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하절기·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탄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불법행위가 우려됨에 따라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 감시·단속을 단계적으로 실시한다.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홍보·계도 기간을 시작해 8월 1일부터 31일까지 감시·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감시·단속대상으로는 공장 밀집지역과 오염 우려지역의 주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다. 특히, 방지시설 미가동, 고의적인 무단방류 등 오염물질의 불법 배출행위에 대해 특별단속 및 순찰을 강화한다. 단속기간 중 위반사항 적발업소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또는 사법조치가 이
안동시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7월 14일까지 편의점 등 유통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최근 24시 편의점 등 소형 유통업체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구입했다는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점검을 시작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 여부 ▲표시사항 준수 여부 ▲보관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유통기한이 경과한 제품·식품 또는 그 원재료는 제조·가공·조리·판매의 목적으로 소분·운반·진열·보관하거나 이를 판매 또는 식품의 제조·가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민간위원장 정철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 7일 폭염취약계층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다양한 물품 키트를 각 기관으로 배분했다. 여름나기 물품은 파워푸드기프트세트(종합비타민, 홍삼푸드)영양제(2종), 손선풍기, 타올, 양우산, 모기약세트, 미숫가루, EM그린퐁, 향균팩 종합세트 등 10여종(10만원 상당)으로 여름철 건강 지키기에 유용한 물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물품들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및 2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40가구에 가가호호 방문 전달된다.
안동시립도서관(중앙·웅부·어린이)이 어린이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여름방학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관내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19일까지 3주간 운영하는 이번 여름방학 문화교실은 안동시립도서관 3개관에서 동시에 운영되며 도서관별로 다양한 강좌를 마련했다.△안동시립중앙도서관(옥동)에서는‘양말 목공예’,‘미국교과서리딩’,‘쿠킹클래스’등 5개 강좌, △안동시립웅부도서관(동문동)에서는‘과학실험 놀이터’,‘브레인 바둑’,‘나도 마술사’등 10개 강좌와‘교과서가 쉬워지는 중학 세계사’등 청소년 대상
안동시는 주택과 건축물에 대한 2023년도 7월 정기분 재산세 80,423건, 119억 원을 부과·고지했다. 재산세는 매년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부동산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건축물분은 7월에, 토지분은 9월에 부과된다. 주택분은 본세에 부과된 1년 세액이 20만 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되고 20만 원이 초과하면 7월과 9월에 1/2씩 나누어서 부과된다.올해 재산세 납부기한은 7월 31일까지이고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 납부 또는 CD/ATM기를 이용한 통장·신용카드 납부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납세편의를 위해
안동시가 11일부터 와룡면 라소리에서 도산면 동부리까지 상류 일부 구간의 도선 운항을 재개한다. 태백, 봉화 지역에 연일 많은 비가 내려 안동댐 수위가 상승함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중지 및 단축됐던 도선 운항을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됐다.이번에 운항을 재개한 도선은 2척으로 △도산면 동부리에서 예안면 부포리를 운행하는 차량도선 경북 제705호와 △와룡면 라소리에서 도산면 의촌리를 운항하는 경북 제703호이다.안동임하호수운관리사무소장은 “도선 운항을 재개함으로써 그동안 우회 통행하던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라
