청소년수련원 등 아이들이 걱정 없이 자연에서 뛰어놀 수 있는 시설들이 마련돼 있어 올해에는 더 많은 방문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청소년수련원 캠핑장은 아시아 최초 ‘국제밤하늘보호공원’내에 자리하고 있는 캠핑장은 밤하늘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캠핑장 예약은 온라인(https://www.yyg.go.kr/np)으로 가능하며 당일 예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작물의 병해충 등 주요 문제점에 대한 민원 진단과 대처방안 사례를 모은‘농업현장 문제해결! 2023 농작물 병해충 민원 진단 사례’를 제작, 지난 11일 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 관계기관, 농업인들에게 배포했다.경북농업기술원이 2023년 도내 농업인들로부터 농업 현장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농작물 병해충 진단 의뢰 민원 171건을 분석했다.그 결과 8월에 41건으로 가장 많은 분석 의뢰가 접수됐고, 다음으로 7월(18건), 6월(17건) 순으로 나타났다.접수된 병해충 의심 시료 분석 결과 곰팡이
초목에는 싹이 트고, 겨울잠에 들었던 동물이 깨어난다는 경칩이 지나고 봄의 기운이 완연해지는 요즘, 슬프지만 애틋한 이야기를 품고 있는 월영교를 거닐어 보는 것은 어떨까.아침이면 물안개로 뒤덮여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밤이면 조명과 달빛으로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안동시 월영교(月映橋)는 시민의 의견을 모아 댐 건설로 수몰된 월영대가 이곳으로 온 인연과, 월곡면 음달골이라는 지명을 참고로 이름 붙인 2003년에 개통된 다리이다. 이름 그대로, 달(月)이 비치는(映) 야경이 멋진 월영교는 자연풍광을 드러내는 다리지만, 조선 시대
안동시는 저소득층과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안정과 생계도모를 위한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에 35개 사업장, 총 68명을 배치했다.이달 11일부터 6월 7일까지 약 3개월간 근무하는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는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8일까지 약 340명이 신청했으며, 이들 중 가구소득, 재산, 세대원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고득점순으로 68명을 최종 선발했다.공공근로사업은 분리 및 수거사업, 사회복지 향상사업 등에 25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가꾸기 및 지역유휴공간 시설활용사업, 관광자원 활
안동시보건소는 3월 12일부터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통합 체험프로그램 ‘파란나무 건강체험활동’을 실시한다.이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31개소 1,011명을 대상으로 6개 통합체험프로그램인 영양요리교실, 손씻기 체험 및 아토피·천식예방교실, 구강건강교실, 한의학건강교실, 바른자세&신체활동교실, 노!(NO) 담배연기 금연교실을 진행한다.‘파란나무 건강체험활동’은 미취학 아동의 사전예방적 건강관리 및 능동적 건강생활습관 형성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며, 아동의 흥미 유발 및 다양한 건강행태 변화를 위해 보건소 자료를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