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부부가 함께 육아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하여 ‘2024년 6기 경북 100인의 아빠단’을 모집한다.2019년 시작해 올해로 6년째 추진 중인‘경북 100인의 아빠단’은 초보 아빠들에게 육아 정보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빠 육아 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커뮤니티를 통해 육아에 대한 고민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사업이다.특히 올해는 아빠와 자녀의 관계뿐만 아니라 부부간에도 서로를 격려하는 미션, 간담회 등을 통해 가족 친화적인 사회문화 확산과 적극적 육아 활동을 유도한다.또, 아빠단 활동 영상 콘텐츠 제작에 참
올해 저출생과 전쟁에 나선 경북도는 일·생활 균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확산을 주력 정책으로 내놨다.육아기 근로자들은 경제적 부담을 덜고 기업에는 육성 자금 우대 등 혜택을 주는 파격적인 일생·활 균형 정책이 경북에서 시행된다.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은 일을 완전히 쉬지 않고도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도록 돕는 제도로 만 8세 이하(초등학교 2학년)의 자녀를 둔 근로자가 육아를 위해 근로시간을 15~35시간으로 단축해 근무할 수 있는 제도다.육아휴직과 비교해 근로자는 업무 연속성이 보장되어 경력이 유지되
경상북도는 지난해 사과 등 과수 생산량 감소에 따른 수급 불안 및 가격 강세가 최근까지 지속됨에 따라 올해 안정적인 과수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해 생육 초기부터 저온 피해에 대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올해 1월에서 2월의 일평균 0℃ 이상 누적기온이 124℃로 전년 대비 1.9배 높으며, 봄철 주요 과수 개화 시기가 최대 9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 개화기 전·후 최저기온 2℃ 내외에서 과수 저온 피해가 우려된다.이에 따라 도는 저온 등 이상 기후에 대비하여 과수 재배 농가의 열풍방상팬 및 미세 살수 장치 등 재
경상북도는 폐기물 처분업, 재활용업 및 수집·운반업 등 폐기물 처리업체를 대상으로 4월 말까지 도·시·군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사업장별 폐기물 처리 기준·방법 등 준수사항 미준수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사회적 문제가 되는 폐기물 무단 적치와 방치 등 불법 처리를 차단해 폐기물 적정 처리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폐기물 불법투기·야적 ▲허용보관량 초과 보관 ▲수탁처리 능력 대비 폐기물 수탁 초과 ▲방치폐기물처리 이행보증방법 적정이행 ▲폐기물매립시설은 사후관리 이행보증금 사
이철우 도지사는 22일,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발표에 따라 지역인재 전형을 80% 이상 확대하고 대구와 경북 각 50%로 배정해 달라고 대구·경북 5개 의과대학(동국대,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가톨릭대)에 요청했다.이 지사의 이번 요청은 정부가 비수도권 지역인재 선발 전형을 60% 이상 확대할 것을 권고하였으나, 지방대육성법 제15조에 따라 지역인재 선발 전형은 40% 이상으로 하되, 시도 비율은 자율적으로 배정할 수 있다는 규정에 기반을 두고 있다. 지역 필수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에 일할 수 있는 의료 인력 확보를
경상북도의회는 일본 문부과학성이 22일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억지 내용의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담은 일본 중학교 교과서를 검정 한 것과 관련해, 역사왜곡을 반복하는 일본의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경상북도의회는 지난해 초등학교 교과서 왜곡에 이어 중학교 교과서 검정결과는 미래세대에게 그릇된 역사인식을 심어줘 후일 터무니없는 영토분쟁을 야기할 우려는 물론 정당한 주권국가에 대한 도발로 국제사회의 비난을 피할 수 없는 행위라고 지적했다.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일본정부의 그릇된 논리와 역사관에 입각하여 내년부터 사
경상북도는 일본 정부가22일 자국 중심 역사관에 따라 역사적 진실을 외면하고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이 담긴 중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이 지사는 이날 규탄성명서를 통해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하여 역사적 진실을 외면하고 부당한 주장을 담은 일본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를 또다시 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를 관할하는 경상북도지사로서 도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했다.또한,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 독도에 대한 일본의 왜곡 교육은 한일 양국의 미래세대의 상호 이
