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법 안동지원 형사부(재판장 이민형)는 13일 오후2시 살인 및 특수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동시청 공무원 A씨(44)에 대해 징역 30년, 위치추적전자장치부착 15년을 명령했다. 이는 당초 검찰이 구형한 29년형보다 1년이 늘어난 선고다.A씨는 지난 7월 5일 오전 8시 40분 안동시청 주차타워에서 동료 여직원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재판부는 “A씨가 지난 2019년 같은 부서에 근무하던 B씨와 내연의 관계를 유지하다 결별한 뒤 지속적인 스토킹을 일삼았고 흉기를 준비하고 출근시간에 맞춰 기다리는 치
경북북부보훈지청은 10월 ‘이달의 우리지역 현충시설’로 경북호국경찰추모공원(경북 안동시 풍천면 검무로 77)을 선정했다고 밝혔다.경북호국경찰추모공원은 1945년 창경 이후 국가수호를 위해 전사 및 순직한 경북지방 경찰관들을 추모하기 위해 2018년 10월 17일 건립한 국가수호시설이다.원내에는 참수리를 형상화한 추모비와 전사·순직 경찰관 948분을 명각한 3면의 추모벽을 설치하였으며 2021년 6월에 현충시설로 지정되었다.
대구지법 안동지원 형사1단독 재판부(부장판사: 박민규)는 21일 거주인 급여 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동 장애인거주시설 A재활원 설립자 P씨에게 업무상횡령 혐의를 인정해 1심 선고에서 징역 7년과 추징금 1억 2천만 원에 대한 추징을 명령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중증 장애인이 직업 재활을 목적으로 땀 흘려 근로한 대가를 자신의 돈과 같이 사용·관리하는 등 죄질이 매우 나쁘고 현재까지도 일부 피해금액이 반환되지 않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안동에서 이웃집 여성을 스토킹 한 5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안동경찰서는 22일 안동시 송현동 A아파트에서 이웃인 30대 여성 B씨의 집 문을 두드리며 데이트를 강요하는 등 스토킹을 한 혐의로 50대 남성 K씨를 검거했다.K씨는 지난 21일 오후 8시경 B씨 집 앞에서 현관문을 수차례 두드리며 “문 열어라”고 소리치는 등 30분가량 스토킹 한 혐의를 받고 있다.한편 K씨는 지난 6월 B씨의 집에 들어가려다 주거침입 미수 혐의로 현재 재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 전용도로를 역 주행하던 승용차가 마주오던 승용차와 정면충돌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17일 오전 8시 50분 안동시 풍산읍 괴정리 바이오산업단지 인근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역주행하던 니로 차량이 제네시스 승용차를 충돌했다.이 사고로 제네시스 승용차에 타고 있던 60대 부부 중 남편은 숨지고 동승한 아내와 역 주행 차량을 몰던 40대 여성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한편 경찰은 역 주행한 니로 차량은 예천경찰서에 도난 신고 된 차량으로 예천 지역에서부터 역 주행한 것으로 추정하고 차량 블랙박스 및 C
검찰은 15일 지난 7월 5일 안동시청 주차타워에서 발생한 공무원 살해사건 범인 A(44세)씨에 대해 징역 29년, 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및 위치추적전자장치부착과 보호관찰 7년을 구형했다.A씨는 지난 7월 5일 오전 8시 40분경 안동시청 주차타워 에서 출근하는 공무원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에 대한 선고는 오는 10월 13일 오후 2시 대구지법 안동지원에서 열린다.
안동시는 22일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 김승철 회장에게 경북사랑의열매 나눔리더 가입 인증패를 전달했다. 지난 7월 안동 4호로 가입한 권기창 안동시장에 이어 김승철 회장은 안동시 나눔리더 제5호로 등록됐다.‘나눔리더’란 1년간 100만 원 이상의 금액을 일시 또는 약정으로 기부하는 개인 기부자로, 안동시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나눔리더’를 발굴하고 있다.
10일 오후1시 30분경 안동의료원 구내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날 화재는 입원 환자들을 위한 식사를 준비하는 과정에 조리대에서 발생했으며 점심시간이 지난 이후여서 인명피해는 없었다.불은 긴급 출동한 119에 의해 1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원인과 피해를 조사 중이다.
안동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기창 시장·정철환)는 2022년 기획사업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다양한 물품을 키트로 구성해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4일까지 전달했다.이번 여름나기 물품 키트는 영양제(2종), 휴대용 선풍기, 미숫가루(1kg), 텀블러 등 여름 건강 지키기에 유용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재가서비스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24개 읍면동을 통해 관내 폭염 취약계층 240가구에 직접 방문 전달하며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은 없는지 면밀하게 살폈다.
안동경찰서는 지난 7월 3일과 23일 안동시내 일대를 굉음·질주한 폭주족 8명 중 4명을 검거하고 나머지 4명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이들은 10대 청소년으로 일부는 영주에서 폭주를 즐기기 위해 안동에서 합류한 후 안동시내를 활보하며 역주행과 중앙선침범, 굉음질주로 소음을 유발하여 그로 인해 운전자와 주민들로부터 112 신고가 빗발쳤다.안동경찰서는 여름철 창문을 열어 놓고 생활하는 가구가 증가하면서 굉음 관련 민원이 끊이지 않아 지난 5월과 6월 한국교통안전공단, 안동시청과 합동으로 견인차량 불법구조변경 점검을 실시한 결과 4개
5일 오전 9시 경 안동시청 주차타워 2층에서 안동시청 공무원 A씨(50세, 여)가 흉기에 찔려 숨졌다.사건 용의자 B씨(44세, 남)는 직후 안동경찰서를 찾아 자수했다. 경찰은 B씨를 살인혐의로 구속하고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한편 B씨는 안동시청 공무직으로 근무 중이며 숨진 A씨와는 다른 부서에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