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벚꽃축제가 27일 막을 올렸다. 31일까지 열리는 올해 축제는 개막일인 27일 정작 주인공인 벚꽃은 아직, 아직을 반복하고 있어 행사장은 썰렁하기만 하다.
청송은 따사로운 햇볕에 얼었던 대지가 녹으면서, 봄 소식을 알리는 산수유꽃과, 노란 꽃망울을 터뜨린 복수초, 그리고 샤프란(크로코스) 꽃들로 봄 내음이 가득하다.
105주년 3.1절을 기념하기 위해, 29일 광복회 안동시지회가 주최하고 안동청년유도회, 안동교회가 주관하는 제105주년 3.1절 만세재현행사와 기념식이 안동시 일원에서 개최됐다.3.1절 만세재현행사는 29일 오후 5시 20분 시민들의 소망이 담긴 대형태극기와 함께 전국 최초의 항일 의병인 갑오의병이 일어난 곳으로 알려진 안동시청 내 독립운동기념석 앞에서 출정식을 가진 후 안동교회을 거친 후 웅부공원으로 행진하며, 당시의 상황을 재현했다.이어 105주년 3.1절 기념식은 웅부공원 영가헌에서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3.1운동 관련
안동시 북후면 의용소방대는 지난 7일 산불 없는 북후면을 만들기 위한 차량 가두 캠페인을 진행해 전 주민이 동참하는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안동시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단이 베네치아 카니발 국제협회의 공식 초청을 받아 12일과 13일, 이탈리아 최대 축제인 베네치아 카니발에 참가해 신명나는 춤판을 벌인다.
재두루미(천연기념물 제203호) 20여 마리가 10일 안동 남후면 낙동강변에서 목격됐다.재두루미는 1968년 5월 31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고, 2012년 5월 31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우리나라에는 예로부터 10월 하순부터 수천 마리의 두루미떼가 찾아와 겨울을 났으나 지금은 파주, 연천, 철원 등 비무장지대 부근과 강화도 부근의 해안 갯벌에 120∼150마리씩 찾아와 겨울을 날 뿐이다.
안동시가 31일 웅부공원 시민의 종각에서 한해를 마무리하고 2024년 새해를 맞이하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타종행사는 축하공연과 레크레이션을 시작으로 취타대 행진, 신년휘호 퍼포먼스, 타종식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권기창 안동시장과 김형동 국회의원,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은 신년 휘호가 쓰인 족자를 펼쳐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신년메시지를 통해 “2024년은백절불굴 중력이산(百折不屈 衆力移山)의 자세로 어떠한 난관에도 굽히지 않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아 헤쳐 나아가겠다”라고 포부를
1일 개막한 제17회 청송사과축제가 “청송사과 찬란한 금빛향연”이라는 주제로 11월 5일까지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화창한 가을 날씨에 축제 첫날부터 관광객들이 붐비더니 둘째 날까지도 그 발걸음이 계속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