경상북도는 1월 9일 의성군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설정된 방역대 이동제한 조치가 3월 22일 전면 해제됐다고 밝혔다.발생농장에 대한 살처분 및 세척·소독 등 절차가 완료된 날로부터 28일 이상 경과하였고, 방역대 내 농가 10호에 대한 정밀검사와 발생농장 환경검사에서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이뤄진 조치다.이에 따라 경북도 조류인플루엔자 위기 경보도 “주의”단계로 조정되어 가금의 정기검사 주기가 완화되고 육계와 토종닭은 정밀검사와 이동승인서 없이 도축장 출하가 가능해졌고 육계·육용오리 출하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저출생 극복을 가로막는 규제개선을 위해 21일 규제개선 총괄부처인 국무조정실을 방문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범정부 규제정비반 가동 △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 협의 절차 개선 등 12개 과제에 대해 과감한 규제개선을 건의했다.이날 건의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핵심 분야인 돌봄, 주거, 일·생활 균형, 기금·성금 등에서의 규제개선이 주를 이뤘다.돌봄 분야에서는 △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 협의 절차 개선 △아이돌보미 장애인 의무 고용 대상 제외 △공동주택단지 내 돌봄 시설 동의 규정 완화가 건의됐다.주거 분야는
경상북도는 올해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57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사업을 추진한다.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사업은 정상 가동이 가능한 노후 경유차 폐차 시 보조금을 지원해 조기 폐차를 장려하는 사업이다.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한 자동차가 유발하는 미세먼지 등의 대기오염물질을 저감시키기 위해 추진한다.지원 대상은 자동차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와 2009.8.31.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 트럭)와 2004년 이전 배출
경상북도는 알레르기질환 조기 발견, 예방관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알레르기질환은 생활환경의 변화 등으로 유병률이 지속적 증가하고 있으며 잦은 재발과 증상악화, 의료비 부담 등으로 인해 예방과 지속적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성질환이다. 도는 교육청, 시군 보건소,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연계해 비수도권 최대 규모인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540개소를 선정한다.선정된 안심학교에는 환아 선별관리,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보건실 내 응급키트 비치 및 사용법 교육, 학생·교사·학부모 등 대상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
저 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상북도는 7일 저 출생극복 과제별 실행 계획 보고회에서 전 국민이 동참하는 제2의 새마을 운동으로 확산하는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 원 이상 성금 기부운동’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성금기부는 기존의 계좌이체를 통한 방법과 더불어 전 국민에게 사용이 친숙한 QR코드기부방법을 도입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게 편의성을 높였다.19일 도내 공공기관장 참석 확대 간부회의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실국 간부들과 기관장들과 함께 QR코드를 활용해 1호 성금을 기부하고, 도·시군공무원, 출자출연기관을 시작으로 전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보건법에 따라 22개 시군과 합동으로 어린이 활동 공간에 대한 환경안전 관리 기준 준수 여부를 지도점검 한다.올해 점검에서는 어린이의 건강 보호 목적으로 정해진 환경안전 관리 기준에 따라 시설물 외관부 육안검사, 도료 및 마감 재료에 대한 중금속 검사, 목재 시설의 방부제 사용 여부, 모래 등 토양의 중금속 및 기생충(란)검사, 합성고무 바닥재의 중금속 및 폼알데하이드 검사, 실내공기 중 폼알데하이드 및 총휘발성유기화합물에 대하여 검사를 실시한다.지난해에는 도내 어린이 활동공간 보육실 등 42개소에 대한