경북소방학교는 10일 남화영 소방청장,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휘역량강화센터(ICTC : Incident Command Training Center)’준공식을 열었다. 지휘역량강화센터는 가상환경(VR) 기반 시뮬레이션으로 다양한 재난현장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실제 겪기 힘든 재난현장에 필요 인원과 자원 등을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지휘관 역량 강화 전문 훈련방식으로 네덜란드 기술을 도입해 구축했다.센터는 총 49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국비 20억원, 도비 29.5억원) 지난해 10월 착공해 올해
영양군의회(의장 김석현)는 7월 10일 제2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건고추 수입 반대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우승원 의원 외 6인이 공동 발의한“건고추 수입 반대 촉구 건의문”은 고추가격 시장안정화를 위한 선제적 수입조치가 각종 재료비, 인건비 상승 등 어려운 영농 현실이 고려되지 못한 것임을 정부에 알리고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건의문에서는 한 해 건고추 생산량의 4.41%에 해당하는 3천톤의 물량이 관세 50%가 적용된 1kg당 10,000원~11,000원으로 거래될 경우 전국 고추거래 가격은 적정
청송군은 올 가을에 열릴 제17회 청송사과축제의 주제를 “청송사과, 찬란한 금빛 향연”으로 최종 결정했다. 군은 지난 6월 15일(목) 군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된 축제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김양태 부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호선하고, 제17회 청송사과축제의 개최일을 11월 1일(수)부터 11월 5일(일)까지 5일간 용전천 현비암 일원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중지를 모았다.축제 주제의 경우 축제추진위원회로부터 추천 받은 복수의 ‘안’으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청송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거쳐 ‘청송사과, 찬란한 금빛
안동시는 아동들의 방과 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경로당 연계 아동돌봄터 2호점을 송현 휴먼시아 아파트 경로당에 6일 개소했다. 경로당 연계 아동돌봄서비스 사업은 비어 있는 경로당을 방과 후 아이들이 이용하는 1·3세대 공유공간으로 활용하여 어르신들이 귀가한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 취학 전·중인 아동들에게 경로당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이를 위해 돌봄인력인 기간제 돌봄교사를 배치하고 상해보험 가입 및 시설환경 개선 등으로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했다. 지난해 옥동 6주
안동시가 새로운 농업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농업혁신을 시작한다. 시(市) 승격 60년 만에 처음으로 농정부서와 농업기술센터 통합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지난 6월 20일과 29일 두 차례 혁신과제 발굴 보고회를 거쳐 최종 농업혁신과제 30선을 선정했다.지속 가능한 안동을 위한 농업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안정적인 노동력 확보 △농업의 규모화 및 전문화 △첨단화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 △ 농·축산물 유통 선진화 △기후변화 선제적 대응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핵심 사업들을 중점 추진한다.먼저, 안정적인 노동력 확보로 신명나는 농촌을 만들기
도산서원관리사무소가 17일부터 도산서원 주차장을 유료에서 무료로 전환 운영한다. 또한, 무료 양산 대여 서비스도 실시하여 편의를 향상한다. 도산서원 주차장은 지난 2004년부터 민간위탁방식으로 운영됨에 따라 도산서원 관람객은 주차료(소형 2,000원, 대형 4~6,000원)와 관람료(어른 1,500원)를 별도로 납부해야 하는 불편이 지속돼왔다. 이를 적극적으로 개선하고자 올해 3월부터 주차장 무료화와 관람료 조정(인상)을 추진하여 6월에 관련 조례를 통과시켰다. 조정된 관람료는 오는 8월 1일부터 적용된다.또한, 여름철 온열질환 예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7월 브런치 콘서트를 12일 오전 11시 백조홀에서 두 명의 젊은 남성 피아니스트가 표현하는‘두 대의 피아노 네 개의 손’으로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는 2023년 비제우 국제 피아노 콩쿠르 준우승 및 청중상을 받아 유럽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선율’과 2022년 제네바 국제 피아노 콩쿠르 세미파이널 무대에 진출하여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린 피아니스트 ‘배재성’이 출연한다. 프랑스 음악의 위대한 선구자라는 평가를 받는 모리스 라벨의 △‘볼레로’, 압도적인 기교와 폭발할 듯한 화성의 표현력으로 20세기
