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학진흥원은 4월 27일부터 6월 6일까지 안동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도산서원과 한국국학진흥원 유교문화박물관에서 퇴계 이황 선생의 좌우명 목판인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한국국학진흥원에서 해마다 진행하고 있는 목판인출체험은 우리 전통의 인쇄문화와 정신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상(4.27~6.6.)/하반기(9.7.~10.9.)로 나누어서 진행할 예정이다.삶의 나침반이 될 만한 글귀를 ‘좌우명座右銘’이라고 한다. ‘사무사思無邪(간
안동시는 출산장려 시책의 일환으로, 다자녀 가정에 대한 생활 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가정용 상수도 사용료 다자녀가정 감면대상을 확대한다.‘다자녀가정’ 범위는 안동시 다자녀가정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막내가 13세 미만이고 셋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에서, 막내가 19세 미만이고 둘 이상의 자녀인 가정으로 확대된다. 개정된 규정을 적용하면 대상자는 당초 683세대에서 7,100여 세대로 늘어나며, 감면 규모는 연간 40백만 원에서 437백만 원으로 늘어난다. 다자녀 가정의 경우 기본요금을 제외한 가정용 상수도 월
안동시는 임대차 시장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차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2021년 6월 1일부터 주택 임대차 신고제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그러나 신규제도 도입에 따른 일반 시민의 적응 기간 등을 감안해, 주택 임대차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2024년 6월 1일부터 2025년 5월 31일까지 1년 더 연장한다.신고대상은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차임 30만 원을 초과하는 임대차 계약이며, 신고방법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주택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나 부동산거래신고 누리집(http://rtms.molit.go.k
해마다 많은 지자체에서 평생학습도시 안동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찾는 가운데 올해에도 1월 서울시 동대문구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제천시 관계자 50여 명이 23일 안동시의 평생학습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안동시평생학습관을 찾았다.이날 안동시는 안동시의 교육시설과 평생학습 시설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안동시의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분야별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생학습 저변확대와 학습문화 진흥을 위해 안동시에서 추진 중인 평생학습도시 사업과, 장애인 평생학습권 보장 및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고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사과, 특히 ‘후지’ 품종의 개화량이 평년 대비 20~70% 부족하다고 밝혔다.올해 개화량은 농가마다 큰 편차를 보이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평년 대비 부족한 상황이다. 개화량 부족의 원인은 지난해 잦은 강우와 더불어 일조량 부족에 따른 영향으로 여겨진다.실제로 지난해 안동시 강수량은 1526.5mm로 평년 대비 약 500㎜가량 많았다. 이에 갈색무늬병에 의한 조기낙엽과 일조량 부족으로 인해 꽃눈 분화율이 낮아진 것으로 판단된다.적은 개화량으로 인해 착과량이 부족한 나무는 수세가 강해질 우려가 있으며, 그대로 방치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23일(화) 오후2시 경북북부 제1교도소, 제2교도소, 제3교도소, 경북직업훈련교도소(이하 경북북부교정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교육연수체제 구축은 물론, 경북북부교도소 소속 교정공무원에게 경북의 독립운동사를 바르게 알리고 자긍심과 사명감을 높여 줄 수 있는 체험과 교육이 접목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올바른 한국근현대사 및 독립운동사 이해를 위한 역사체험교육 장소로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과 그 주요시설인 독립군 전투체험장 신흥무관학교를 적극 활용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750년 음식문화 유산인 안동소주를,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명주 반열에 올려놓기 위한 경북도의 추진력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이철우 도지사는 지난해 2월 영국 스카치위스키 산업 현장에서 “스카치위스키보다 200년 앞서고 품질 면에서 뒤지지 않는 안동소주 세계화를 한시도 늦출 수 없다”라며 글로벌 명주로의 도약을 강조했다.3월에는 업체, 대학, 관계 공무원으로 TF팀을 꾸려‘안동소주 세계화 전략과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여러 차례 회의를 거치면서 글로벌 시장을 향한 전방위 지원 전략을 마련했다. 그 결과, 안동소주 매출액은 2023년
올해 추석이 작년보다 12일 빨라 샤인머스켓 미숙과가 유통될 우려가 있으므로, 재배 농가는 적정 착과량과 수확기를 지켜 가격 하락의 위험을 경계해야 한다.2022년 당시 농가들은 과다 결실과 이른 추석에 따른 미숙과 출하로 샤인머스켓 가격 급락을 겪었다.올해도 작년보다 추석이 이르며 더욱이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 위축이 이어지고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품질관리를 통해 고품질 포도를 생산해야 소비가 원활해지고 좋은 시장가격이 형성될 수 있다.이에 경북농업기술원은 2023년부터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과 한뜻으로 ‘샤인머스켓 명성 회복
남성현 산림청장이 23일 남부지방산림청을 방문하여 산림재난대응 준비태세를 점검하고 직원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고성능 산불진화차, 산불대응센터 운영현황 등 현장의 산불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고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 산림재난에 대한 대비 체계를 점검했다.특히 이날 방문에서는 남부지방산림청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현장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과 다양한 의견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남성현 산림청장은 “기후변화 시대에 산불, 산사태, 병해충 등 산림재난
영양농협 직원 55명과 북영덕농협 직원 55명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서로의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금 550만 원을 상호 기부했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범위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금은 사회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영양군 지역발전에 사용될 계획이다.
국립안동대학교 농업과학기술연구소는 기후변화 시대에 화분매개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과의 소통·공유 채널 마련을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15일까지 2024년도 화분매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2021년부터 개최돼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지역, 연령, 자격 등 제한이 없고 화분매개자, 화분매개 식물과 생산물 등에 대한 개인당 2개 작품까지 응모 가능하다. 이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1, 2차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 14점을 선정할 계획이며 수상자에게는 시장상, 총장상 등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된다.특히 초중고 및 대학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