경북도는 초 저출생의 위기를 맞아 자녀 돌봄에 관한 기업의 적극적인 협력을 끌어내기 위해 19일부터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초등맘 10시 출근제 도입 중소기업 장려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초등맘 10시 출근제 도입 중소기업 장려금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에서 초등학교 1~3학년을 둔 근로자에게 출퇴근 시간을 한 시간 늦춰주거나 한 시간 일찍 퇴근하도록 하는 근로 시간 단축제도를 1~3개월간 도입할 경우 해당 기업에 최대 1백만 원 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 총예산액은 4천만원이며, 지원 대상자는 40명 정도다. 경상북도는 올
2023년도 경북 푸드뱅크·푸드마켓 기부물품 제공 실적이 처음으로 100억원을 넘겨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다.푸드뱅크는 1998년 IMF 경제위기 이후 기업과 개인의 여유 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결식아동,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시범 사업으로 실시한 이래 현재까지 사회복지 물적자원 전달체계의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도내에는 광역푸드뱅크 1개소, 기초푸드뱅크 22개소와 푸드마켓 3개소가 있으며 저소득층의 결식문제를 완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또한 재난 발생 등 사회 위기가 닥칠 때마다 사회안전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한희원)은 국가보훈부가 3월 1일 제105주년 3.1절 계기로 발표한 103명의 독립유공자 중 경북(대구) 출신으로 13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경북은 독립유공자 2,496명을 배출한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으뜸이다.경상북도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이 가장 활발했던 지역이면서,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하고 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성지이다. 이번에 13명이 서훈을 받으면서 경북(대구) 독립유공자는 2,496명으로 전체 18,018명의 13.85%에 달한다.이번 3.1절에 서훈을 받은 독
안동 향토기업 ㈜광진기업(대표 이동시)이 18일 경북도청에서 저출생 극복 성금 5,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도에 전달하면서 경북 아너 소사이어티 168호 회원으로 가입했다.1999년 설립된 ㈜광진기업은 안동시에 있는 농업 전문 회사로 30여 년간의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첨단 농업의 설계, 시공 능력 및 각종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경북 대표 농업기업인 ㈜광진기업 이동시 대표는“사람이 있어야 기업도 살아남을 수 있다. 기업대표로서 저출생 극복에 조금이나마 기여를 하고 싶었고 경북도의 저출생과 전쟁에 동참하게 되어 보
따스한 햇살과 상큼한 봄바람이 경북의 곳곳을 감싸는 가운데, 경북의 벚꽃축제가 개화시기에 맞춰 이번 주부터 화려한 막을 올린다.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벚꽃 개화시기가 1일~1주일 정도 앞당겨질 것으로 예측한 가운데, 경북의 22개 시·군 봄꽃축제 시계는 빨라지고 있다.축제의 서막 의성 산수유마을꽃맞이축제는 지난 주말 16일 개막해 이달 24일까지 열린다. 전국적으로 소문난 산수유마을, 의성 사곡면 화전리에는 조선시대부터 심어져 300년의 이력을 뽐내는 산수유나무 3만 그루가 황금빛 장관을 연출한다. 본격적인 벚꽃 개화시기인 이번
경상북도는 중소기업 미혼 청년근로자를 대상으로 결혼자금 만들기 프로젝트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을 실시한다.‘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은 청년들의 결혼을 장려하고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도는 이번달 18일부터 4월 5일까지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 신청자를 모집하고 최종 135명을 선정한다.선정된 청년이 2년간 월 15만원씩(총360만원) 저축하면 경북도와 시군에서 공동으로 1년간 분기별 175만원씩(총700만원) 추가 적립해 만기 시 1,060만원을 수령받는다.올해부터는 대상을 중견기업 청년근로자까지
경상북도는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14개 시군 22개 지역에 5년간 1,443억원을 투입해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추진한다.읍·면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전국 75개소 5,129억원 규모로 추진된다.경북은 전국 최다인 22개소 1,443억원(국비 722, 도비 173, 시군비 405, 자부담 143)을 투입해 1만 3,431세대에 LPG배관망을 구축한다.사업은 기존 세대별 LPG, 연탄, 등유 보일러 사용 방식과는 다르게 공동 LPG 저장탱크를 설치하고 배관을 통해 집