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국민 4명 중 1명 이상이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반려인 1,500만 명 시대’를 맞이하며 동물복지, 반려동물 보험 등 관련 분야에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이러한 추세에 맞춰 영양군은 21년부터 반려동물 기반사업을 준비해 22년 유기동물보호소 설치, 23년 ‘제1회 반려동물 체험 프로그램 행사 개최’, 경북 최초의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등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특히 경북 최초의 영양군 반려동물 놀이터는 대형견 놀이터(298㎡)와 중소형견 놀이터(300㎡)를 구분해 동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으며 향후 동물
경북도는 신속한 누수 탐지와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수도계량기를 원격 검침 시스템으로 교체하는 ‘지방상수도 원격검침스시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지금까지는 검침원이 세대를 일일이 방문해 맨눈으로 사용량 확인 후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수용가들이 흩어져 있어 검침에 시간이 소요되거나 거주자 부재 시 다시 방문해야 하는 등의 문제가 있었고, 검침원으로 속인 범죄 발생도 우려됐다.이에 경북도는 5년간(2024~2028년) 110억원을 투입해 22개 시군 3만6,000개소를 교체하는 ‘지방상수도 원격검침스시템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향후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미혼남녀 만남 기회를 대폭 늘리는 ‘미혼남녀 만남 주선 패키지 사업’을 추진한다.우리나라 출생아의 97% 정도가 혼인 관계에서 태어나는 만큼 저출생 문제 해결의 첫 단추는 만남과 결혼을 돕는 일이라는 것이다. 경상북도의 혼인 건수는 2013년 1만 5,421건에서 2023년 8,128건으로 10년 만에 47.3% 감소했다. 같은 기간 출생아 수 또한 2만 2206명에서 1만 200명으로 54.1% 감소해 결혼이 출산과 직결되는 선행지표임을 알 수 있다.경북은 결혼 적령기 청년인구 밀집도가 낮고 민간
안동소방서(서장 김난희)는 지난 1일 주택 화재로부터 이웃 주민을 구하고 초기에 화재를 진압해 큰 피해를 방지한 한용태(남·70) 씨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지난 3월 15일 오후 안동시 풍산읍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현장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고추 모종을 심고 있던 한 씨는 타는 냄새와 연기를 발견하고 하던 일을 멈춘 채 현장으로 달려갔다.현장에 도착한 한 씨는 먼저 집안에 누군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방문을 열었으며, 당시 연기로 가득 찬 방안에 거동이 불편한 이웃 A씨(남·80대)가 누워 있는 것을 발견 A씨를 안고
이재환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이 4월 1일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신임 이재환 이사장은 안동 출신으로 안동고등학교, 안동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현대그룹 입사 후 현대자동차 감사팀장, 현대건설 인사실장, 현대엔지니어링 경영지원본부장, 현대제철 전기로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36년간의 현대그룹에 근무하면서 제조업, 건설업, 제철산업, 해외주재원 등 다양하고 폭넓은 업무 경험과 조직운영 및 경영 전반에 대한 통찰력이 높게 평가받아 임원추천위원회의 공정한 절차와 안동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됐다.한편,
지금 놓치면 후회할 안동 목련 명소 ‘안동 한국생명과학고’ 교문에서 본관까지 백목련 활짝
안동시가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개최한 ‘2024 안동평생학습 & 청소년어울림축제’에 1만 5천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안동에서 꿈꾸는 인생사계’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개막식 및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선포식 △청소년 락 페스티벌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 △평생학습체험·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였다.
안동시는 2024년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을 추진한다.지난 1월 법무부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경상북도 700명의 배정 인원 중 최대규모인 135명을 확보했고, 9월까지 매달 신청을 받으며 1차 모집은 4월 1일(월)부터 4월 19일(금)까지다.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은 법무부가 요구하는 일정한 자격(전문학사 이상, 소득 등)을 갖춘 외국인과 외국국적 동포에게 인구감소지역 거주와 취업을 조건으로 지역특화형 비자(F-2-R, F-4-R)를 발급해 주는 사업이다. 지역특화형 우수인재 비자(F-2-R) 경우 토픽 3급 이상의 한
봄의 전령 매화가 안동 도산서원 일대를 하얗게 물들였다. 이번 주 도산서원 80여 주의 매화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꽃샘추위를 이겨내고 요란한 봄비 속 꽃망울을 터뜨린 매화를 보면 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진다.