한국문화테마파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 코리아 유니크 베뉴’에 선정됐다. 코리아 유니크 베뉴는 ‘한국을 대표하는 매력과 특색을 가지고(Korea)’, ‘오래 기억될 독특한 장소적 경험을 제공하는(Unique)’, ‘마이스 행사가 가능한 공간과 시설(Venue)’을 의미한다.문체부와 관광공사는 마이스 목적지로서 한국의 차별화된 매력을 제공할 수 있는 국제회의 명소를 ‘코리아 유니크 베뉴’로 지정해 마이스 행사 유치·개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설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17년 최초로 지정
안동시 고향사랑 기부 건수가 지난 3월 말 1,000건을 넘은 이후 석 달여 만인 5일 2,000건을 넘었다. 시는 올해 고향사랑 기부금 목표액이 달성될 때까지 기부 건수 1,000번씩과 기부금 1억 원씩이 늘어날 때마다 각각 5만 원과 10만 원 상당의 기념품을 지급하는 ‘안동고향사랑 Dream’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일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는 김정환 씨가 2,000번째 기부 주인공이 되었다. 김정환 씨는 자랑스러운 고향 안동에 대한 자부심과 남다른 인연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되었고 생각지도 못한 이벤트에 당첨되어 기쁘다
안동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 제한 지침에 따라 8월 14일부터 안동사랑상품권 가맹점을 영세 소상공인 중심으로 제한한다. 이에 따라 시는 8월 14일부터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서는 안동사랑상품권을 취급할 수 없도록 제한할 계획이다. 단, 농어민 수당, 전입 장려금 등 안동시에서 ‘정책발행’한 안동사랑상품권은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시는 가맹점과 이용자의 혼선을 막기 위해 ‘정책발행’이 표기된 지류 상품권 및 가맹점 스티커를 별도로 제작 중이다.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
안동시는 지난 7일 기후변화시대 생활 속 목재이용을 실천하는 아이러브우드(I LOVE WOOD)챌린지에 동참했다. 목재 가공은 철강 생산보다 에너지를 86배 절감시키고 목재로 건축하면 콘크리트보다 탄소배출량을 1/4 절감시키는 등 탄소중립을 실천하는데에 목재 이용은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잘 가꾸어온 산림에서 목재를 수확하여 건축, 가구, 각종 목재 제품으로 활용하면 그 기간은 흡수된 탄소가 배출되지 않고 나무에 저장되어 탄소중립에 기여하게 된다.이날 권기창 안동시장은 챌린지에 동참하면서 “기후변화 시대를 맞아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안동시가 2023년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에 선정되어 약 2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 올 하반기부터 사업을 시행한다. 기존 돌봄사업은 노인, 장애인, 아동 등에 국한되어 중장년이나 청년이 복지 사각지대로 밀려나는 한계가 있었다. 일상돌봄서비스는 그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 시작되는 사업으로 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에게 돌봄·가사·정서 지원 등의 서비스를 바우처 형식으로 통합 제공한다.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홀로 사는 중장년(40~64세) 및 질병·장애·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최근 고추 재배농가들의 칼슘 결핍 민원이 많이 발생함에 따라 재배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칼슘결핍증은 토양에 충분한 석회가 있고, 잎에도 충분한 양의 칼슘이 있는 경우에도 나타나는데, 이는 칼슘이 증산이 활발한 잎으로 잘 이동하는 경향이 있어서 활발한 생장을 해야하는 과실을 지나쳐 곧바로 잎으로 이동하면서 과실에서는 부족하게 된다. 또한 칼슘은 체내 이동성이 낮아 오래된 잎에 많이 흡수되어 있더라도 뿌리에서 공급이 충분하지 않으면 새잎에 결핍증이 나타난다. 고추 칼슘 결핍은 시설재배와 노지재배에서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표한 ‘농작물재해보험 신규도입 품목 선정’결과 전국 최다인 블루베리, 수박, 생강, 참깨 4종이 선정돼 해당품목 재배농가가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 신규도입품목 선정현황 > 경북도는 지난 4월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블루베리, 수박 등 6개 품목을 농식품부에 신규 도입 품목으로 신청해 이번에 4개 품목이 선정됐다.이에 따라 2023년 현재 농작물재해보험 가입품목은 52개 품목에서 2025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