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따뜻해진 날씨 우리의 외부 활동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한동안 겨울의 추위를 이겨내고자 사용한 전기장판과 같은 난방용품은 집안 한편으로 물러났다.일반적으로 봄엔 난방기구, 화기 등의 사용이 겨울보다 적어 화재 발생의 위험성이 낮다고 생각하지만, 이와 다르게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의 영향으로 한번 화재가 발생하면 급속히 번지는 특성이 있어 마찬가지로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최근 소방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10년간(`14년 ~ `23년) 전체 화재의 24.2%가 주택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주택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국립안동대학교 농업과학기술연구소는 기후변화 시대에 화분매개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과의 소통·공유 채널 마련을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15일까지 2024년도 화분매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2021년부터 개최돼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지역, 연령, 자격 등 제한이 없고 화분매개자, 화분매개 식물과 생산물 등에 대한 개인당 2개 작품까지 응모 가능하다. 이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1, 2차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 14점을 선정할 계획이며 수상자에게는 시장상, 총장상 등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된다.특히 초중고 및 대학생의
남부지방산림청은 4월 1일부터 시작한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접수를 오는 30일 마감한다고 밝혔다.이달 30일까지 신청해야만 직불금 지급 대상이 될 수 있는 만큼 아직 신청하지 못한 지급 대상 임업인은 기한 내 신청을 완료할 수 있도록 서둘러야 한다.임업직불금 신청은 산지 소재지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등록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하는데, 올해부터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임업직불금 신청 누리집(https://pay.foco.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임업직불금 신청과
경상북도는 안동시 소재 비지정 불교문화유산(이하 성보문화유산)인 안동 선찰사 삼세불도(安東 仙刹寺 三世佛圖)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고시했다.안동 선찰사 삼세불도는 1823년 신겸이 증명을 맡고 학송당 선준이 양공이 되어 함께 제작했으며, 경북 문경 대승사에서 형성됐던 사불산화파의 대표적 화승인 퇴운당 신겸 화풍의 영향을 볼 수 있는 작품이다. 한 화면에 삼세불인 석가·약사·아미타불을 두고 지장보살이 조합된 새로운 도상을 갖춘 개성 있는 불화로서 신겸의 특징인 파격적인 도상의 전용과 창출이 구현돼 있다.현재 화기의 박락으로 육
안동시는 상반기 MOU 체결 방식으로 도입하는 농가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치를 22일(월)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배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라오스 국적의 근로자로 지난달 18~22일 1차로 133명이 배치된 데 이어, 이달 19~22일 2차로 163명이 입국, 배치됐다. 이들은 입국 당일 마약검사, 통장개설, 고용주 상견례, 준수사항 교육을 마치고 농가에 배치됐으며 앞으로 5개월에서 최대 8개월까지 체류하게 된다.시는 상반기 농가 직고용 방식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이 완료된 만큼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24일
안동시 와룡문학회 주최, 주관 시판 제막 행사 및 시화전이 지난 4월 20일(토) ‘詩에 길을 묻다. 詩가 길을 내다’를 주제로 ‘와룡 시 정원(자웅암 테마공원)’에서 200여명의 축하객과 관광객이 모인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이날 행사에는 와룡문학회와 자매결연 단체인 수원문인협회(회장 김운기)40여 명의 작가도 함께 참여 자리를 빛냈다.전국에서 면 단위 문학 단체로는 유일한 와룡문학회(회장 고재동)는 2022년 와룡산 등산로에 이육사의 시 등 25개 시판을 설치하는 등, 지역민과 관광객의 시심을 자극하고 인문학의 가치를 높이는
남성현 산림청장이 22일 안동산림항공관리소(소장 손수식)를 찾아 산불특별대책기간(4.1~4.30) 산불대응 태세 점검과 산불방지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헬기 승무원과 공중진화대원들을 격려했다.안동산림항공관리소는 산불진화헬기 4대(대형 S-64 1대, 중형 ka-32 3대)를 운용하여 대구·경북지역의 산불예방 및 진화를 담당하고 있으며 지자체 임차헬기 23대와 공중지휘통합시스템을 통해 산불확산 방지와 조기진화를 실시하고 야간산불에는 공중진화대를 투입하여 산림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주력하고 있다.이날 남 청장은 “산불특별대책기간이 얼
제10회 안동시수화예술제가 5월 4일 토요일 오후 1시 안동시 탈춤공원 주무대에서 개최된다.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 안동시지회가 주최하는 안동시수화예술제는 농아인의 예술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그들의 역량을 알리는데 기여함과 동시에 농아인 문화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고자 열린다.한편 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 안동시지회는 5월 5일 안동시 어린이날 큰잔치에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수어퍼즐, 수어카드 및 수어교육 등을 통해 농인과 관련된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식중독 예방 사각지대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도시락 제조 및 판매업체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한다.이번 점검은 일시적으로 집단급식이 어려운 학교, 기업체 등에 구독형 도시락, 운반 급식 등의 대체식 수요가 늘어나면서, 최근 식중독 의심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대체식 조리 현장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식중독 예방 요령 등 식품안전관리 사항에 대한 철저한 준수 당부를 위해 추진한다.특히, 일교차가 큰 봄철에는 음식물 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낮아지고 야외 활동 증가로 음식을 장시간 상온에
경상북도는 22일 도청 동락관에서 경북도민행복대학 입학생 및 관계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민행복대학 합동 입학식’을 개최했다.합동입학식은 학사과정 400여 명, 석사과정 160여 명, 박사과정 60여 명이 참석한 대면 행사와 유튜브 보이소TV를 통한 실시간 온라인 중계로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교육생들도 함께 참여했다. 올해 경북도민행복대학 접수 인원은 총 1,143명으로, 학사과정 911명, 석사과정 165명, 박사과정 67명이다. 최고령 입학생은 1937년생이며, 최연소 입학생은 1995년생이다.이날 행사는 지난해
영양군 보건소에서 아토피 알레르기 질환 관리를 위해 지역 내 거주 만 15세 이하 아토피 환아를 대상으로 피부 보습제 지원과 함께 9개소의 아토피, 천식안심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아토피피부염은 유아기 혹은 소아기에 시작되는 만성 재발성 염증성 질환으로 가려움증, 피부건조증, 습진이 주요 증상이며 건조한 피부의 보습이 매우 중요하다.이에 따라 군 보건소는 지역 내 환아가 아토피 피부염 진단을 받고, 보건소에 진단 관련 서류를 제출할 경우 보습제와 아토피 치료 교육자료 등을 지원한다.또한, 알레르기 질환의 올바른 관리와 정보제공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