4월부터 안동에서 각종 테니스대회가 연이어 개최된다.먼저 3월 31일부터 4월 7일까지 8일간 「2024년도 ITF(J30) 안동국제주니어 테니스투어대회」가 안동시민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개최되며, 이어 4월 7일부터 4월 14일까지는 「2024년도 ITF(J60) 안동국제주니어 테니스투어대회」가 8일간 안동시민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열린다. 두 대회 모두 남·여 단식 및 복식으로 경기가 진행되며 전세계의 테니스 유망주들이 세계 최고의 테니스 선수가 되기 위해 안동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4월 19일부터 4월 28일까지는 안동
안동시는 소나무재선충병으로 피해를 입는 산림을 보호하고 건전한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지난 11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관내 사업지구에 약 12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감염우려목을 포함한 약 12만 본의 고사목 제거, 모두베기 10ha, 예방나무주사 300ha를 3월 말까지 마무리하고 4월 중순까지 고사목에 대한 산물처리(파쇄)를 완료할 계획이다.시는 관내 재선충병 확산 우려지역을 우선적으로 방제하고, 반복적으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의 피해밀도를 감소시키
안동시는 구제역을 예방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 공수의 접종 지원 농장은 28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구제역 일제접종 예상 대상은 소·돼지·염소 등 1,242 농가(약 186,375두)이며,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 출하 예정일 2주 이내인 가축, 임신말기(7개월~분만일) 등 농가에서 일제 접종 유예를 신청한 소는 예방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시는 접종 누락을 막기 위해 공수의사 8명 등 접종지원반을 구성하고, 50두 미만 소규모 소 사육농가는 예방백
경상북도가 단독·공동주택에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면 최대 80%까지 보조금을 지원해 준다.경북도는 올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단독·공동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의 설비를 설치하면 보조금을 최대 70~80%까지 지원하는 ‘2024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주택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주택지원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한다.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주택에 설치하면 설치비 일부를 정부와 도·시군이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경북도는 2004년부터 2023년까지 총 1,390억원(1만9
최근 소나무재선충병이 창궐함에 따라 경상북도는 시·군, 민간과 협력해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예찰 강화, 지역별 맞춤형 방제 중점 추진 등 행정력을 총동원해 선제적 예방에 나서고 있다.경북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이 봄철 고온 현상 등 기후변화로 인해 2022년 11만본에서 2023년 48만본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우선 시·군과 합동으로 소나무류 취급업체 8,203개소를 대상으로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도내 산림 관련 단체에서 추천한 명예산림감시단 400명을 구성해 소나무재선충병의 방제 역할을 수행하며 여기에
안동시 풍산읍에 소재한 한양제과(주)가 29일 공장 준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캔디 생산가동에 들어갔다.이날 준공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한양제과(주) 이중락 대표, 안동시의원 및 각 사업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안동에 공장을 준공하는 한양제과(주)는 1980년 서울 성수동에서 창업해 누룽지 사탕 특허출원 및 47개의 캔디류와 4개의 캐러멜류 품목을 생산 중이며, 과자류 OEM 등 총 150개 품목을 유통하고 있다.경기도 동두천에 소재하고 있던 한양제과(주)는 현재 안동시 풍산읍에 연면적 3,000㎡ 규모의 공장신축을
안동시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해 4월 2일(화) 10시 청소년수련관 남측 낙동강 둔치 다목적 광장에서 남부지방산림청 및 안동시산림조합과 함께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인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연다.시민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는 지난 코로나19로 3년간 중단된 것을 제외하면 매년 개최될 정도로 시민에게 인기가 높다. 올해도 시민이 선호하는 우량 나무를 선정해 시민 1인당 5본씩 선착순으로 배부할 예정이다.이번에 나눠주는 나무는 유실수, 관상수, 경제수 등 29종 3만7천여 본으로 올해는 특별히, 안동무궁화 500본과 퇴계 이황
안동시는‘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공모에 선정돼 2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탈시설 장애인의 자립경로 조성, 자립지원 대상자 발굴, 서비스 지원 및 연계를 통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안동시가 올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시는 사업수행기관을 공모해 장애인 자립 지원 사업수행 이력, 기관설립 목적 등을 고려한 적합한 사업수행기관을 선정해 2024~2025년까지 2년간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주요 내용으로는 탈시설·재가 장애인
경상북도에서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24.1.18.)함에 따라 안동시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경북 저출생 극복 성금모금 캠페인’을 전개한다.이번 캠페인은 올 11월까지 진행되며,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출산용품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본인부담금 지원 등 저출생 극복과 출산 장려를 위한 다양한 사업비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참여를 희망하는 안동시민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저출생극복 성금모금 전용계좌(농협 705-01-190814 / 대구 505-10-116204-8)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
안동시립합창단 이창호 신임 지휘자의 취임 연주회 및 안동시립합창단 제27회 정기공연 ‘헨델의 메시아’가 다가오는 4월 4일(목) 오후7시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안동시립합창단은 2008년 창단된 경북 북부지역의 유일한 전문 예술단체로 왕성한 활동과 수준 높은 실력으로 고음악에서부터 현대 합창곡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지역민과 음악 애호가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연주되는 ‘메시아’는 G. F. 헨델이 작곡한 오라토리오다. 오라토리오는 성악의 일종으로 배우의 연기는 없지만 줄거리가 있는 곡의 모임이다. 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